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는 청운교회(담임목사 강대석)에서 대학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운교회는 2014년부터 매년 경인교대애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인교대 고대혁 총장, 이대식 대학원장, 김종국 교무처장, 김재운 학생처장, 김왕준 기획처장, 청운교회 강대석 담임목사, 김동현 부목사, 지종국 장로, 박학주 집사 등이 참석했다. 강대석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주변에 이렇게 좋은 학교가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섬기는 마음으로 경인교육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고대혁 총장은 “청운교회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강한 바람이 불어야 굳센 풀을 알 수 있다는 말처럼, 많이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베풀어 주신 선한 마음을 잘 받들어 뜻하신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정상적인 대관 공연이 중단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공연장 1층 일부 공유재산 임대에 나선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공식 개관한 아트센터 인천의 1층 상업시설은 커피전문점과 레스토랑, 편의점 기념품점 등 4곳이다. 이 중 커피전문점은 지난해 5월 사업자를 선정해 현재 운영 중이고, 나머지 3곳은 3차례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나 모두 유찰돼 아직 비어 있는 상태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안정적 운영비 확보를 목표로 임대조건을 완화해 사업자 찾기에 나섰다. 우선 외부데크 레스토랑(255.13㎡)은 기존 휴게음식점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용도를 변경, 주류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편의점(174.22㎡)의 경우 담배 판매를 허용하는 등 입점품목 규정을 완화했으며, 콘서트홀 내부에 있는 기념품점(157.96㎡) 인근에 새로 야외화장실을 설치해 관람객 접근성을 높였다. 계획대로 입찰이 마무리될 경우 아트센터 인천 측은 연간 4500만 원 가량의 임대수익을 확보, 안정적인 공연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아 공연
생명과학분야 글로벌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의 송도국제도시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22일 써모피셔가 입주할 송도 BT센터를 방문, 써모피셔의 한국법인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이사와 송도의 바이오의약 연구·공정분야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월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써모피셔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생명과학 분야 1백만여 종의 제품 및 이와 관련된 첨단 기술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250억 달러(약 29조 원), 고용규모 7만5000여 명을 기록한 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송도에 입주하는 써모피셔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 센터(BDC)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을 그대로 재현한 동물세포·미생물 배양실, 세포배양 배지 및 버퍼 준비실, 정제·분석실험실에 바이오의약품 기초연구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100여개의 장비를 갖춘다. 협약 이후 써모피셔는 BDC에서 바이오의약 연구 및 공정분야 첨단기술 지원, 전문가 교육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시 동구가 추진하는 여성회관 신축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다. 비용의 절반 이상을 시비와 국비보조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가능성이 확인되지 않는데다 지원이 무산될 경우 대안이 마련돼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만석동에 있는 기존의 여성회관은 1991년에 건립, 30년이 되면서 지난 6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았다. 이에 구는 여성회관을 새로 짓기로 하고 물색 끝에 송림동 일원의 부지를 선정, 신축을 추진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여성회관의 총 사업비는 180억 원 규모로 구가 80억 원을 부담하고 절반이 넘는 나머지 100억 원은 국비와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최근 열렸던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이던 지난 8일 여성회관 신축건에 대해 ▲송림동 인근이 공업지역이고 접근성이 불편하며 ▲국·시비 지원부분이 명확히 확정된 것이 없다는 이유로 보류했다. 하지만 인천시로부터 구두 확답을 받았고, 허종식 국회의원 측도 도와주기로 했다는 집행부의 설득 끝에 이 안건은 15일 같은 상임위에서 가결된 뒤 1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동구 여성회관 신축사업은 정상 추진의…
인천시 부평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22일 환경부가 추진한 ‘2020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상황에 대한 실적 및 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행현황을 비롯해 다량배출사업장 관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방법 및 재활용의 적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점검됐다. 그 결과 부평구를 비롯해 총 5개 기관이 표창을 받게 됐으며, 인천에서는 부평구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량을 위해 200가정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RFID기기를 도입했으며, 다량 배출사업장 중 집단급식소인 학교의 자발적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가점항목으로 지정·운영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전단지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위생교육 시 음식점 점주들에게 감량방법을 안내하고, 총 364곳의 다량배출사업장을 찾아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 나눔장터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
1945년 9월8일 오후 2시쯤 인천항 객선부두. ‘해방군’으로 3·8선 이남에 진주하는 미군을 환영하기 위한 인파가 빼곡했다. 천황의 항복선언이 나온지 2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치안유지 권한을 부여받고 있던 일본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곳곳에서 작은 실랑이가 잇따랐다. 그때 인천보안대원과 조선노동조합원들이 환영 현수막, 연합군기 등을 들고 부두에 도착했다. 이들이 일경의 경비구역을 통과하려던 순간 난데없는 총성 몇발이 울렸다. 권평근(당시 47세) 조선노조 인천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이석우(26) 보안대원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여럿이 다쳤다. 이들의 장례는 이틀 뒤인 10일 시민들의 극렬한 분노 속에 답동성당에서 시민장으로 치러졌다. “일본인을 한 명도 남기지 말고 죽이자”는 처절한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지만, 발포 경관에 대해 어떤 법적 처벌도 없었고 인천에 살던 일본인들은 그해 말까지 무사히 귀국길에 올랐다. 기나긴 대한민국 미군기지의 역사는 이렇게 무고한 시민들의 피와 분노가 뿌려진 가운데 시작됐다. 이 땅에 상륙한 미군은 1939년 일제가 중·일전쟁에 필요한 군수물자 생산을 위해 부평에 건설한 조병창에 제24군단 예하의 군수지원사령부(ASCOM)를
인천시교육청은 21일 동아시아시민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올제 코제라츠카야 제1부시장과 온라인 국제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이 지난 6월 블라디보스톡시와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의 구체적 실행 방안의 일환이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정의정 정책국장, 올가 코제라츠카야 제1부시장, 라리사 카르파쵸바 교육국장이 각각 참석했으며 동아시아시민교육 네트워크를 위해 학생·교사·교육행정가 상호교류 확대 및 양 기관 자매학교를 포함한 학교 교류 추진에 의견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리적으로도 인천과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우리 민족이 나라를 잃은 시기에 독립운동의 기틀을 마련했던 블라디보스톡시와의 교류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기관의 교류가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를 이끌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가 코제라츠카야 제1부시장은 “동아시아의 허브도시 인천과 교육 교류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시교육청과 온라인 교류를 시작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평구 지정 지역연계사업에 선정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음악치유 프로그램 ‘힐링토크’를 22~23일 이틀 간 진행 중이다. 복지관은 상대적으로 음악문화예술의 경험의 기회가 적은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지원,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노년기는 신체기능 약화와 질병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지고, 은퇴와 역할상실을 경험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소외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홀몸노인은 가족 및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돼 우울과 고독의 문제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노인의 우울과 관련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음악·예술분야와 같은 대인적 서비스로 예방과 치료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음악관련 활동이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표현 연습과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데 효과적이라는 것. 복지관은 생활지원사의 추천으로 선정된 부평구 거주 만 60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의 이해, 많은 악기들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비법 등의 강의 및 토론과 함께 실제 공연…
인천관광공사는 22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온라인·비대면 기념식을 통해 그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의 제시 및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열었다. 2015년 출범한 공사는 국내외 홍보마케팅, 섬·해양·원도심 등 특화콘텐츠 개발, 관광 일자리·생태계 육성,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관광 전문기구로서의 위상에 맞게 인천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해외관광객 141만 명, 국내관광객 1456만 명 유치를 통해 약 2조5000억 원의 직접지출 효과를 창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기업경영 측면에서도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새로운 미래도약을 위해 ‘글로벌 관광허브를 실현하는 최고의 관광전문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인천관광 리더쉽 강화’, ‘인천관광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글로벌 관광도시 브랜딩 및 전략적 마케팅’,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이라는 4대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코로나 이후 인천관광의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창립기념식은 비대면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고 침체된 지역경제회복에…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가천대학교, 인천카톨릭대학교와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 송태일 인천카톨릭대 총장,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을 비롯해 구와 대학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 발전적 교류협력으로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 활성화 ▲각종 교육지원사업 논의 및 협력체계 구축 ▲지역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교수, 학생의 구정 참여를 통한 관·학 협력 ▲기관별 시설 공동활용 등에 대해 향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가천대, 인천카톨릭대학교와 통상적인 관‧학 협력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관‧학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