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24·선덜랜드)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정규리그 두 번째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일 헐시티와의 경기에 결장한 기성용은 2경기 만에 정규리그에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같은 팀의 지동원(22)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경기 전까지 정규시즌 1승1무8패에 그쳐 20개 팀 중 19위로 처진 선덜랜드는 강호 맨시티를 1-0으로 잡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결승골은 전반 21분 필립 바슬리가 터뜨렸다. 중앙선 부근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바슬리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해 오른발 슛을 꽂았다. 후반 들어 맨시티가 공세를 퍼붓는 가운데 기성용은 후반 12분 수비수 사이를 헤집고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벼락같은 오른발 슛을 날려 구스 포예트 감독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급해진 맨시티는 후반 26분 에딘 제코를 투입하는 등 변화를 주며 줄기차게 골문을 두
미국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최대어로 떠오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총액 1억 달러(약 1천100억원)이상의 대형 계약을 터뜨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총 9천만∼1억2천600만 달러(약 960억∼1천300억원)짜리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 포스트의 마이크 퓨마 기자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측근의 말을 인용, 보라스가 총 9천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고 10일에는 스포츠채널 ESPN에서 보라스가 7년, 1억2천6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9천만 달러는 헌터 펜스가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5년간 계약한 금액이다. 1억2천600만 달러는 보라스가 2010년 제이슨 워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계약 때 받아낸 금액이다. 추신수가 워스 수준의 계약에 성공한다면, 대략 연봉 1천800만 달러를 7년 동안 받게 된다. 보라스는 추신수의 통산 출루율(0.389)이 계약 당시 워스(0.367)보다 뛰어나다며 워스의 계약 조건 이상도 노리고 있다고 ESPN은 덧붙였다. 또 ESPN은 5
파주시가 제10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파주시는 지난 9일 김포시 걸포중앙공원 내 금릉정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461점을 얻어 안산시(395점)와 포천시(328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파주시는 지난 2011년 제8회 대회 우승이후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개최지 김포시는 324점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단체전 남자부에서 211점으로 포천시(206점)와 안산시(201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여자부에서도 109점으로 광명시(96점)와 군포시(75점)를 누르고 1위에 입상했으며 노년부에서도 146점으로 동두천시(126점)와 안산시(124점)를 제치고 우승, 단체전 각 부 1위를 휩쓸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정하림(고양시·49점)과 여자부 김옥현(광명시·34점), 노년부 이진극(동두천시·47점)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과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시의회의장, 이명재 경기도궁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23개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차송희(수원 창용중)가 제11회 안양시장기 초·중학교 양궁대회 여자중등부에서 6관왕에 등극했다. 차송희는 10일 안양양궁장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중부 거리별라운드 30m와 40m, 50m, 60m에서 각각 350점과 328점, 330점, 340점을 쏴 4개 종목 모두 1위에 올랐다. 차송희는 또 거리별라운드 성적을 더한 여중부 개인종합에서도 1천348점으로 팀 동료 이유경(1천328점)과 김희주(여주여중·1천31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여중부 단체전에서도 창용중이 3천851점으로 여주여중(3천800점)과 안양서중(3천788점)을 누르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홀로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에서는 백승호(부천남중)가 30m·50m·60m·개인종합 우승으로 4관왕에 올랐고, 여초부 유예은(수원 송정초)도 20m·25m·개인종합·단체전 석권으로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초·중등부 단체전에서는 각각 김포 하성초(3천900점)와 하남 신장중(3천923점)이 정상
■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전근배(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진)가 2013 IPC 파워리프팅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근배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티티왕사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107㎏급 파워리프트에서 232㎏을 들어올리며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장애인 역도선수 9명이 출전해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특히 전근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창단 첫 해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서진곤과 나용원은 65㎏급 파워리프트와 97㎏급 파워리프트에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윤성(김포 대곶중)이 2013 서귀포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 선수권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 랭킹 153위 정윤성은 10일 제주도 서귀포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자키 줌페이(39위·일본)를 세트스코어 2-1(7-6 3-6 6-3)로 제압했다. 지난해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된 정윤성은 올해 4월 김천 국제주니어 대회와 6월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제대회 등에서 우승한 유망주다.…
송림초가 제1회 수원시 초등학교 티볼대회 초대챔피언에 등극했다. 송림초는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에서 동신초와 난타전 끝에 11-10 승리를 거뒀다. 또 대평초와 매현초가 나란히 공동 3위에 입상했고 송림초 주장 이영현 군이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심규호 송림초 교사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수원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뉴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이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 대한항공이 새로 개관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홈 팬의 응원을 등에 업고 2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혼자 30점을 올린 마이클 산체스의 활약과 세터 황동일의 안정적인 볼 배급을 앞세워 천안 현대캐피탈을 3-1(26-24 21-25 25-23 25-23)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선수의 공백 속에서 치른 신생팀 러시앤캐시와의 지난 경기에서 3-1로 진땀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2승1패로 승점 6점을 쌓았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 팽팽한 접전 끝에 24-24 듀스에서 현대캐피탈 외국인 용병 아가메즈의 공격 실수로 26-24로 어렵게 첫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에는 공격성공률 62.5%로 13점을 쏟아부으며 원맨쇼를 펼친 아가메즈의 공격을 차단하지 못해 21-25로 두 번째 세트를 내줬다. 3세트 들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 추격해오는 현대캐피탈을 25-23으로 누르고 세트 포인트 2-1로 앞서나간 대한항공은 19-19로 맞선 4세트에 신영수의 공격득점과 아가메즈의 서브 범실 등을 엮어 23-21로 리드를 유지했고 마이클과 곽승석의 연이은 공격이 코트에 꽂히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경기종료 직전 터진 정휘량의 골밑슛에 힘입어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KGC는 10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숀 에반스(18점·15리바운드)와 양희종(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81-78(24-17 20-17 20-23 17-21)로 제압했다. 이로써 KGC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3승(10패)째를 기록하며 동부를 8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KGC는 1쿼터에 에반스의 골밑슛과 이원대(8점), 양희종의 3점포를 앞세워 허버트 힐의 골밑슛(12점)으로 맞선 동부에 24-17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마퀸 챈들러(7점)의 골밑득점과 박상률, 양희종 등의 외곽포로 리드를 이어간 KGC는 전반을 44-34, 10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KGC는 3쿼터 들어 두경민(18점)의 외곽포를 앞세운 동부에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에반스가 꾸준히 골밑득점을 올리고 양희종과 전성현의 3점포가 가세하며 64-57, 7점 차로 앞서며 리드를 이어갔다. 4쿼터에 이광재(12점)의 외곽포와 키스 랜들맨(13점)의 골밑득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월드컵에서 또 한 번 세계 신기록을 써냈다. 이상화는 10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6초74 만에 결승선을 통과, 예니 볼프(독일·37초18)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올해 1월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에서 36초80이라는 세계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10개월 만에 이를 0.06초 단축하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상화는 첫 100m를 10초21 만에 통과, 1월 월드컵(10초2) 때와 근접한 기록을 남겨 신기록 작성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에도 가장 빠른 속도를 지킨 그는 결국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이상화는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6초91의 좋은 기록으로 우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에 올라 월드컵 포인트 200점으로 볼프(160점)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한편, 남자부 팀추월에서는 이승훈(25·대한항공), 주형준(22), 김철민(21·이상 한국체대)이 3분40초53의 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