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선사 MSC의 ‘골든 혼’(Golden Horn) 서비스가 9일부터 운영개시했다고 밝혔다. MSC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2위 선사다. 신규 서비스 골든 혼에 투입된 ‘카린티아’호는 9일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첫 입항했으며, 앞으로 1800~28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 노선은 상하이-닝보-부산-블라디보스톡-보스토치니-부산-칭다오-다롄-신강(천진)-인천-상하이를 기항한다. 이번 신규 서비스로 인천항과 러시아를 잇는 컨테이너 항로가 새롭게 개설됐다. 골든 혼은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기항하는 서비스로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블라디보스톡의 철도 운송을 연계해 유럽까지 화물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러시아 신규 서비스 개설로 인천항의 경쟁력 증대와 수도권 화주·포워더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새롭게 개설되는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골든 혼 서비스는 올 들어 인천항에서 신규로 개설된 6번째 컨테이너 항로이며, 이로써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카페리 항로 10개를 포함해 총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25일까지 동계 계절학기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야는 연극,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이며 신청자격은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비전공자와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분야 전공자(학위취득자)다. 동계 계절학기 수업은 12월5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10주 간 토·일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법이 지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문화체육부 장관 명의의 자격증을 발급받아 문화예술교육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전문인력이다. 2급 교육사는 교육강사로서 학교나 주민센터 등에서 기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은 올해 하계 계절학기 총 114명이 수료했으며, 2학기 정규과정은 총 197명이 수강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http://arte.inha.ac.kr/)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생 모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추홀구 여성가족국과 협업으로 대상을 선정해 현재까지 130가구에 대해 1차 설치를 마쳤으며, 20일까지 200가구에 대해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취약 가구의 주거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불나면 대피먼저’와 119다매체신고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 위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초 소방시설이기에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극지연구소는 빙하기에 빙하가 무너져 내린 흔적을 남극바다에서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빙하기는 지구의 평균 온도가 떨어져 얼음으로 덮인 영역이 늘어나는 시기이며, 남극 빙하의 붕괴는 빙하기가 끝나고 온도가 오르는 간빙기에 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선 연구들에서도 간빙기 때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덩어리들이 운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굵기 1mm 이상의 입자들이 남극바다 퇴적물에서 확인됐다. 연구소와 호주국립대, 충남대 공동연구팀은 2003년 남극 스코시아해에서 빙하 기원으로 보이는 퇴적물을 분석해 2만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를 발생 시기로 지목했다. 빙하기에도 빙하가 붕괴해 바다로 퇴적물이 공급됐다는 것. 연구팀이 분석한 퇴적물의 입자는 70% 이상이 0.016~0.063mm 크기로 나타나 간빙기 때보다 작았고, 자성을 띤 광물은 4배 이상 많았다. 대자율은 물질이 자성을 띠는 정도로 육상에서 온 퇴적물에서 높게 나타난다. 빙하 퇴적물도 비슷한 특성을 보이며 스코시아해에서 끌어올린 퇴적물도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빙하가 품고 있던 퇴적물이 바다까지 오기 위해서는 빙하가 쪼개지거나 녹아 없어져야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수도권통합센터 인천 건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BSI의 수도권통합센터 인천 건립과 관련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지난달 말 의결돼 앞으로의 예산편성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 편성 및 시행 전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 300억 원 이상일 경우가 대상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 승인,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예산 편성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설계에 착수해 3년 뒤인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부지는 송도국제도시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수도권통합센터는 KBSI의 수도권 내 지역센터들을 통합해 바이오·의약, 나노, 환경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집적하는 센터를 새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56억 원이다. KBSI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의 연구시설 장비 및 분석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 수행 등 국가 연구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대학이나 기업이 도전하기 어려운…
인천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선제적인 대응 방안으로 고령친화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현재 인천시의 고령화율은 13.4%로 전국(15.7%) 및 7개 특·광역시 평균(14.7%)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그러나 향후 10년 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게 시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를 통해 고령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방안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는 ▲모니터링 주제 선정 ▲모니터링단 모집 ▲역량강화 교육 및 활동 설계 ▲모니터링 활동 ▲정책과제 도출 ▲과제 공유 및 논의과정 등 총 6단계로 구성된 모니티링단 운영 방안을 내놨다. 이와 함께 고령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8개 점검 영역별로 인천 지역별 특성에 따라 고령친화환경 조성에 필요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부영역을 제시했고, 시는 모니터링단을 통해 8개 영역에 대한 점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모니터링단 운영을 맡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는 10월부터 시민 26명이 참여한 모니터링단
소프트웨어(SW) 업계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AI 신뢰성 확보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데이터 100만 개를 확보하는 것보다 10만 개라도 다양성 측면에서 균형을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 항목에 입력해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밸런스’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AI가 다양한 운용 환경(사례)을 고려하지 못하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수 있고, 이는 사용 주체에 인적·물적 피해를 안길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AI 설계와 이에 대한 사전 검증이 중요한 이유다. 소프트웨어 공학기업 ‘씽크포비엘은 오는 12~13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개최하는 ‘2020년 지역SW품질협의체 성과 공유 및 전략 마련 공동 워크숍’에 참가, 박지환 대표가 ‘데이터 밸런스 확보를 통한 AI 신뢰성 향상의 중요성’과 ‘잘 팔리는 SW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두 차례 강연한다고 밝혔다. 씽크포비엘은 지난 2008년 창사 이래 SW 신뢰성 검증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쌓아왔다. SW 검증과 AI 신뢰성 평가가 가능한 설계 도구인 ‘CETA’를 개발해 밸런스 기반으로 ‘학습된 AI’가 실질적인 물리 환경(CPS)에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한 ‘입주자 특화카드’가 새롭게 발급된다. 인천시, 연수구, 코나아이,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는 10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e음을 활용한 입주자 특화카드 발급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연수구는 지역 상권과 특화카드 혜택 연계방안에 대한 지속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코나아이는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한 특화카드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입주자 대표회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특화카드 적극 홍보에 나서 단지에 입주한 상가를 혜택+가맹점으로 모집, 단지 입주자와 단지 내 상가의 상생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에 발급되는 입주자 특화카드는 기존 카드의 출입문 개폐기능을 구현해 사용자의 편리성 확보는 물론 결제 시 캐시백 및 현장할인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사용자의 혜택을 높였다. 특히 입주자 특화카드를 아파트 단지 내 혜택+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8%의 캐시백과 4%의 현장할인 등 최대 2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입주자 특화카드 협약이 전국 1위 지역화폐 플랫폼인 인천e음의 영역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상권과 특화카드 혜
위원장을 맡은 지 4개월이 지났다 지난 7월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례회가 시작됐네요. 그 동안 저희 산업경제위원회는 유능하고 합리적인 위원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모아 수시로 격의 없이 대화를 통해 토론하면서 소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특히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와 앞으로 있을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의사일정을 빈틈없이 소화할 방침이며, 모든 위원회 활동과 안건 처리에 있어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함으로서 신뢰받을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말씁드립니다.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제8대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고, 긍정적인 부분과 아쉬운 부분도 공존한 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인천e음카드의 경우 1억 원을 투입하면 부가가치세가 약 2억9000만 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적정한 캐시백 요율 문제와 재정부담, 플랫폼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있게 생각하는 성과로는 13년 간 표류했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지난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아름다운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발로 뛰는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인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산업경제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임동주 위원장의 다부진 각오다. ▶▶ 관련 기사 14면 산업경제위원회는 '쓰레기매립장 종료에 따른 대체 방안', ‘인천내항 재개발', '원도심 재개발 도시재생', '인천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소관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서구에서 구의원을 비롯해 가좌청년회, 라이온스,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등 봉사단체 활동을 정력적으로 펼쳐왔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주민들로부터 인정 받아 시의회 입성에도 당당히 성공했다. 그는 “지난 전반기를 보내는 동안 인천시 예산의 균형적인 집행을 위한 소통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더 잘 알고 있음에도 관습적으로 해결하려는 기존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후반기 의정활동의 중점을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환경 조성, 청년 실업률 감소 및 고용 확대 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두고 반드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