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고존수)는 16일 인천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현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4일 간 5개 국, 2개 본부, 2개 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교통공사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는 종합관제실 등을 방문해 인천1호선, 2호선의 안전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코로나19 현장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고존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의 비효율,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등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단지 지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는 19일 수감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총괄 강평 후 23일부터 제3차 추경안과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한진그룹으로의 인수합병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항공산업 재편이 예상되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16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은 총 1조8000억 원에 달한다. 한진칼은 KDB산업은행과의 계약에 따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 원,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3000억 원 등 총 8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돼 자금운영에 숨통이 트일 뿐만 아니라 영구채 3000억 원으로 자본을 추가 확충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DB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출자하는 방식을 택한 이유는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대한항공에 대한 한진칼의 지분을 유지해 안정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항공산업의 위기를 고려할 때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뿐 아니라 진에어 등 LCC업체 및 항공 관련 업체를 포함한 항공산업 전반의 개편은 불가피하다는 업계 판단이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한 주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명 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지난 8·15 광화문 집회 이후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도 식당과 술집 등에서 소규모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등 비상등이 켜졌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3명(해외유입 3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769명이다. 지난 14~16일까지 사흘 연속 200명 대 이상 확진되는 등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경기·서울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나흘 연속(113명→109명→124명→128명)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지역만 놓고 보면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하루 평균 2~3명대를 기록하다 15일 6명, 16일 13명으로 이틀 사이 크게 늘었다. 연수구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확진돼 해당 식당을 찾은 한 손님 부부와 아들이 감염됐고, 남동구 한 술집에서도 손님 4명이 동반 확진됐다.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검사 수는 19만6070건으로 이 중 1061명이 확진돼 양성률 0.541%를 보였다. 인구 10만 명 당…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함에 모인 44만 원 상당의 동전으로 홀몸노인 세대 4곳에 전기장판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전모으기와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특화사업인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가로 10세대에 전기장판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관교동은 이에 앞서 복지통장 추천 세대에 방문하며 대상자를 선정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조금씩 모아주신 동전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연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관련 법률이 지난 9월 개정·시행되면서 산학협력단 설치 및 산업체 교육 등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이들 대학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2012년 3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 첫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는 가장 먼저 지난 9월25일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섰다. 개교 이후 135개, 344억 원 규모의 연구과제 및 사업을 수행해온 한국뉴욕주립대는 이번 산학협력단 설립이 지역전략산업 진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에 특화한 컴퓨터과학과와 응용통계수학과, 로봇에 특화한 기계공학과 교수와 연구요원들이 시와 협력해 관련 분야의 국내 과제는 물론 글로벌 차원의 연구과제를 잔행할 예정이다. 또 패션디자인학과와 패션경영학과는 인천지역 패션업계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마케팅 및 제품개발 등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달 말 캠퍼스 내 산학협력단을 새롭게 출범시켜 국내 산업계와의 협력뿐 아니라 미국 캠퍼스 연구진과 주변 산업 기관과의…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을 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인천시 연수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1시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유네스코 평생학습교육원(UIL), 그리스 라리사시와 공동으로 지난 12~13일 이틀 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역사회에서의 시민교육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회의는 시민교육의 9가지 세부주제(지속가능한 환경, NGO, 취약계층과 인권, 민주주의, 디지털리터러시, 문화와 지역전통, 청소년)를 다뤘으며 이틀 간 500여 명이 세계 각지에서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각 분야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12개 국내·외 도시들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평생학습 현장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의 방향과 도전, 기회를 엿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모든 섹션에서 석학과의 질의응답과 클러스터 회원도시 간 플래닝 세션이 화상회의 앱을 통해 마련돼 분야별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적 식견을 기를 수 있는 참여형 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유스포럼에서는 6명의 해외 청소년 참가자들과 교수와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돼 지역, 시차, 세대를 넘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회의의 우수사례와 주요 사항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과 유네스코 GNLC 웹사이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4개월이 흘렀다 큰 틀에서 '시민중심사회' 구현을 목표로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여주기식' 소통보다는 시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점이 문제가 되는지를 적극적으로 듣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가령 옹진군 일대에서 계획·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계획은 실제 기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긴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과 상생발전 차원에서 이뤄지는가다. 신재생에너지 전환시대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밖에 앞으로도 시의 주요 추진 사업이나 정책에 대해 시민 수용성이 확보됐는가를 기본 전제로 면밀히 검토해 나갈 것이다. 지역구 옹진군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이나 현안은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신도를 잇는 평화도로 건설사업이 내년 착공된다. 길이 3.82km, 왕복 2차선인 평화도로는 국비 764억 원과 시비 485억 원, 총 124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북도면 주민들의 숙원인 만큼 2025년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 중구 영종도에서 북도면으로 이어지는 지방상수도 배수관로 설
“아무리 좋은 취지의 사업(정책)이라도 시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종빈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최근 옹진군 일대에서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수용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관련 기사 14면 백 부의장의 지역구는 옹진군이다. 지난 9월 기준 2만425명으로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인구수가 적지만, 백령·대청·소청·연평·우도 등 서해 5도를 비롯해 100% 섬으로 이뤄진 지역 특성상 관심의 눈길을 두어야 하는 영역이 가장 넓은 곳이기도 하다. 지난 2006년과 2010년 두 번 옹진군의원을 거쳐 2018년 시의원이 된 백 부의장의 선거 공보물 한 페이지가 각 섬(島)별 공약으로 빼곡한 이유다. 또 여당 일색인 다른 기초단체와 달리 기초의회부터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까지 여·야가 골고루 견제를 이루고 있는 정치지형을 보이는 것도 옹진군만의 특징 중 하나다. 백 부의장은 지역구 현안 문제와 관련해 내년부터 착공되는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평화도로 건설사업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어촌과 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