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장곡체육센터에서 ‘재무회계 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회계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재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정부권장정책 이행, 직원간 친목도모 등을 위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아리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 회계,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계약제도 등 2017년 동아리 활용 계획이 준비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와 활동을 통해 업무능력제고 뿐만 아니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 및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산나물과 관련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가 지난달 28~30일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1부를 마무리했다. 임금님 산나물 진상행렬로 시작을 알린 이번 축제는 산적소굴, 산촌주막, 놀이마당, 예술장터, 산나물 힐링마당, 아빠는 산나물 요리왕 대회 등 양평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산나물 인형극, 상설공연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 것은 물론, 산나물 열차, 관계자 전용차량 주차장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축제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를 찾아오신 분들이 축제기간뿐만 아니라 용문산관광지를 자주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2부 행사는 오는 12~14일 3일간 경의중앙선 용문역 광장에서 펼쳐진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제10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20일)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가 지난달 30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광주시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외국인 주민, 다문화 가족,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과 기쁨의 축제! 세계인의 이해와 공감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행사는 미8군 군악대 ‘드래곤 사운드’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 회원들의 7개 국가 전통 음식 소개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베트남 전통 모자 만들기, 세계 전통 의상 및 놀잇감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 궁중 의상과 음식, 떡 메치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축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주시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이 있는 줄 몰랐다”며 “그들의 노래와 춤 경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알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됐다”고 축제 참여의 만
의왕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인 ‘The Plus(더 플러스) 카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의왕 부곡스포츠내 2층에 문을 연 The Plus 카페 1호점은 의왕새마을금고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5천만원을 지원하고 시가 부곡스포츠센터 내 장소를 제공, 인력을 배치해 이뤄졌다.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 카페는 지역내 취업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관공서,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첫 The Plus 카페가 문을 열게 됨으로써 이곳에서 일하는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일을 하면서 수익도 창출할 수 있어 일하는 기쁨과 함께 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카페 이름처럼 플러스가 되니 하나일 때보다 더 든든하고 힘이 나는 것 같다”면서 “이 사업에 동참해준 의왕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The Plus 카페 1호점 개점에 이어 다음달 중으로 오전동 글로벌도서관내에 ‘GS(지에스)파워’의 지원으로 The Plus카페…
고양시가 오는 14일까지 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600년 기념전시관’에서 지난 3월 발견된 삼국시대 추정 석성(石城)과 관련한 유물 52점에 대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토성으로 알고 있던 행주산성에서 석성이 발견됨에 따라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전시된 유물은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행주산성 종합정비계획’ 학술조사과정에서 발견된 것들로, 수레바퀴의 부속품인 차관을 비롯해 가위, 화살촉, 철부(鐵斧) 등의 철제유물과 행(幸)자가 새겨진 기와, 격자문 토기, 토기병 등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이다. 또 행주산성이 임진왜란의 3대첩지인 것을 고려, 당시 사용했던 화차와 신기전, 수노, 이총통 등의 무기류 유물 복제품도 함께 전시되며, 관련 영상을 통해 관람자들의 이해도 돕는다. 한편, 행주산성이 소재하고 있는 고양시 덕양산(해발 124m)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삼국시대 때부터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도원수 권율 휘하의 관군, 승병, 민간인 등 2천300여 명이 왜군 3만여 명
구리시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제6대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제5대 김종화 위원장의 재신임으로 연임이 결정됐으며, 출범식은 대통령 선거기간을 감안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종화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시 집행부와 의회, 노동조합이 함께 어우러져 안으로는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지키고, 밖으로는 구리 시민의 참봉사자로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구리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축적된 역량으로 밝고 힘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미래의 구리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주춧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청노동조합은 지난 2007년에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한 이후 노사 상호간의 신뢰를 통한 소통과 상생으로 공무원들의 권익향상과 더불어 선진 노사문화 구현에 기여해 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재)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달 29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17학년도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장학금 기부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학 총장, 중·고등학교장 및 장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운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러 기부자들이 후원을 해줘 올해 398명을 대상으로 2억8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장학생 여러분이 열정과 꿈을 갖고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인문, 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을 빛낼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수혜대상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김포경찰서가 부처님 오신날(음력 4월8일)을 맞아 경찰서 5층 하늘채(강당)에서 원명스님, 보운스님, 범우스님, 묵산스님 등을 비롯, 불자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진행했다. 이날 봉축법회에서는 경승위원으로 용화사의 범우스님과 묵산스님이 위촉됐으며, 촛불 및 헌향,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봉독, 봉축사, 청법가, 법어, 관불의식, 사흥서원의 등이 진행됐다. 보운스님은 “지역치안과 민생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소통과 화합, 평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재천 서장은 “김포경찰은 하나된 마음으로 김포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평등하고 존중받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광주시는 1일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직원 등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시책 발굴을 위한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3.0의 기본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하는 조직을 확립해 공직자가 혁신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최승범 한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정부3.0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4대 가치와 우수사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구현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 오남읍이 민·관·학 협력단을 발족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복지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남읍은 앞서 지난달 28일 오남읍 오남리 진주아파트 단지 내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이·반장, 경복대 복지행정학과 실습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각지대 집중조사를 위한 민·관·학 협력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협력단은 단지 전체 39개동 2천296세대를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했으며, 단지 주변과 상가 등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조사기간 동안 진주아파트 상가 내에서 출장상담소를 운영해 상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도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원시스템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양오 오남읍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빈틈없는 확인과 그에 따른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하는 민·관·학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지역사회의 견고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