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프로농구처럼 프로축구 선수들의 개인 연봉도 공개될지 주목된다. 프로축구연맹은 2014년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서 활동하는 개별 선수들의 연봉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선수 연봉의 공개 방침은 2012년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안으로 작년에는 각 구단 선수들의 전체 연봉만 발표됐다. 당시 외국인 선수들의 연봉은 발표에서 제외됐고 최고액 연봉자가 누군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연맹은 올해는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들의 개인별 연봉을 발표하는 등 공개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선수 연봉의 공개 범위와 방식은 이사회를 통해 연맹에 일임됐다. 그러나 일부 구단이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보여 연맹이 선뜻 행동에 나서지 못하는 형국이다. 연맹은 선수연봉이 공개되면 구단이 기업으로서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K리그 시장 규모나 수준을 볼 때 인건비 지출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날 때 개선 노력이 뒤따르고 구단의 경영상태가 호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파산 위기에 몰린 K리그 클래식 구단들이 적지 않게 목격된다. 이에 대해…
2014인천AG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은 31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3자 회동을 갖고 인천AG 북한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1일 조직위에 따르면 OCA 본부가 있는 쿠웨이트를 방문 중인 김영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북한이 참여하는 퍼펙트 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조직위가 알사바 OCA 회장 겸 ANOC(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 회장과는 수차례 북한 참여문제를 논의한 바 있으나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공식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모든 대회는 회원국 전부가 참가할 때 빛나는 것이며 인천AG도 마찬가지”라며, IOC도 북한 참가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알사바 회장 역시 여러 채널을 동원해 북한과 접촉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수 위원장은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인천AG 개막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 줄 것도 함께 요청했으며, 바흐 위원장도 이를 수락하고 인천AG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OCA는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아시안게임 발상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수원FC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수원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급식 제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프로 데뷔 첫 해인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수원FC의 올 시즌 첫 봉사활동인 이번 수원 사랑의 밥차 행사에는 주장 김한원과 골키퍼 이상기 등 선수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10명의 수원FC 선수들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식탁과 의자 등을 정리한 데 이어 밥 짓기와 다양한 반찬 만들기 등을 도우며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눴다. 매년 지역 내 아동센터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FC는 매달 첫째·셋째주 화요일마다 사랑의 밥차 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이웃 사랑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수원 사랑의 밥차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부터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원받아 수원지역내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급식 프로그램이다. /김태연기자 tyon@
문화체육관광부는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7개 겨울 스포츠 종목의 경기단체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경기단체의 비위 사실을 적발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하려고 이날부터 감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체육단체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와 달리 이번에는 문제가 제기된 국가대표 선발 과정과 시설 및 장비 운영의 문제점 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비위사실이 적발되면 지난달 10일 출범한 ‘범부처 스포츠혁신 특별전담팀(TF)’과 연계해 검찰과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월 스포츠계의 비위사실 제보를 받으려고 설치한 스포츠4대악신고센터에 그동안 제보된 사실을 바탕으로도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농구협회 임원의 심판에 대한 승부조작 지시 의혹, 대한수영연맹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과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의 오심 논란 등을 먼저 들여다본다. 스포츠4대악신고센터는 5월 용산구 청파로의 문체부 서울 회의실에 정식 사무소를 마련하고, 이전까지는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 1층에 감사실을 두고 활동한다.
■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수원 곡선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탁구 남자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곡선중은 1일 연천군립탁구장에서 막을 내린 탁구 종목 최종일 남중부 단체전(5단2복) 결승에서 부천 내동중을 종합전적 4-3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제1단식부터 제6단식까지 내동중과 번갈아가며 한 경기씩을 주고받은 내동중은 최종 제7단식 주자 김민서가 내동중 김예능을 세트스코어 3-1(6-11 12-10 11-9 11-8)로 눌러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안양여중이 안산 초지중을 종합전적 4-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신곡초와 안양 만안초가 김포 마송중앙초와 안산 부곡초를 각각 종합전적 4-3, 4-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남녀중등부 개인전 풀리그에서는 강성혁(내동중)과 강다연(군포중)이 각각 10승1패와 11승으로 패권을 안았고, 남녀초등부 개인전 풀리그에서는 최석원(신곡초)와 이윤지(만안초)가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기자 tyon@
화성 IBK기업은행이 서울 GS칼텍스와의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IBK기업은행은 31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벌어진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챔프전(5전3승제) 3차전에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8 25-18 15-25 22-25 15-9)로 승리했다. 1차전을 풀세트 접전 끝에 내줬던 IBK기업은행은 이로써 2, 3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양팀의 챔프전 4차전은 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이날 4차전은 양팀의 주포인 외국인 선수들의 대결이 돋보였다. IBK기업은행 카리나 오카시오가 47점을 올렸고, GS칼텍스는 베띠 크루즈가 홀로 50점을 폭발시켰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양팀 국내 선수 중 최다인 1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와 2세트를 쉽게 따내며 손쉽게 3차전을 이기는 듯 했다. 1세트 17-17 동점 상황에서 카리나의 연속 득점과 상대의 불안한 리시브를 틈타 점수를 쌓은 IBK기업은행
변연하(청주 KB스타즈)와 최윤아(안산 신한은행) 등 여자프로농구 간판 스타들이 이적시장에 나온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변연하와 최윤아 등 총 14명의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명단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14명의 FA 명단 중 부천 하나외환의 프로 6년차 가드 박하나가 유일한 1차 FA 선수이고 변연하, 최윤아 등 나머지 13명은 1차 FA 선수자격을 행사한 뒤 계약기간이 만료된 2차 FA 선수다. FA 선수들은 1차 협상 기간인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16일부터 25일까지 2차 협상에 들어가며, 이때엔 타 구단과도 협상할 수 있다. 만약 1, 2차 협상에서 팀을 찾지 못하면 3차 협상 기간인 26일∼30일에 원 소속 구단과 다시 협상해야 한다. 이번 FA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KB 스타즈의 주포 변연하와 신한은행의 리딩 가드 최윤아다. 올해 만 33세인 변연하는 올 시즌 경기당 12.86점, 4.6리바운드에 3.8어시스트를 기록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올 시즌 팀 공헌도도 전체 4위에 빛난다. 여기에 평균 6.03점, 5.06리바운드, 5.39어시스트라는 성적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양철호(39)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현대건설은 31일 올 시즌까지 팀을 지휘한 황현주(48)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양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전 감독은 2009년 현대건설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특유의 카리스마로 2009~2010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으로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고 2010~2011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에 패배해 처음으로 챔프전 진출이 좌절됐고, 올 시즌에도 5위에 그치며 2년 연속 성적이 부진했다. 현대건설은 황 전 감독이 물러나자 황 전 감독과 함께 오랫동안 선수들을 지도해 온 양철호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양 감독은 1998년 강원도 동해 광희고 감독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서울 중앙여중·중앙여고 코치 등을 지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황현주 전 감독이 지휘하던 흥국생명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는 현대건설 코치를 맡아 다시 황 전 감독을 도와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 등 4명이 한국 대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2014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한다. 오는 7월 24∼2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릴 이 대회에 출전할 한국, 호주, 일본, 스페인, 스웨덴, 대만, 태국, 미국 등 8개국의 대표 선수는 31일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국가별 상위권자 4명이 출전한다.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6위), 최나연(27·SK텔레콤·11위),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15위) 4명이 한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미국에서는 스테이시 루이스(3위), 폴라 크리머(8위), 렉시 톰슨(9위), 크리스티 커(12위)가 출전한다. 호주와 스웨덴에서는 올 시즌만 벌써 2승씩을 올린 카리 웨브(5위)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10위) 등이 대표 자격을 얻었다. 스페인에서는 아스하라 무뇨스(19위), 일본에서는 미야자토 미카(27위), 태국에서는 포나농 파트룸(30위), 대만에서는 쩡야니(46위) 등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8개국은 2개 조로 나눠 사흘 동안…
경기도 축구 동호인들의 잔치인 ‘2014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 한마당’이 오는 5일 이천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일부터 13일사이 주말마다 진행되며 도내 30개 시·군에서 축구 동호인 2천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까지 종별로 분리 개최되던 것을 동호인들의 단합을 이끌어내고 도내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통합 개최해 역대 가장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변모했다. 5일부터 6일까지는 어린이, 여성, 남자(40代) 경기가, 12일부터 13일까지는 남자(30代) 경기가 진행된다. 시상은 부별점수를 합해 종합 우승팀을 가리고 이들에게는 우승기와 상배, 부별 우승팀에게는 상배와 메달이 수여된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다양한 계층의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생활체육 동호인이 가장 많은 종목 중의 하나인 만큼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구한마당 개회식은 5일 오전 10시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