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4년 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간회원권 가격은 1층 탁자지정석 150만원, 2층 탁자지정석 125만원, 의자지정석 70만원, 응원지정석 55만원, 3루 내야 패밀리존 4인석 480만원, 3루 내야 패밀리존 5인석 600만원, 일반석 22만원 등이다. 지난해 선보인 미니 스카이박스 4인실(1천24만원)과 6인실(1천536만원)은 각 한 개씩 연간 회원을 모집한다. 연간회원 가입은 인터넷(www.okticket.com)과 전화(032-455-2600),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김태연기자 tyon@
사상 첫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 2연패를 노리고 있는 경기도가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흘째 스키와 빙상에서 각각 금맥을 캐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도는 대회 사흘째인 13일 빙상과 스키 2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8개, 은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9천755점으로 인천시(금 8, 은 8, 동 10·1만762점)에 이어 이틀 연속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금 7개, 은 7개, 동메달 5개로 8천528점을 얻어 종합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전날 빙상과 스키에서 각각 2개와 1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도는 이날 스키(4개)와 빙상(1개)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날만 금 5개, 은 2개,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선두 인천시와의 종합점수 격차를 1천여점차로 좁혔다. 다만 지난 대회까지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했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빙상이 경북(6천198점)과 인천(5천357점)에 밀리며 4천739점으로 3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고, 전년도 준우승으로 선전했던 스키도 서울(6천658점)과 인천(5천393점)에 이어 5천3점으로 한 계단 하락한 3위에 입상했다. 대회 최종일인 14일 벌어질 아이스슬레지하키 서
“3년 연속 2관왕 도전이라 부담이 커 연습 때 자주 넘졌는데 목표했던 2관왕을 달성해서 기분이 좋아요.” 13일 강원 강릉실내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빙상 여자 청소년부 1천m IDD(지적장애)에서 우승하며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른 이지혜(19·수원시)의 소감. 이민노, 김정숙 씨 사이 2녀 중 차녀인 이지혜는 남들과 다르게 아킬레스건이 짧아 발목 교정을 위해 수원 이목중 3학년 재학당시 스케이트를 신었다. 이후 남다른 재능을 보인 이지혜는 장애인동계체전 첫 출전이었던 제8회 대회에서 은메달 2개, 제9회·제10회 대회 2관왕에 이어 3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는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육상 트랙 종목 병행을 시작한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여고부 2관왕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지혜는 지난해 제33회 대회에서는 여일반 2관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지도해주신 이경희 코치와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서 정말 좋아요. 지도해주신 서준성 코치와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1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5㎞ 프리스타일 지적장애(IDD)에서 17분58초8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조강인(17·평택기계공고)의 소감. 조창광, 이윤경 씨 사이 1남1녀 중 장남인 조강인은 지난해 12월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꿈나무스키캠프에서 발굴된 신예다. 당시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의 권유로 처음 스키를 접한 조강인은 크로스컨트리 불과 입문 2개월 만에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전날 2.5㎞ 프리스타일 은메달에 이어 5㎞ 프리스타일에서는 금메달을 따내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평소 육상을 즐겨 다져진 근력과 지구력이 강점인 조강인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스키 국가대표 출전을 목표로 앞으로 꾸준히 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연기자 tyon@
박승희(22·화성시청)가 대한민국의 동계올림픽 출전 16년 만에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7일째 빙상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54초207로 리지안로우(중국·45초263)와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51초250)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날 결승에서 1번 레인에 배치된 박승희는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으며 1위로 출발했지만 두번째 바퀴 2코너를 돌 때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틴에게 밀려 넘어졌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끝까지 레이스를 펼친 박승희는 2위로 골인한 그리스틴이 페널티를 받으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가 이날 목에 건 동메달은 한국 쇼트트랙이 1998년 일본 나가노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16년 만에 여자 500m에서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것이다. ‘메달 텃밭’인 1천500m에서 입상에 실패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천m에서는 신다운(21·서울시청)과 이한빈(26·성남시청)이 예선을 통과하며 명예 회복에 나서는 듯 했지만 5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후 엿새째인 13일(이하 한국시간)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의 바통을 이어받아 ‘쇼트트랙의 차세대 여왕’ 심석희(서울 세화여고)가 금빛 레이스에 뛰어든다. 심석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경기에 나선다. 박승희(화성시청)와 김아랑(전주제일고)도 여자 500m 준준결승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사냥을 이어간다. 남자 쇼트트랙의 이한빈(성남시청)과 신다운(서울시청)은 다시 의기투합했다. 둘은 10일 열린 1천500m 준결승 경기에서의 불운을 털어내고 남자 1천m와 단체전인 5천m 계주의 예선 경기에 함께 출전한다. 우리나라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해준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천m 경기에 출전한다. 비록 주 종목은 아니지만 여자 5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2연패를 이룬 기세를 몰아 메달권 진입을 노려본다. /연합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고 한국 선수단에 소치올림픽 첫 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76초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겨울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한 이상화는 이번에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까지 쌓았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남녀 전 종목을 통틀어 이상화가 처음이다. 이상화의 ‘금빛 역주’로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막 나흘째 만에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상화는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종전 올림픽 기록(74초75)을 12년 만에 0.05초 앞당기며 시상대 위에 우뚝 섰다.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2위 올가 팟쿨리나(러시아·75초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해 러시아 소치로 떠났다. 김연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모스크바를 거쳐 소치로 향했다. 대표팀 후배 박소연(17·서울 신목고)과 김해진(17·과천고)도 김연아와 함께 러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김연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연습링크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같은 조에서 훈련한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경기가 펼쳐지는 메인 링크는 16일부터 사용한다. 김연아는 그동안 태릉선수촌에서 하루에 7시간씩, 일주일 6회의 강훈련을 소화했다. ‘평생 라이벌’ 아사다 마오(24·일본)는 단체전을 통해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열리는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를 미리 경험하고 나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캠프를 차려 훈련 중이다. ‘러시아 샛별’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는 단체전 금메달로 자신감을 키운 후 모스크바로 떠나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러시아 스포츠매체인 R-스포르트에 따르면 리프니츠카야가 메인…
2년 연속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경기도가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이틀째 빙상과 스키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도는 대회 이틀째 빙상과 스키 등의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금 3개, 은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4천829점으로 인천시(금 4, 은 5, 동 6·6천28점)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금 5개, 은 2개, 동메달 3개로 4천689점을 얻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날 강원도 강릉실내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 지적장애(IDD) 성인부 1천500m에서 정재완(수원시)이 2분54초15로 김난형(경북 2분58초00)과 윤기성(강원·2분58초32)을 따돌리고 도에 첫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빙상 여자 IDD 청년부 500m에서는 이지혜(수원시)가 59초95로 김승미(서울·1분03초89)와 이화영(경남·1분13초52)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스키 알파인 회전 남자 지체장애(STANDING)에서는 유인식(도장애인스키협회)이 1, 2차 시기 합계 2분17초94로 김병훈(인천·2분47초09)과 최석춘(서울·3분09초44)을 따돌리고 금메달
“장애인동계체전 금메달은 처음이라 정말 기뻐요. 내일 경기도 잘해서 2관왕에 오르고 싶습니다.” 12일 강원 강릉실내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빙상 남자 IDD(지적장애) 1천500m 성인부에서 2분54초15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정재완(19·수원시·사진)의 소감. 정윤화(55)·이경숙(56) 씨 사이의 2남 중 차남인 정재완은 치료 목적의 일환으로 수원 매현중 재학중이던 지난 2009년 처음 스케이트를 탔다. 장애인동계체전 첫 출전인 지난 제8회 대회에서 청소년부 1천m와 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보였던 정재완은 앞선 3차례 대회에서 유독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성인부 데뷔 무대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안았다. 성실함과 지구력이 강점인 정재완은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뒷바라지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1천m 경기도 잘 준비해서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