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26일 학산소극장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학산문화포럼을 열었다. 좌장을 맡은 현광일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변화의 시기에 생태, 환경, 공간 키워드 중심으로 굴곡된 삶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혼란의 시기에 지역사회 정체성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 로컬적 차원에서 팬데믹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생각들을 전문적 영역의 접근으로 나누자”며 서문을 열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손승호 인천대 교수는 ‘지리학의 관점으로 본 글로벌 시대의 팬데믹과 생활공간’을 주제로 시간지리학적으로 본 팬데믹의 진행속도와 질병의 전염과 확산으로 우리의 생활공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교통·통신수단의 발달로 인한 빠른 전파와 확산 진행 상황을 지리학적 자료를 통해 축소 지향적인 세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지구가 작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문지리학에서 일찍이 연구됐던 시간지리학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을 연계, 사회현상을 파악하는 것은 공공시설을 비롯한 여러 시설물들의 입지나 배분 계획 등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고, 특히 도시 주민의 시공간 행태를 분석해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찾아내는 작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박병상 인
인천시 부평구 사회적경제 마을센터는 27일 11월 중 실시한 사회적 경제 체험프로그램 ‘이로운 학교 시즌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 사회적경제 마을센터는 지난 7일 ‘뚝딱 고추장 만들기(강화초록식품)’를 시작으로 11일 ‘허브코디얼 만들기(도시농부 꽃마당 협동조합)’, 18일 ‘천연비누 만들기(평화렛츠 협동조합)’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중 ‘뚝딱 고추장 만들기’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강의를 이어갈 수 있는 시험적인 시도가 됐다. 마을센터 관계자는 “‘이로운학교 시즌2’는 누구나 관심 갖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재로 진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부평구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강의 관련 재료비로 모은 수익금 18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27일 ‘행정선 강화 507호’ 진수식을 내가면 황청리 석모대교(밑) 계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은 유천호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존 관공선 강화 507호는 30t급 선박으로 건조한 지 21년이 되면서 매년 많은 수리비 지출과 임무수행 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군은 안정적으로 섬지역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어업지도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 기존 선박을 대체하는 새로운 행정선 건조에 들어가 이날 진수했다. 새 행정선은 57t, 길이 26m규모의 강선으로 승선인원은 30명이다. 디젤엔진 2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장착해 기존 행정선보다 1.5배 빠른 30노트(시속 56km)의 속력을 낼 수 있어 내파성 및 기동성을 크게 강화했다. 유천호 군수는 “행정선 강화 507호의 취항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항으로 응급환자 긴급 이송과 여객선이 운항되지 않는 지역의 교통편의 제공 등 도서지역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더욱 풍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천대 길병원은 26~27일 이틀간 제61회 지역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80여 명의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산부인과의원 개원 이듬해부터 매년 11월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제도 및 국가암검진의 도입으로 여성들의 암검진 기회는 확대됐지만 가천대 길병원은 ‘1년에 한 번은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게 하자’는 환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검진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미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대학교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단장 김훈)은 대학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와 함께 연구단 연구팀 및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등 데이터 경진대회(X-IOT) 시상식을 26일 진행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진자수 등에 기반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절 및 확진자 예측 기법, 코로나19 확산도에 따른 음식선호도 분석 등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수상작에 올랐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예방, 관성측정장치(IMU) 데이터 통신을 통한 실시간 웨이트트레이닝 자세 교정, 트위터로부터의 텍스트 마이닝으로 호텔 고객 인식에 관한 연구 등 지역 사회 및 맞춤형 서비스 방안도 제시됐다. 기업의 장비 가동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통한 전력 비용 절감, 신재생 에너지 전략 생산량 예측 등 그린 산업 관련 아이디어도 10편의 수상작에 포함됐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및 기업 문제 해결, 맞춤형 서비스를 실제 데이터 수집과 이에 기반한 서비스 아이디어가 다수 나왔으며 수상작에 대해 데이터 수집·정제 작업 지원, 차년도 연구팀 신청시 가점 등 후속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상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
인천보훈지청은 27일 故이승직 지사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승직 지사는 1915년 중국 총통 원세개로 하여금 만국평화회의에서 한국독립을 제안하게 하는 한편 중국 간도 비밀단체 ‘건북유한공사’ 설립을 통한 독립운동 근거지 건설 계획을 추진하려다 체포됐으며, 이로 인해 태 90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현숙 지청장은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사업을 통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운동에 참가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으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상담센터(☎1577-060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월2일 오후 3시부터 유현준 건축가 초청 ‘2020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경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현준 건축가는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건축 관련 저서를 다수 출간한 전문가로, 현재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 및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강연은 ‘아름다운 경관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천경제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며, 경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강연 이후에는 사전 참여등록자가 접수한 질문을 유 건축가가 직접 선별해 답변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www.ifez.go.kr) 새소식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강연만족도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현준 건축가 저서를 증정한다. 인천경제청은 세계적인 경관형성을 위한 소통・공감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전문가들의 협력적 관계와 경관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아름다운 도시는 우연히 만들어지기 보다는 수많은 고민과 노력의 결실로 이뤄진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국공립 꿈사랑어린이집 원생들로부터 후원금 4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꿈사랑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후원과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김미애 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십시일반 모아주신 따뜻한 온정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순삼 논현2동장은 “꿈사랑어린이집 학부모님과 아이들의 이웃사랑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소래포구 어업인들의 오래 숙원이었던 어구적치장이 조성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소래포구 일대에 산재한 어망과 어구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임시 어구적치장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심형 어촌인 소래포구는 어구를 적치할 장소가 부족해 어민들이 인근 섬 지역을 활용하거나 나대지 또는 별도의 적치장소를 임대해 어구를 보관해왔다. 이에 따라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임시 어구적치장은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어업인이 어구를 수선하고 보관하기 용이하도록 남동구 논현동 66-86번지에 2625㎡ 규모로 조성됐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주변 경관을 고려해 어구적치장 둘레에 차폐시설(펜스)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가 깨끗한 도심형 관광어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어구적치장 사용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국가어항 개발 사업과 연계해 어구적치장 조성 시 종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어항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화권 수출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25~27일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기업 25곳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시장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구에 따르면 중화권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소비 회복과 경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남동구의 중소기업에게 시장진입의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중국을 포함한 아세안 15개 국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 등으로 향후 중국 및 아세안과의 교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구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앞서 6월 인도네시아, 9월 호주·뉴질랜드, 10월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올들어 네 차례에 걸쳐 대규모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61개 사가 참여해 모두 240회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화상상담을 위해 구청 본관 7층에 ‘수출지원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구축,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전문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는 지역 중소기업이 위기에도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