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추진 중인 영구아트의 영화 ‘더 덤 마피아(The Dumb Mafia)’ 등 3종의 콘텐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한콘진이 12일 밝혔다. 한콘진의 OSMU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장르간 협업 및 콘텐츠 수익극대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사업으로, 선정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제작 및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12억원이 지원된다. 총 106종의 신청작 중 최종 선정된 작품은 ‘더 덤 마피아’ 이외에 삼지애니메이션의 애니메이션인 ‘브루미즈’, 삼화네트웍스의 영화겸 드라마인 ‘텔레시네마’다.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은 가을을 맞이해 음식과 문화를 그린 미술 작품을 ‘식사의 의미 여덟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전시한다. 올해 인간생활에 가장 밀접한 의(衣), 식(食), 주(住)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주목할 만한 전시를 기획해 온 아람미술관이 마지막 주제로 음식 즉 ‘식사’를 택한 것. 음식을 요리하고 섭취하는 것은 개체의 보존과 종의 지속을 위한 기본 조건인 동시에 다양한 인간문화를 담아내는 화려한 그릇이기도 하다. ‘만족’과 ‘행복’이라는 본연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 식사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인간과 인간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의 깊고 은근한 힘을 짚어본다. 이번전시는 여덟 명(이유정, 김계현, 김영섭, 김시하, 김기라, 한윤정, 바바라 카뱅, 송지혜)의 작가들이 음식과 관련된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음식과 문화에 대해 우리들은 공감하거나 적어도 의미 있는 성찰에 잠기게 될 것이다. 이유정 작가는 넘쳐나는 식욕을 삶의 전반에 깔린 욕망의 문제와 연결시키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올 하반기 다양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6주 동안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한외국인 우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외국인 개인 및 20명 내외의 단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각종 전통 명절음식 만들기와 김장 담그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들은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는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박물관은 이와함께 이달 24일부터 11월말까지 한국 문화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한 ‘박물관 토요강좌’도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각분야별 전공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경기도박물관의 학예사들이 복식사, 고고학, 불교미술, 도자사, 회화사, 역사학 등을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도박물관은 내달 중순부터 ‘고3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직업인으로서의 박물관인(人)
안산시의 가을 예술축제인 ‘2009 단원예술제’가 지난 9일부터 단원전시관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단원미술제운영위원회와 안산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단원예술제의 화제는 화혼의 전설로 되살아난 단원 김홍도의 걸작 ‘사슴과 동자’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이다. 단원 김홍도가 50대 중엽에 그려진 이 작품은 인물과 산수에 대한 대담하고 섬세한 표현이 보는 이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단원의 도시 안산시를 상징하는 예술품으로 부각 될 김홍도 걸작 ‘사슴과 동자’는 안산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원전시관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신예작가들의 등용문인 단원미술대전 선정작가 60인에 대한 개인 부스전이 개최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성 넘치는 다양한 현대미술 50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2009 단원예술제는 다채로운 예술행사와 국화 향기가 어우러져 가족과 함께 가을 나들이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가슴앓이’ 하는 당신… 생활패턴 바꿔라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GERD)은 식도 하부의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돼 가슴쓰림과 산역류 등의 증상을 일으키거나 식도 조직 손상을 초래하는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질환이다. 내시경 검사에서 아무런 병변 없이 증상만 있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식도점막의 손상이 관찰되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구분된다. 유병률이 서양인 보다는 낮지만 최근 중년 이후 한국인에게도 발생하는 사례가 높아 경계해야할 질환이다. 위는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는 장기로 스스로 분비한 소화효소와 위산에 의해 점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여러 개의 방어막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식도는 음식을 위까지 통과시키나 방어막을 갖고 있지 않다. 식도의 맨밑(위로 연결되기 직전 부위)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미 내려간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는 작용을 하는데 여러 원인에 의해 괄약근이 느슨해지면 위 내용물이 역류될 수 있고 이 때 위산 등이 산성에 취약한 식도벽을 부식시켜 역류성 식도염, 식도궤양, 식도 협착 등을 일으
◆공연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10주년 기념음악회(10.16)=고양아람누리음악당.(1577-7766) △수원시립교향악단 제196회 정기연주회(10.19)=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28-2814) △2009 모스크바 유스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10.22)=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30-3440) △오페라 베르테르(10.22~24)=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연극 휴먼코미디(10.23~24)=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버자이너 모놀로그(10.23~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이젠, 양평이다.(~10.24)=양평 바탕골예술관.(031-774-0745) △첼리스트 허윤정의 Arioso 콘서트(10.24)=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90-3501) ◆전시 △거기갤러리, 사랑나눔갤러리(10.12~23)=마음으로 보는 행복한 세상.(031-236-1533) △경기교육복지센터갤러리(~10.12)=솔에게 길을 묻다展.(031-255-5272) △갤러리리즈(~10.13)=향기나는 나무.(031-592-8460) △마나스아트센터(~10.15)=쇼나展.(03
지난 2006년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졌던 중국의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여자밴드인 ‘여자12악방’(女子十二樂坊)이 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그 역사적인 내한공연을 가진다. 지난 2001년, 중국 전역에서 4천대 1의 오디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여자12악방’은 중국 내 유명음악학교에서 중국 전통·민족음악을 전공한 재원으로서 연주실력 뿐 만 아니라 미모와 기량을 갖추며,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와 반향을 일으켰다. 얼후, 비파, 대금 등으로 연주하는 중국 전통음악의 기반 위에 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자 사운드를 접목해, 국민적 인기와 대중적 파워를 지닌 슈퍼스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늘 같은 색깔과 디자인의 옷을 맞춰 입고, 갖가지 중국 전통악기를 일사불란하게 들고 있는 모습은 이들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여자12악방’은 지난 2003년 한 명의 멤버를 추가, 최종 13인조로 일본에 진출, 첫 앨범 ‘뷰티풀 에너지(Beautiful Energy)’가 오리콘 팝 차트에 무려 20주간이나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4개월 남짓한 기간에 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일본 콘서트 32회 전회가 10분 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낳았다
부천문화재단이 제6회 부천신인문학상 당선작을 발표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부천신인문학상은 부천에 거주하는 문학지망생과 신인작가의 문학활동을 장려하고 부천지역 문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에는 200편이 넘는 작품이 응모해 시 부문에서는 임은주의 ‘수건’이 당선작으로 선정됐고 소설 부문에서는 서종건의 ‘벌레’가, 수필 부문에서는 원수연의 ‘소사나무 분재’, 동화 부문에서는 김민정의 ‘밤길’, 희곡 부문에서는 육진환의 ‘족쇄’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의 심사는 시 부문 박영봉(시인·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장)과 고경숙(시인), 소설 부문 최현규(소설가), 수필부문 김승동(시인·수필가·부천시의원)과 김가배(시인), 동화부문 구자룡(동화작가), 희곡부문 유덕희(극작가) 씨 등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응모작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작품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질적 수준도 향상되어 당선작을 가리는데 많은 검토와 고심이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 탄탄한 기본기와 참신한 소재 그리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부천신안문학상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5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사랑나눔·거리 갤러리(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는 오늘부터 23일까지 크레파스화가 안미사자(91) 작가와 두레학교(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학생, 죽전원(충청남도 천안시 구성동) 성인 지적 장애우들을 초대해 ‘마음으로 보는 행복한 세상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미사자 크레파스화가와 두레학교 학생, 죽전원 성인 지적 장애우의 그림 50여점으로 구성된다. 해가 따사롭게 비추는 날 수양버들과 꽃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 벗꽃이 만발한 봄날 사랑하는 딸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머니, 어느덧 가을이 찾아와 높은 하늘 아래에서 황금물빛으로 물든 익은 벼를 추수하고 새참을 먹는 풍경 등 천진난만한 웃음을 띄우며 마음에 담겨진 추억들을 풀어내어 도화지에 행복한 세상을 표현했다. 사랑나눔·거리 갤러리 신현옥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계절, 겨울로 다가가는 요즘 한 해 동안 쌓아놓았던 추억들을 되돌아보며 마음속에 행복한 추억들로 가득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환경챔피언 프테판 프라티니·스테파니 르뒤|산하|96쪽|9천원. 지구라는 이 우주선이 더 아름답고 깨끗했던 시절도 있었다는걸 지금 어린이들은 잘 모를 것이다. 나날이 새롭게 생겨나는 전염병, 아토피나 새집증후군 같은 환경 질환, 더러운 공기, 해로운 불량식품 따위가 이미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지구환경챔피언’에서는 환경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너구리가 수다 떨듯 가볍게 주제를 이끌어 간다. 직설적으로 충고하고, 농담을 던지고, 놀이 계획을 세우듯 환경 수칙들을 제안하고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퀴즈도 풀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나는 가능성이다 패트릭 헨리 휴스|문학동네|312쪽|1만2천원. 장애인이라는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어 세상을 향해 희망과 감동의 팡파르를 울린 트럼펫 주자이자 피아니스트, 패트릭 헨리 휴스의 책. 2007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이래, 연주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후 ABC 뉴스 등에 그의 기적 같은 삶이 방영되어 미국 전역에 ‘I Am Potential’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특별함은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온다.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