‘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출전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첼시 레이디스가 축구협회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서 지소연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최소 조별리그 3경기에는 나설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며 “아직 소속팀과 문서로 오간 게 아닌 만큼 공식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면서 한동안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골잡이’ 박은선(서울시청)을 비롯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지소연을 발탁하는 등 최강의 전력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번 여자 아시안컵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어서 소속팀의 허락 없이는 지소연을 차출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 때문에 축구협회는 AFC를 통해 FIFA에 지소연의 소속팀에 차출 협조 공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첼시 레이디스는 최근 축구협회와 지소연의 의사를 존중해 조별리그 예선 3경기에는 차출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으로서는 아쉬
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일부터 사흘간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제4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총상금(5억원)의 5%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KLPGA와 선수분과위원회는 “세월호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선수들의 성금 외에도 KLPGA 자체 성금을 더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성금은 유족협의체 및 자선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KLPGA 구자용 회장은 “세월호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전 국민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희망을 기대해보지만 안타까운 소식뿐인 상황에서 KLPGA는 희생자 가족 분들이 더 힘을 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KLPGA는 지난달 27일 끝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에서도 대회장 내에 모금함을 설치해 성금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출전 선수들은 원색 의상을 자제하고 대회 기간 내내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연합뉴스
■ 문체부장관기 전국체고 체육대회 경기체고가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사격 공기소총 남녀부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경기체고는 1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소총 남자부 단체전에서 이재신, 윤현, 곽승민, 공기욱이 팀을 이뤄 1천843.6점을 쏴 대회최고기록을 세우며 대구체고(1천838.1점)와 경북체고(1천832.9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공기소총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이승연, 강주희, 유정, 김진영이 한 팀이 돼 1천238.6점의 대회최고기록으로 경북체고(1천234.1점)와 서울체고(1천232.6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공기소총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본선에서 412.4점으로 4위로 결선에 오른 강주희가 205점5점을 쏴 김노을(서울체고·203.9점)과 김지원(경북체고·183.7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공기권총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염진석, 김재민, 안동빈, 송기혁으로 구성된 경기체고가 1천684점으로 서울체고(1천703점)와 광주체고(1천701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이학범(수원시청)이 제5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학범은 1일 대구시 달성군 달성보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대 및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22초65의 기록으로 강태윤(한국체대·7분24초76)과 김인원(대구상수도·7분29초80)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 및 일반부 무타포어에서는 김수동, 김수완, 이건희, 제태환이 팀을 이룬 용인시청이 6분57초96으로 K-water(6분51초83)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일에는 여고부 무타페어와 여고부,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최고 철인’ 꿈꾸는 유망주 ⑦ 트라이애슬론 박광준(경기체중) 박광준은 미래 ‘대한민국 최고의 철인’을 꿈꾸는 남자중등부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유망주다. 수원 서평초 3학년때부터 수영 선수로 활약한 박광준은 2012년 경기체중에 진학한 이후 어성선 감독교사의 권유로 트라이애슬론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수영(400m), 사이클(10㎞), 육상(2.5㎞) 등 3개 종목을 소화하는 트라이애슬론은 처음이었지만 박광준은 탁월한 심폐지구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재능을 발휘, 지난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삼성출판사배 개인전 2위, 문광부 대회 개인전 3위 등 꾸준히 입상 실적을 남기며 차곡차곡 실력을 길러왔다. 이번 대회 남중부 개인전 유력한 우승 후보인 박광준은 같은 학교 1년 후배인 김성찬(2학년)과 김민태(가평 설악중) 등과 팀을 이룬 남중부 단체전까지 2관왕을 노린다. 박광준은 “함께 대회를 준비한 엄솔지, 남기현(이상 2학년), 윤예서(1학년) 등 경기체중 팀 동료로 이뤄진 여중부 단체전 대표팀과 함께 단체전 동반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2분30초대
■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수원제일중이 201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수원제일중은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결승에서 16점, 6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친 센터 조휘주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숭의여중을 47-39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수원제일중은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 2009년 협회장기 우승 이후 5년 만에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1972년 전신인 수원여중 농구부로 창단, 2005년 학교명을 변경한 수원제일중이 연맹회장기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결승 초반 수원제일중은 상대의 골밑 협력 수비에 고전하는 동안 숭의여중 박지현(12점·17리바운드)과 정예림(10점·9리바운드) 등에게 여러차례 실점하며 1쿼터를 9-19로 크게 뒤졌다. 그러나 수원제일중은 2쿼터에만 8점을 올린 조휘주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서서히 점수차를 좁히며 22-27, 5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한 수원제일중은 3쿼터에 상대 주포 박지현, 정예림 등의 공격을 차단하며 마침내 33-33 동점을 만들었
‘엘리트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4월 30일 오후 3시까지 제43회 전국소년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1천19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도선수단은 선수 862명(남자 491명, 여자 371명)과 임원 335명이며 이는 지난해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전 때 파견한 1천204명보다 7명이 줄어든 수치다. 부별로는 초등학교부가 선수 299명(남자 164명, 여자 135명), 중학교부가 선수 563명(남자 327명, 여자 236명)이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가 1천127명(선수 847명, 임원 280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대구시가 1천113명(선수 800명, 임원 313명), 경남이 1천110명(선수 805명, 임원 30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개최지인 인천시 선수단은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많은 1천99명(선수 799명, 임원 300명)으로 지난 해(1천91명)보다 8명이 늘어났다. 차기 개최지인 제주도는 638명(선수 483명, 임원 1
최지성(양평고)이 제31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최지성은 1일 경북 안동 월영교 안동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카누 1인승(C-1) 1천m 결승에서 4분17초49의 기록으로 이중협(충남 서령고·4분17초49)과 조현동(경북 안강전고·4분27초4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최지성은 이어 남고부 카누 2인승(C-2) 1천m에서도 이제형(양평고)과 팀을 이뤄 3분54초95를 기록하며 김정수-박주호 조(대전 한밭고·4분00초04)와 박석훈-박요셉 조(대구 동부공고·4분02초1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카약 1인승(K-1) 1천m에서는 이종현(남양주 와부고)이 3분55초12로 전대환(한밭고·3분57초68)과 고기태(인천 백석고·3분59초77)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K-2 1천m에서는 박정훈-이현우 조(인천시청)가 3분29초34로 김태현-이재만 조(국민체육진흥공단·3분31초52)와 강현구-조광희 조(울산시청·3분31초99)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고부 K-2 1천m 이종현-이지호 조(3분30초82)와 K-4 1천m 김종욱-이지호-최명재-김수형 조(3분12초99·이상
■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 이소율(시흥 진말초)이 제57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초등부 개인 단·복식 석권을 노리게 됐다. 이소율은 1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여초부 개인단식 준결승에서 조하은(부산 구포초)을 세트스코어 2-0(17-12 20-18)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소율은 대회 7일째인 2일 같은 장소에서 안세영(광주 풍암초)를 상대로 개인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이소율은 또 팀 동료 최예원과 호흡을 맞춘 개인복식 준결승에서도 정인혜-정혜진 조(구포초)를 2-0(17-4 17-5)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 앞서 벌어진 여초부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대회 3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이소율-최예원 조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최혜진-조하은 조(구포초)와 개인복식 결승 맞대결을 벌인다. /김태연기자 tyon@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2014 주니어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제1단식에서 정윤성(안양 양명고)이 필리핀의 에릭 주니어 올리바레즈를 세트스코어 2-0(7-5 6-1)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지만 제2단식에서 오찬영(부산 동래고)이 1시간50분 동안 접전을 펼친 끝에 알베르토 주니어 림에게 0-2(6-7 3-6)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한국은 마지막 복식에서 정윤성-임민섭(용인고) 조가 필리핀의 에릭 주니어 올리바레스-알베르토 주니어 림 조를 2-0(6-3 6-4)으로 완파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2일 C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여기서 이기면 9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주니어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