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세계로 뻗는 견인차 역할 “수원시의 역사와 아름다움은 세계에 우뚝설만 합니다. 32년 수원에서의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널리 알려 우수성을 인정받고 외국인들에게 ‘한국’하면 서울뿐만 아닌 수원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원의 역사와 세계적인 문화유산 화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한상담 수원시박물관 사업소장. 50세가 넘는 나이에 흰머리가 검은머리보다 잘 어울리는 중년 꽃미남 이미지를 풍기는 한 소장을 수원역사박물관 내 집무실에서 만나봤다. “수원시의 역사와 아름다움은 세계에 우뚝설만 합니다. 32년 수원에서의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널리 알려 우수성을 인정받고 외국인들에게 ‘한국’하면 서울뿐만 아닌 수원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주시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한 소장은 국방부에서 근무하던 아버지께서 수원병무청이 생기면서 발령받아 수원으로 이사를 와 지난 1972년 수원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지금까지 수원에서 생활
“제가 연상인 누나를 따뜻하게 포용해줄 수 있을 것 같은가봐요”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연하남’ 장유진 역으로 출연 중인 이태성(24). 연하남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장난끼가 다분할 것 같았지만 그는 인터뷰 내내 진지했다. 드라마에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상인 여자친구와의 사랑을 꿋꿋이 지켜나가려는 유진이의 모습과 비슷했다.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5년 동안 혼자 살다보니 그동안 알게 모르게 쌓여온 생활력 때문에 든든한 남자의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남으로서의 책임감도 몸에 배어서인 것 같다고. “‘사랑니’와 ‘9회말 2아웃’에서는 철없는 소년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살맛납니다’의 유진이는 사회생활 하는 성인인데다 자기 주관도 뚜렷한 인물이에요. 어떻게 보면 같은 연하남 캐릭터지만 그 속에서 저도 나름대로 성장하고 있는 거죠” 진지한 성격 때문에 연상의 여자친구인 홍민수(김유미 분) 앞에서 애교 부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도 힘들었다고. “그 때 대사가…
“또 다른 길을 가고 싶어. 내 속에 다른 날 찾아 저 세상의 끝엔 뭐가 있는지, 더 멀리 오를 거야. ♬” 1996년 발표된 임상아(36)의 노래 ‘뮤지컬’은 당당한 내용의 가사가 자신감 있는 목소리에 실려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그런 임상아가 3집 앨범을 내고서 훌쩍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가, 10년 만에 명품 가방 디자이너가 돼 돌아왔다. 가사 내용이 이뤄진 셈이다. 임상아는 최근 그 10년의 뉴욕 이야기를 담아 ‘SANG A 뉴욕 내러티브 99-09’(살림Life 펴냄)를 출간했다. 11일 오후 경기 파주의 살림출판사에서 만난 그는 “내 삶이 우연히 ‘뮤지컬’의 가사처럼 된 것이 아니라, 정말 그와 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며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내 재능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꿈을 품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노래로 대중들을 즐겁게 해주던 임상아의 브랜드 ‘SANG A’ 핸드백은 애슐리 심슨, 데본 아오키, 비욘세 등을 행복하게 해주는 하이엔드 명품 아이템이 됐다. 악어, 도마뱀
감성 보컬 그룹 VOS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VOS는 13일 도쿄 메르파르크홀에서 ‘First Concert Voice of Soul’라는 이름으로 첫 단독공연을 열고 히트곡 ‘소중한 사람을 위해’를 비롯해 데뷔 앨범 수록곡인 ‘그게 되나요’, ‘부디’, ‘반쪽’, ‘큰일이다’ 등 모두 20곡을 2시간여에 걸쳐 들려줬다. VOS는 순위보다 노래에 집중하겠다며 “이제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하는데,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VOS 지난 9월 일본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서 일본 팬클럽 사이트(www.vos.jp)도 개설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과 19일 오후 3시와 7시, 총 3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발레의 고전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낭만파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주왕’을 바탕으로 세계 유명극장에서 각색한 약 12개의 버전이 여전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매년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면서 대중적인 발레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은 한국 최초로 1986년 초대 예술감독이었던 에드리엔 델라스의 안무로 초연 무대를 가진 후, 한국 발레 사상 최초로 미국 무대와 그리스 아테네까지 진출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의상, 우아하고 섬세한 안무로 유명하고, 춤과 마임을 조화시켜 드라마성을 강조해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부분의 전막 발레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레퍼토리의
체코의 빛나는 보석으로 불려지는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15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펼쳐진다. 60년 전통과 함께 체코가 자랑하는 최고의 합창단인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은 12세부터 20세까지 주로 소녀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랑스 파리, 독일베를린,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92년 처음 내한공연을 가진 이래 총 5회에 걸쳐 내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페라 프리마돈나가 부러워 할 정도의 풍부한 성량으로 재즈나 팝도 무리없이 소화해내 세계적인 최고의 합창단으로 손꼽히고 있는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을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계획이다. 1부에서는 자장가(드로르작), 메아리의 노래(멘델스존) 등 잔잔하면서 감동적인 클래식시리즈를 합창하고, 2부와 3부에서는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들려준다 특히 3부에서는 이색적인 체코, 모라비아 지방의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합창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게 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항상 주목을 받고 있는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
부천필코러스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문화사랑 무대에 ‘LOVE(사랑)’를 주제로 ‘부천필 모닝콘서트’의 시즌 마지막 공연을 선물한다. ‘부천필 모닝콘서트’, 그 8번째 무대는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을 대상으로 여유로운 오전 시간 아늑한 카페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수준 높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고급 클래식 음악회로 올 한해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관객인 주부들의 소녀시절 감성을 자극하는 ‘사랑’을 주제로 지휘자 도윤종의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좀 더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게 했다. 홍난파의 ‘사랑’, 나훈아의 ‘사랑’,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 중 ‘사랑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와 레하르의 오페라 ‘메리 위도우’ 중 ‘그대를 사랑해(I love you so)’ 등을 부천필코러스의 완벽한 하모니로 들려준다. 관람료 전석 5천원.(문의:032-625-8330~2)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이 오는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가진다. 세계를 무대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사라 장이 약 2시간 동안 꽉찬 그녀만의 연주로 놀라운 음악적 통찰력과 탁월한 기량, 풍부한 감수성을 표출해 내며 이번 공연에 한층 성숙하고 음악적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라 장의 열정적인 연주로 감동을 경험했던 많은 관객들은 그녀의 리사이틀을 오랜 기간 기다려 왔다. 쉴 틈 없는 연주 여행 속에서도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와 작업들로 항상 자신을 발전시키고 있는 사라장은 실내악 연주, 오케스트라 협연, 리사이틀, 음반녹음 등 한계를 모르는 열정적인 활동으로 그 연주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10년만에 선보이는 리사이틀인 만큼 심사 숙고해 선정한 이번 리사이틀 투어의 프로그램은 최근 협주곡으로 앨범녹음을 하기도 한 브람스의 곡 중, 단악장 소나타 c단조 (소나텐사츠)’와, ‘바이올린 소나타 3번’, 그리고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테오파니디스 ‘판타지’ 로 구성돼 있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10년만의 리사이틀로 한국을 다시 찾는…
망년회 즐기는 사이 치아는 망가지고 있다 12월은 언제나 바쁘다. 회식, 송년회를 참석하느라 몸도 마음도 늘 상 피곤한 상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지만 건강이 악화되는 것까지 즐길 수는 없는 노릇.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인한 폭식과 술, 담배로 내장 기관이 망가질까 걱정하면서도 정작 음식과 술이 들어가는 ‘입’, 구강건강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당장 치아가 아프지 않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충치보다 무서운 풍치는 소리 없이 조용히 오기 때문이다. <도움말=페리오플란트치과 구로·광명점 손효상 원장> ▲겨울철만 되면 잇몸이 욱신거리는 이유. 질병관리본부가 2007년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35세에서 44세 성인남녀의 74.8%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나이대에 일본은 68.5%, 미국이 10.4%로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반면 우리나라 성인의 치아 우식율(충치)은 38.3%로 나타나 치주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 충치를 갖고 있는 사람의 두 배 가량이다. 딱딱한 견과류와 질긴 건어물을 즐겨먹는 식습관과 폭주, 폭음을 하는 습관이 한국인의 잇몸을
강혜정은 사랑이야기라면 능숙하게 해낼 것 같은 배우다.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 ‘연애의 목적’부터 조승우와 함께한 ‘도마뱀’, 하정우와 출연한 ‘러브픽션’, 신현준과 호흡을 맞춘 ‘킬미’까지 연애를 앞세운 영화에 자주 출연했기 때문이다. 그의 최신작 ‘걸프렌즈’도 연애 이야기다. 로맨틱코미디는 첫 도전이라지만 그의 연기가 낯설지 않은 이유다. 그가 이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진호(배수빈)를 사랑하는 29살 회사원 ‘송이’. 영화는 한 남자를 공유하는 세 여성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강혜정은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9살 ‘송이’를 연기했지만, 나이가 같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비슷한 점이 없다”고 말했다 “저는 29살에 결혼했고, 임신한 상태에요. 송이는 일 때려치우고 선봐서 결혼이나 할까를 고민하는 나이죠. 한 남자를 공유하면서, 다른 여자들과 친해지는 것 또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걸프렌즈’를 찍을 당시 그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