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 중량급의 간판 황예슬(안산시청)이 2014 뒤셀도르프 그랑프리 여자 70㎏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예슬은 2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여자 7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린다 볼더르(네덜란드)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3위에 입상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황예슬은 2회전에서 첸드수렌 체렌크한드(몽골)를 한판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지만 8강에서 샐리 콘웨이(영국)에게 유효패를 당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고 이리나 가지예바(러시아)를 꺾으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황예슬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나 볼더르가 경기 시작 1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 70㎏급에 함께 출전한 김성연(용인대)은 패자부활전에서 아라이 치스루(일본)에게 한판으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부천FC 1995는 김성일(사진) 감독을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성일 감독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현 성남FC)의 2군 코치 및 유소년팀 코치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지녔다. 김성일 부천FC U-18 신임 감독은 “그동안의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부천FC가 K-리그 명문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또한 유소년 팀 선수들이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신임 감독은 24일 열리는 부천FC U-18 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유소년 감독으로서의 첫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부천FC U-18팀은 다음달 22일 성남FC U-18과 2014 아디다스 올인 K리그 주니어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김태연기자 tyon@
전혜종(용인시청)이 제1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서 남대·일반부 2관왕에 등극했다. 전혜종은 지난 22일 한국체대 승리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일반부 1인승에서 6분14초40을 기록하며 이상민(6분16초70)과 안영철(6분17초30·이상 한국체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혜종은 남대·일반부 2인승에서도 팀 동료 박수진과 출전해 6분26초00을 기록하며 제태환-김수동 조(용인대·6분31초50)와 백종민-홍종욱 조(한국체대·6분33초40)를 누르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여대·일반부 1인승에서는 강지윤(경기대)이 7분28초50으로 이수연(한국체대·7분36초40)과 팀 동료 김슬기(7분40초10)를 제치고 우승한 뒤 2인승에서도 김슬기와 출전해 7분58초0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기자 tyon@
인천 송도고가 올 시즌 첫 전국 남자 중·고농구대회인 2014 KBL 총재배 춘계전국남중고농구연맹전에서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송도고는 2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고부 결승전에서 서울 용산고를 맞아 접전을 펼친 끝에 85-84(19-24 34-11 14-13 18-36) 1점차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송도고는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이자 지난 1964년 춘계연맹전 창설 이후 사상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송도고는 센터 박준영이 25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가드 장태빈이 2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승리에 보탬이 됐다. /김태연기자 tyon@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또 한 번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올림픽 2연패를 향해 힘찬 첫 걸음을 뗐다. 김연아는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한 74.92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74.64점)를 0.28점의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이날 김연아가 받은 점수는 자신이 역대 국제대회에서 기록한 성적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고득점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식 집계하는 올 시즌 최고 기록인 아사다 마오(일본)의 73.18점보다 높다. ISU는 김연아가 지난해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기록한 73.37점은 기록 집계에서 제외했다. 특히 이날 김연아가 받은 PCS는 자신이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받은 35.00점을 뛰어넘은 개인 최고 득점이다.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뮤지컬 삽입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로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을 준비한 김연아는 오랫동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이틀 전인 21일(현지시간)은 사실상 한국 선수단이 마지막 금메달 도전에 나서는 날이다. 겨울올림픽 3회 연속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이라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목표 달성 여부도 이날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금메달 사냥은 쇼트트랙 전사들이 맡는다. 심석희(서울 세화여고), 박승희(화성시청), 김아랑(전북 전주제일고)이 이날 오후 8시44분(한국시간 22일 오전 1시44분)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대회 쇼트트랙 여자 1천m 준준결승에서 나서 또 한 번의 ‘금빛 질주’를 시작한다. 이들은 대표팀 맏언니 조해리(고양시청)와 함께 18일 치러진 여자 3천m 계주 결승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은 이미 1천m 예선을 각 조 1위로 가볍게 통과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노메달 위기에 처한 남자 쇼트트랙의 자존심은 박세영(단국대)과 이한빈(성남시청)의 어깨에 결렸다. 박세영과 이한빈은 500m 준준결승에 올라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처음이자…
국내 실업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2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남자부 5개 팀과 여자부 8개 팀 등 13개 실업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6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창원, 광주, 광명, 삼척 등을 돌며 정규리그를 진행한 뒤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정규리그는 남자부의 경우 팀당 12경기, 여자부의 경우 팀당 14경기씩 치러진다. 남자부에서는 슈퍼리그 시절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우승을 독식한 두산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웰컴론과 인천도시공사가 우승에 도전한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인천도시공사에서 피봇 박찬용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고 웰컴론은 충남체육회에서 뛰던 골키퍼 이창우의 가세로 골문이 든든해졌으며 인천도시공사는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강일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삼척시청과 준우승팀 인천시청, 서울시청까지 ‘3강 체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시즌 팀 리빌딩을 시도하는 SK 슈가글라이더즈의 반전도 기대되고 있다. SK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쇼를 펼쳤다. 신한은행은 2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13~2014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KDB생명을 68-65로 따돌렸다.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이 무려 31점을 몰아치며 역전극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20점을 뒤지고 시작한 3쿼터에 21점을 집중시켜 승리와 함께 한 쿼터 최다득점 신기록을 낚았다. 신한은행은 18승10패를 기록, 선두 춘천 우리은행(22승5패)과 승차를 4.5경기로 좁히며 2위를 유지했다. KDB생명은 3연패 수렁에 빠졌고 9승19패로 리그 6개 구단 가운데 5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있는 3위 청주 국민은행(15승13패)과 KDB생명의 승차는 6경기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30-50으로 크게 뒤졌으나 스트릭렌의 신기록 분투로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만들어냈다. 김단비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63-63에서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잇따라 림에 꽂아 신한은행의 막판 해결사 역할을 했다. /연합뉴스
과천벌 국내산 1군마들이 1승 챙기기를 위한 치열한 다툼이 예상되는 경주가 서울경마공원 10라운드(1천900m·핸디캡)로 열린다. 전문가들이 쉽게 우승마를 예측하지 못하는 가운데 ‘내장산’, ‘싱그러운아침’, ‘구만석’, ‘플리트보이’, ‘로열갤러퍼’ 등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내장산’(수·5세)은 지난해 대통령배(GI)에서 6위로 골인하는 등 만만찮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 첫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1년 가까운 공백기에 대한 적응을 마쳤고 장거리 경험이 풍부하다. 통산전적 통산전적 14전 6승, 2위 5회. 승률 42.9%, 복승률 78.6%. 400㎏ 후반대의 크지 않은 체구인 ‘싱그러운아침’(수·6세)은 결승선 직선주로의 날카로운 추입력이 강점이다. 초반 안정적인 초반레이스 후 막판 추입작전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38전 8승, 2위 6회. 승률 21.1%, 복승률 36.8%. ‘구만석’(거·5세)은 지난해 6월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나 같은 해 대통령배에선 졸전을 펼쳤다. 이후 1군 무대에서 2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통산
경기도공수도연맹과 인천광역시공수도연맹이 경인지역의 공수도 발전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수도 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공수도연맹은 최근 평택시 소재 GMA공수도장에서 인천시공수도연맹과 경인지역 공수도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경인지역 공수도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행정 업무 협조 ▲합동 수련 ▲친선경기 개최 등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경인연합 공수도 지도자 단합수련회를 통해 줄넘기, 쌍절곤, 형, 대련 등 공수도 종목의 실무 교류와 도장 운영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배선원 도공수도연맹 회장은 “공수도가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서 13개의 금메달이나 걸려있지만 여전히 국내 무대에서는 저변이 약한편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인천광역시공수도연맹과 인근지역인 경기도공수도연맹이 뜻을 모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도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