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하룻만에 스플릿 B그룹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성남은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B그룹(하위 스플릿) 3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초반 터진 이승렬과 제파로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김형범이 한 골을 만회한 데 그친 경남FC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남은 16승8무10패, 승점 56점으로 전날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꺾고 B그룹 선두에 올랐던 제주 유나이티드(15승10무9패·승점 55점)를 끌어내리고 8위로 복귀했다. 성남은 전반 1분 김인성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골대 정면에 있던 이승렬이 통쾌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은 뒤 전반 6분에는 황의조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쪽으로 낮게 깔아 찬 볼을 제파로프가 왼발로 밀어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성남은 후반 37분 김형범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줘 2-1로 쫒겼지만 이후 경남의 공세를 막아내며 한 골 차 신승을 거뒀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A그룹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는 인천이 후반 30분 울산 김용태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해 스플릿 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일 성남시 남한산성 놀이광장에서 ‘2013 함께하는 생활체육 페스티벌’을 열었다.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동호인 뿐만 아니라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해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 페스티벌로 식전행사인 3인조 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합기도 등 10개 성남시종목별연합회에서 준비한 공연에 이어 격파, 줄넘기 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생활체육 OX퀴즈, 풍선만들기, 스포츠마사지 등이 실시됐으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성남시생활체육회가 개인 및 가족단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소개해 건전한 여가활동 풍토를 조성하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보급,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가한 경험을 통해 생활체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주포 이대호(31)가 결별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오릭스 구단주가 내년 예산에 편성된 액수 이외의 돈을 구단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면서 이에 따라 이대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31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보도했다. 미야우치 요시히코 오릭스 구단주는 전날 모리와키 히로시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이대호와의 계약을 매듭짓지 못한 현 상태에서 추가 자금을 야구단에 투입하는 것에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릭스가 이대호에게 팀 잔류 조건으로 제시한 액수에서 지갑을 더 풀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오릭스는 2년 계약이 끝난 이대호에게 2년간 총액 8억엔(약 86억원)을 제안했다. 2년 전 이대호가 오릭스와 계약하면서 받은 총액 7억 6천만엔보다 4천만엔 오른 금액이다. 그러나 2년 연속 홈런 24방, 91타점을 올리며 오릭스의 주포로 활약한 이대호는 “말도 안 된다”며 오릭스의 제안을 단칼에 일축했다. 오릭스가 이대호를 잡을 의사가 없음을 사실상 굳힘에 따라 이대호는 조만간 미국프로야구 진출 또는 일본 내 다른 구단 이적을 놓고 선택에 들어갈 전망이다.…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3일 제9경주(혼2·1천800m·핸디캡)로 열리는 스포츠월드배에 신예 외산마 강자들이 자존심 걸린 한판 대결을 펼친다. 우승후보론 초반부터 경주를 주도하는 ‘황금비율’과 3개월간의 부상 공백기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장미언덕’, 추입력이 일품인 ‘세명센트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스트라디오트’, ‘소천하’, ‘황금지존’ 등은 복병 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2개 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기록, 전성기의 면모를 보여주는 ‘황금비율’(미국·4세·거세)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선행이나 선입, 추입 등 다양한 작전 구사가 장점이다. 통산전적 11전 3승, 2위 3회. 승률 27.3%, 복승률 54.5%. ‘장미언덕’(미국·3세·암말)은 최근 4개 경주에서 3승, 2위 1회로 컨디션이 최상이다. 초반 스피드가 좋고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근성을 발휘한다. 통산전적 8전 3승,…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초롱이’ 이영표(36)가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은퇴식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내달 15일 예정된 스위스 평가전에서 이영표의 은퇴식인 ‘아듀 NO.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9년 6월 1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멕시코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영표는 2000년, 2004년, 2011년 아시안컵은 물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대표팀 부동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이영표는 2011년 1월 28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카타르 아시안컵 3~4위전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며 A매치 통산 127경기(5골) 출전 기록을 남겼다. 이영표의 A매치 출전 횟수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135경기)과 이운재(132경기)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세 번째로 많다.
미국프로야구의 명문구단 보스턴 레드삭스가 6년 만에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존 패럴 감독이 이끄는 보스턴은 3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홀로 4타점을 올린 셰인 빅토리노를 필두로 타선의 응집력 있는 공격에 힘입어 6-1로 이겼다. 보스턴은 7전 4승제 월드시리즈에서 1승 2패로 몰렸다가 3연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올랐다. 2007년 이후 6년 만이자 1903년 첫 우승 이래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이로써 보스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7회)를 밀어내고 뉴욕 양키스(27회), 세인트루이스(11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9회)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네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946년과 1967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과 맞붙어 연달아 4승 3패로 돌려세우고 우승 꿈을 무산시킨 바 있으나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패배를 면치 못했다. 이날 전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00의 환상적인 쾌투를 선보인 세인트루이스 신예 투수 마이클 와카의 벽을 보스턴의 창이 뚫었다. 세인트루이스
내년 2월 23일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의 공인을 받아 진행하는 국제마라톤대회인데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공동 주최로 국내 엘리트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라톤 마니아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사무국에는 벌써부터 대회 참가와 관련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마라톤 동호회를 찾아 대회에 임하는 열정과 연습 과정을 50여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편집자 주> 수원 팔달문 재래시장인 영동시장에는 상인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마라톤 클럽이 있다. 새벽 별을 보며 가게 문을 열고 별을 보며 가게 문을 닫는 바쁜 하루 일과에도 누구보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이 클럽은 바로 ‘수원샛별마라톤클럽(샛별클럽)’이다. 지난 2004년 창단된 샛별클럽은 당시 한상호 회장을 중심으로 임호연, 손문성 등 상인 7명이 뜻을 모아 결성됐으며 10여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현재 정회원만 45명, 비회원까지 합하면 90명에 이른다. 회원도…
한상욱(양주 덕계중)과 김지혜(경기체중)가 제31회 경기도 회장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학 1년부 트랙 2관왕에 등극했다. 한상욱은 31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평가전을 겸해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중 1년부 200m 결승에서 23초76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오상원(파주 문산수억중·23초83)와 임병수(부천 부곡중·24초80)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남중 1년부 100m에서 11초54로 1위를 차지했던 한상욱은 이로써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회 첫 날 여중 1년부 100m 우승자(13초41) 김지혜 역시 200m 결승에서 27초31로 같은 학교 김나영(27초46)과 이혜인(성남 백현중·27초50)을 제치고 종목 패권을 안으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남중 1년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전날 원반던지기에서 1위(38m32)에 올랐던 장민수(광명북중)가 12m33으로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고, 여중 1년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재원(경기체중)이 25m16을 던져 전날 포환던지기 우승(8m82)에 이어 종별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전날 남중 1년부 400m 계주에서 파주선발의 금메달 획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가 오는 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경기로 열리는 이번 슈퍼매치는 수원과 서울의 자존심은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여부를 판가름 할 중요한 일전이어서 혈전이 예상된다. 14승8무10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수원과 4위 서울(14승9무9패·승점 51점)은 선두 울산 현대(64점), 2위 포항 스틸러스, 3위 전북 현대(이상 59점·골득실 차) 등 상위권과 승점 차가 8점 이상 벌어져 사실상 리그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인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노리고 있다. 2위 포항이 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1장을 가져간 가운데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수원과 서울 모두 4위 자리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올 시즌 서울과 세차례 맞붙어 1승1무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수원은 서울 전에서 패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될 공산이 커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9경기 연속 무패(7승2무) 행진을 이어오
우영호(성남 야탑중)가 2014년 대비 제30회 도지사배 겸 도교육감배 학생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영호는 31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용장급(75㎏급) 결승에서 박민서(남양주 화광중)에게 들배지기로 내린 두 판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등부 소장급(65㎏급) 결승에서는 유형열(수원 동성중)이 홍희자(광주중)를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고 중등부 장사급(+90㎏급) 김동연(광주중)과 역사급(90㎏급) 차일준(안산 성호중)도 조상준(성호중)과 이상재(화광중)를 각각 2-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초등부 경장급(40㎏급)에서는 서근우(성남제일초)가 같은 학교 김동현을 앞무릎치기와 잡채기로 모래판에 뉘우며 우승을 차지했고 역사급(70㎏급) 이준우(안산 매화초)와 장사급(+70㎏급) 박민교(용인 양지초)도 김민규(성남제일초)와 김민수(광주초)를 나란히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초등부 소장급(45㎏급) 정대성과 청장급(50㎏급) 정진호, 용장급(55㎏급) 이태윤, 용사급(60㎏급) 한세민(이상 성남제일초), 중등부 경장급(60㎏급) 김형곤(야탑중), 청장급(70㎏급) 이종학(동성중), 용사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