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했던 추석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지원사업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최초로 추석명절기간 중 관내 도서에 직계가족이 있는 귀성객들의 여객선 운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명절 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자 군은 9일 관련 부서 간 논의 끝에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청정 옹진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의 방역방침에 발맞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운임지원 사업 취소와 관련해 “이미 지원신청을 한 모든 귀성객분들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할 예정”이라며 “명절기간에 피치 못한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해야만 하는 귀성객들께서는 여객선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주민 주도로 삶의 터전을 가꾸어 가고 있는 인천시 강화군의 도시재생사업 ‘남산마을’이 주민들의 호평을 얻으며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현장 조사, 의제 발굴 등의 과정을 거쳐 환경, 안전, 교육 등 영역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맞춤형 마을사업들을 발굴하고 이를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산마을은 올해 1차 주민공모사업으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분리함 설치 ▲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골목길 안전을 위한 태양광센서등 설치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공예사업 등을 진행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군은 1차에 이어 2차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해 마을의 역사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낙후된 마을환경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2차 주민공모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이달 중 공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사업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직접 가꿔 간다는 점에서 큰…
인천시 중구의 한 음식점이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의 어르신 5가구에 매일 도시락을 지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중구 운서동에 있는 음식점 대박뼈해장국(대표 문현민). 이 가게는 밥과 국, 반찬 3가지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제작·포장한 뒤 전문배달인력을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또 자연스럽게 안부도 확인하는 역할을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신속한 조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문현민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영업장에 손님이 거의 없어 지탱하기가 힘들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취약계층과 마음을 함께 하고 싶은 생각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조금 더 안정이 되면 지원대상을 앞으로 20가구까지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점호 운서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영업손실이 큼에도 불구하고 도시락 후원에 나서준 데 감사하고, 함께하면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재)동구꿈드림장학회는 각종 예·체·기능분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구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창의인재 특기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0월8일까지 진행되며 본인 또는 보호자가 2년 이상 동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 중 2019년 10월1일부터 2020년 9월30일 사이에 에 개최된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이 대상이다. 장학회는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 10월 중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장학회 관계자는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140명을 선발해 모두 7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대상 자격 요건을 꼭 확인하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 ‘2020년도 동구꿈드림장학회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770-608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실질적 양성평등과 체감도 높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9일 ‘2020년 남동구 성인지통계집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5개월 간의 연구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지역에 적합한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용역을 의뢰, 성인지 통계 작성작업을 해왔다. 이번 자료는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사회참여, 문화·여가, 안전 등 11개 분야 400여 개의 지표를 담고 있다. 남동구의 인구 구성은 4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65세 이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으며 여성 1인가구는 49%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육시설은 최근 3년 간 줄어든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은 점차 늘어나 공보육의 역할에 대한 수요가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상생활 속 변화된 여성과 남성의 차이도 분석했다. 경제적 어려움은 여성 68.8%, 남성은 59.2%였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으로 스트레스를 겪은 경우는 여성이 47.2%로 남성 44.8%보다 높았다
한구국세군(사령관 장만희) 자선봉사단은 9일 가천대 길병원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를 위한 의료물품을 후원했다. 한국구세군 장스테파니 구세군 여성사역 총재는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김양우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말기암환자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입원환자에게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구강청결티슈 등 위생용품들이다. 구세군 측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 보호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양우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봉사 실천에 가천대 길병원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북항 3부두 운영회사를 신규 모집한다. 공사(사장 최준욱)는 북항 3부두가 내년 2월 비관리청항만공사 투자비보전 종료 이후 TOC부두로 전환됨에 따라 신규 TOC(부두운영회사) 운영사 모집공고를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관리청항만공사 투자비보전제도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아닌 자(비관리청)가 항만공사를 시행해 준공된 시설을 국가에 귀속시키고, 항만시설 건설에 사용된 총사업비 총액에 도달할 때까지 매년 투자비보전을 통해 항만시설 사용료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북항 3부두는 2만t급 1선석(288m)과 66만t의 하역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잡화 화물을 취급한다. 임대시설은 대지면적 총 7만969㎡규모로 에이프런 8355.3㎡, 상옥10민153㎡, 야적장 4만8561.4㎡, 변전실, 경비실 등이다. 다음달 20일까지의 모집공고에 이어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류를 공사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항만하역사업 등록을 한 업체로 임대기간은 5년이다. 공사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다음달 26일 이후 개별통보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시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 원미정)이 운영하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인천의 50+ 예비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한 제2의 경력개발교육 및 인생재설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교육이 잠정 중단되면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인천시민에게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정규 집합프로그램을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했다. 50+ 제2의 경력개발교육은 이 세대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50+ 사회적 경제 시니어창업 지원과 초등 복지교육 강사양성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은 지난 2일 마무리됐다. 수료자는 수료증을 받은 뒤 향후 실습교육과 함께 전문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일자리와 연계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인 지원을 받는다. 교육은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까지 진행된다. 9월21일 건강분야를 시작으로 인문학, 재무, 웰다잉, 관계분야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인생재설계에 관심이 있는 50세 이상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중구 무의도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중 무의도 큰무리마을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이곳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의도는 지금까지 지하수와 운반급수 등으로 식수를 해결해 왔다. 하지만 지하수원이 고갈되고 무의대교 개통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심각한 물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4월 무의대교 개통과 함께 총사업비 70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공급 시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1단계로 8월까지 총 14km 중 5.7km에 대한 공사를 마쳤으며, 9월 중 큰무리마을과 실미유원지 일대 130여 가구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도로 개설사업과 연계해 2021년 말까지는 무의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무의배수지 건설 등 시설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오랫동안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무의도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매립지도로 주변에 사설묘지가 빼곡히 들어차 있어 주민불편과 함께 도시경관이 크게 훼손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가 추석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임시 폐쇄하고 미리 또는 온라인성묘를 적극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사설공동묘지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현지 주민 등에 따르면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한가운데 자리한 이 사설묘지는 인천지역의 종교단체와 향우회 등 민간법인 소유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두 10여만 기의 봉분이 조성돼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 일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 중인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입주가 이뤄지면 인근 묘지로 인한 신도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또 설이나 추석 등 매년 명절 때만 되면 수 많은 성묘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LH는 그동안 시공사 현장사무실 주차장을 개방해 차량 통행 및 주차 편의를 제공, 혼잡을 줄여왔다. 그러나 단지조성이 끝나 현장사무실이 철수한 뒤 묘지경계에 차단벽이 설치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인천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