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교회 여파로 지난 주말부터 방문객들이 확연히 줄어, 평일에는 점심시간에도 사람들 별로 없어 한산하다" 20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K사장의 한숨섞인 목소리다. 최근 서울제일교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되면서 지역상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 소비가 격감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 내수시장의 경제활동에 상승 분위기가 오른듯 한 상황에 제일교회 관련 감염자 확산은 마치 이제막 오르기 시작한 불씨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인천지역에서는 관공서를 중심으로 기업.단체 등 각종 행사나 모임 등이 잇따라 취소되고 지역경제계의 희망적 전망도 상황이 심각해진 코로나 확산 여파로 또다시 침체기에 들어선 분위기다. 특히, 학교나 기업을 대상으로 식음료 납품을 기획한 A업체 관계자는 "올여름 막바지 성수기를 기대했으나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며 "최근 물품을 수주한 단체들이 모두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으면서 막대한 매출손실을 가져왔다"며 하소연했다. 시민들의 발길이 현저히 줄어든 시내권의 식당.카페 등 외식업계도 분위기는 마찬가지, 코로나 감염 우려로 시민들이 행사나 모임을 취소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이중 2명(35번, 36번 확진환자)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으며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37번과 38번 확진환자는 사랑제일교회 방문 후 확진판정을 받은 서구 33번 확진환자의 동거가족이며, 39번 확진환자는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32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은 17일 저녁 인하대병원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본부는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방역을 철저히했다고 설명했다. 본부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3명이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 될 수 있으니 관련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청장은 “코로나19의 제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수준으로 확진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해당교회 신자는 물론 교회를 방문한 적
서구 검단출장소(소장 유상우)는 가설건축물 설치신고 및 존치 기간 연장 등 신고내용을 담은 표지판을 부착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무단용도변경을 막는 것은 물론, 불법건축물과의 구분을 명확히 해 가설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설건축물은 한시적 사용을 전제로 용도가 제한되고 존치 기간이 정해져 있으나, 용도를 변경해 사용하거나 존치 기간 만료에 따른 불법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가설건축물의 신고번호, 위치, 용도, 존치 기간 등이 기재된 표지판을 부착함으로써 가설건축물의 보다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지판 교부대상은 지난달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및 존치 기간 연장 신고 건부터 해당되며, 신고필증 교부 시 부착 안내와 함께 표지판을 배부해 가설건축물의 주요 출입구 등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곳에 부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유상우 검단출장소장은 “표지판 부착을 통해 건축주뿐 아니라 누구든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과 용도 등을 명확히 알 수 있어, 불법건축물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19일까지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문인력 양성 등 게임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부평구 부평대로 293 부평테크시티 11층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지도 교육 및 보드게임과 연계한 논리, 보드게임 교안 작성법 등으로 국어, 수학, 영어 등 교과목과 연계해 학생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짜여있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30명 안팎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2급’ 취득을 목표로 하는 이 교육은 무료(자격증 발급 비용 제외)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https://www.onoffmix.com/event/220979)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코리아보드게임즈 인천교육원(☎032-566-0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까지 ‘제20회 인천청소년백일장·공모전’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설문폼을 제출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해 참여자의 부담을 줄였다. 참가부문은 백일장에 시, 편지, 감상문(독서·영화)이며 수련관 애칭, 로고·캐릭터, 4컷만화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부문을 신설해 참가폭을 넓혔다. 주제는 시·편지부문 ‘다시/가족/가방’, 감상문 ‘내가 사랑하는 이야기’, 4컷 만화 ‘코로나/선거’다. 인천 관내 9세 이상 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QR코드 스캔 또는 URL(https://bre.is/cNGf93NC)로 제출하거나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제출양식 작성 후 이메일(i-youth@naver.com) 또는 우편(인천 남동구 장수로42)으로 보내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상 등과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만큼 문학과 예술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6로 전월대비 2.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 인천본부가 인천지역 400가구 대상으로 7.9~7.17일간 조사한 '소비자동향지수(CSI)에 따르면, 현재생활형편CSI는 81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도 8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수입 및 지출 전망CSI는 87.94로 각각 전월대비 1p.2p 상승했다. 저축부분의 CSI는 79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나, 전망은 86으로 전월대비 2p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가계부채 CSI는 105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전망 CSI는 102로 전월대비 2p 하락세로 조사됐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서 소비자의 경제 전반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지표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가 택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승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시는 8월부터 두 달 간 택시회사의 경영평가와 함께 개인 및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하차 승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면서 전문 조사원의 택시 탑승 모니터링을 병행,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택시에서 하차하는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사의 태도와 복장 등 서비스, 청소 등 차량상태, 안전 및 준법 운행 행태, 요금결제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또 탑승 모니터링은 승객으로 가장한 전문 조사원이 택시 21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택시회사 60곳을 대상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법규 준수실태, 교통사고 예방노력 등 경영관리부문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부문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파악,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우수업체에는 예산 확보를 통해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범 시 택시화물과장은 “택시업체 간 선
‘한반도 평화경제회의’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80여 명의 회원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고 상임의장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선출했다. 강경숙·정진호 교수, 김창현 대표, 심재환 변호사, 정기섭 대표 등 5명은 공동의장에 이름을 올렸다. 한반도 평화경제회의는 4·27, 9·19로 상징되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통일, 평화, 남북경협 관련 정부 정책제안 및 국민인식 제고를 통해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견인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민주·인천계양을)은 축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이 현 남북관계 위기를 극복하고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반도 평화위기의 본질과 실증적 해법’을 주제로 이어진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진향 상임의장은 “4·27, 9·19의 남북 정상 간 합의가 한미동맹의 비핵화 및 제재 프레임에 갇혀 전혀 실천되지 못하는 1년9개월여의 정책실패가 최근의 엄혹한 한반도 평화위기를 불러왔다”고 분석한 뒤 정책프레임과 기조, 중심축의 변화, 남·북·미 관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창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폭우에 의한 도로 및 주택가 침수가 우려되고 있다. 11일 오전 부산지역에 시간당 최대 강수량 79mm~일/203mm가 내려 호우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 침수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행했다. 이같은 집중호우에 의한 저지대 침수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일반적인 도심침수는 대부분이 하수관로에 유입되지 못한 빗물로 인한 것으로 인재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하수관은 도로변 집수구를 통해 빗물이 유입되기 때문에 폭우시 흐르는 빗물에 인도나 도로에 방치된 각종 이물질, 쓰레기 등이 입구를 막게 되면 정작 하수관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리는 빗물은 오는대로 넘칠수 밖에 없다. 특히 공동주택단지나 저지대 원도심 지역이 집중호우에 취약하기 때문에 우기에 대비한 하수관로 점검도 선행되야 한다. 따라서 도로변 집수구를 관할하는 지자체에서는 사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며, 침수현상 발생시 주변의 도로가에 있는 하수구 빗물받이에 막힌 이물질을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주민 A씨(구월동 45세)는 "인천지역의 상당수 하수관 배수구가 각종 쓰레기로 막히거나, 악취와 해충을 막는다며 일부러 막아 놓는 경우까지 있어 장마철 침수…
서구의회 운영위원회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선출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서구의회제공 인천 서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명주)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방식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민선7기 후반기에 들어 최근 타지자체 등 구의회가 전의원을 후보자로 정견 발표 없이 무기명 투표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교황식 선출 방식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결과 의장단 선출 때마다 혼란과 물의를 빚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서구의회 운영위에서는 의회사무국에 의장단 후보자 등록을 통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후보자등록제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명주 운영위원장은 “현재 의장단 선출 방식을 두고 혼란한 가운데 후보자등록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전체 의원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방식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 군구중 부평구 의회와 미추홀구 의회가 후보자등록제 방식을 도입해 의장단을 선출했다.[ 경기신문/인천/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