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강력1팀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베스트수사팀 중 으뜸형사팀에 선정됐다. 베스트수사팀은 현장중심 활동으로 국민안전도를 높이고 경찰수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각 경찰서 형사팀들을 대상으로 범인검거, 사건해결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으뜸형사팀에 선정된 포천경찰서 강력1팀은 범인 검거와 사건해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으뜸형사팀으로 선정됐다. 포천서 강력1팀 신진수 팀장은 “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일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희 포천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장중심 경찰활동을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연천경찰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 ‘제25회 구석기 축제’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및 인권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해자 보호 시책과 구체적인 지원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시민은 “경찰이 피해자 보호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몰랐다”며 “범죄피해를 당하게 되더라도 경찰에게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및 인권보호의 적극적 홍보로 다수의 범죄피해자가 지원을 받고, 인권침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가평경찰서는 최근 4일에 걸쳐 인권 및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서 외벽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경찰의 인권보호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을 선정하기 위해 한달여 시간 동안 시안을 협의한 후 경찰, 설악마을공동체, 미술학원, 지역주민, 이주여성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벽화를 그렸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경찰서장이 붓으로 색을 칠하며 작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경찰이 인권보호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보호를 위해 전 직원 상대로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권경찰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협력치안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 1팀은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인 향림원(품안에 집) 어린이들에게 도서 200권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 1팀은 지난 2월14일 오전 10시30쯤 곤지암 사거리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발견한 후 ‘원스톱신원확인시스템’을 이용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향림원’ 담당자에게 인계하면서 인연을 맺어왔다. 향림원 원장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축복받아야 할 어린이날에 아무도 찾지 않는 사회적 소외 계층인 장애우 어린이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이 담긴 도서 및 선물을 전달해준 곤지암파출소 1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병우 팀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장애우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고, 지난 3월에 이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오빠네 옛날떡볶이’가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천㎏(10㎏ 100포)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오빠네 옛날떡볶이’는 웨스턴돔 및 라페스타, 화정역 등 고양시와 경기도 지역 내 6개 매장에서 나오는 수익금 중 일부를 고양시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 100포는 드림스타트 100가정에 전달된다. ‘오빠네 옛날떡볶이’ 백동민 대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활동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며 특히 저소득층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런 관심들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유통회사 ㈜제이에스글로벌이 최근 남양주시청 복지문화국장실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제이에스글로벌이 전달한 후원품은 헤어용품(트리트먼트) 6천개와 어린이치역 1만2천600개(약 1억1천370만원 상당)로, 이 물품들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됐다. 김종수 ㈜제이에스글로벌 대표는 “남양주의 한 시민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오늘 전달된 후원품들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현 시 복지문화국장은 “우리 사회에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런 나눔들이 모여 이 사회를 더 따뜻하고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동두천시에서 지난 40여 년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해온 인물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동두천시 송내동에 거주하는 이춘자(75·여·사진)씨. 과거 이씨는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며 1970년대 후반부터 기증받은 옷을 수선해 지역 보육원에 기증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수차례에 걸쳐 보육원과 아동센터에 옷과 쌀, 떡 등을 기증해왔다. 이씨는 “젊은 시절 엄마를 잃고 힘들어하는 주변의 아이들을 보며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당시 70·80년대에는 국제결혼 등으로 미국에 이민을 가는 여성들에게 옷을 기증받아 수선해 아이들의 옷을 만들어 기증하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40년이 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씨는 세탁소를 그만둔 이후에도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의 옷을 수선해주고 그 품삯으로 쌀을 받아 매년 지역아동센터 등에 떡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센터 여건상 저녁식사 이후에 아이들의 간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쉽지 않은데 기증해주신 떡으로 간식을 만들어줄 수 있게 되어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씨는 “내가 좋아서 한 일이지만 이를 보고 존경스럽다고 말하는 자식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강성공(사진) 이사장이 취임했다. 강성공 이사장은 서울동부경찰서에서 경찰생활을 시작해 완도·안양·강북경찰서장, 본청 외사과장·생활안전과장, 미국 LA총영사관 영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공직에 재직할 당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녹조 근정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30여 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성공 이사장은 “군포시가 지정하는 공공시설의 관리 및 운영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행복! 희망의 일류공기업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시흥시 신천초등학교는 최근 흡연예방학교의 실천을 위해 시흥시 소래산에서 가족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2017 흡연예방실천학교를 운영하는 신천초등학교의 학생 등이 ‘담배 없는 세상, 건강한 학교’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재학생 33가족 총 110명이 참여했다. 여기에서 참가자들은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담배없는 세상’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타월과 음료를 나눴다. 서혜진 학부모 회장은 “이번 산행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학교가 만들어질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수원 화양초등학교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편지쓰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재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각 가정으로 사랑의 편지(엽서)를 배부, 부모님이 자녀에게 쓴 편지가 우편으로 학교에 도착하면 각 학급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전달해 부모님에게 답장을 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 학생은 “부모님이 보낸 편지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해 받았다”며 “엽서를 읽으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양초교 관계자는 “사랑의 편지쓰기 릴레이는 평소에 하지 않았던 표현, 사랑해, 고마워, 좋아해 등의 감정 표현을 쓸 수 있어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