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MBC 대학가요제가 25일 저녁 인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진행은 2003년부터 대학가요제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가수 이효리가 맡으며 남자 진행자는 미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3차에 걸친 예선을 통과한 13팀이 올라 록과 재즈,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본선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싸이, SG워너비와 다비치 등의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본선에 오른 13팀의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쇼케이스가 15∼16일 오후 4시 홍대 앞의 클럽 ‘사운드홀릭’에서 열린다. 연출을 맡은 박현호 PD는 “아마추어 밴드들이 큰 무대에 바로 오르게 되면 부담감 때문에 평소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쇼케이스를 통해 사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영상은 대학가요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네티즌의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초대권은 대학가요제 게시판(www.imbc.com/broad/tv/ent/2009campus)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연하고 있는 염정아의 코믹연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한 교실 두 여자의 운명적 대결 개교 이래 최대의 연애사건 불여우. 당신 속이 궁금해!!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숙명적 치정극으로 온 학교가 흔들흔들~, ‘천방지축 여선생’vs‘대담숙성 초딩제자’의 엎치락 뒤치락, 딴지 걸기 한판승! 교장선생님도 못 말리는 천하의 왕내숭 열혈 노처녀 선생 여미옥(염정아 분). 새 학기 첫 날, 선생의 실수는 슬쩍 넘어가도 학생의 잘못은 용서가 안 되는 여선생. 때마침 자기보다 더 늦은 지각에도 아무렇지 않은 대담한 전학생 고미남(이세영 분)을 핑계로 아이들의 기세를 잡아본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한참 성숙해 보이는 몸매에 선생 뺨치는 말발까지 겸비한 미남은 영 호락호락하질 않고 미옥은 그런 미남이 영 괴씸하다. 그렇게 심상치 않은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날, 시골학교 여자들을 한 순간에 흔들어 놓는 사건이 터진다. 바로 얼짱 총각선생 권상민(이지훈 분)이 새로 부임한 것! 시골생활을 청산하고 서울 큰 학교로 진출해 보려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던 여선생도 예외가 아니다. 권 선생에게 필이 꽂힌 여선생은 권
최근 이성과의 연애에는 관심없고, 일이나 자신만의 취미에 몰두하는 ‘초식남’과 밖에선 멋진 커리어 우먼이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자신의 외모도 돌보지 않고 편한 독신 라이프를 즐기는 ‘건어물녀’가 문화계 전반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알아주는 패셔니스타 최강동안 ‘최강희’가 최강 건어물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9월 10일 개봉하는 ‘애자’는 최강희의 데뷔이래 첫 타이틀 롤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주인공인 ‘애자’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내사랑’과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던 그녀는 ‘날리던 소싯적’을 고이 간직한 채, 별 볼일 없는 스물 아홉 건어물녀가 되어버린 ‘애자’역을 맡아 부산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접수하는 열연을 펼쳤다. 또한 그녀의 엄마이자 꼬장꼬장하고 억척스러운 동물병원 원장 ‘최영희’역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중견 여배우 ‘김영애’가 맡았다. 이 영화는 유쾌한 웃음 끝에 더 깊은 울림을 전하는 2009년 가을, 첫 번째 감동 영화로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청춘막장 29살 ‘박애자’와 징글징글하기만 했던 엄마 ‘최영희’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리얼 감성 무비.…
지난 1997년 4월 어느 날, 이태원 한복판의 한 햄버거가게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10대 한국계 미국인 용의자 피어슨과 알렉스(가명)가 재미로 쾌락살인을 저질렀다는 증언을 토대로 유력한 용의자 선상에 떠올랐으나, 결국 둘 다 무죄로 풀려나게 된 대한민국을 뒤흔든 전대미문의 사건에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은 시작된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 10대 청소년들의 무자비한 쾌락 살인현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현했다. 뿐만 아니라 피어슨과 알렉스, 둘 중 한 명은 범인이 명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죄를 주장하며 서로 목격자라고만 주장했을 뿐 끔찍한 살해현장의 공모자 혹은 방관자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무시무시한 심리전을 벌인다. 특히 영화는 피해자는 있으나 피의자는 없는 진실, 용의자이자 목격자인 그들의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기에 몰렸을 때 인간들이 벌이는 추악함과 아이러니함이 공존된 그 시간 속으로 미스터리현장살인극 ‘이태원 살인사건’은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그날의 쾌락살인 현장으로 인도하고 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귀한 손님이 오면 씨암탉부터 잡았다. 삼계탕과 영계백숙 등은 닭고기를 이용한 한국의 전통적인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유명하다. 야식 등 배달음식 1순위 음식이 ‘치킨’이고 퇴직 후 창업 1순위가 ‘치킨 배달점’일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닭은 너무도 친숙한 존재다. 하지만 닭고기의 육질을 따지는 소비자는 얼마나 될까? 푹 삶아서 먹거나 튀기고, 굽고, 양념해서 먹는 닭고기이기에 지금껏 육질은 그다지 중요시 되지 않아왔다. 하지만 이제 닭고기도 육질로 승부해야 한다며 닭에 승부를 건 사나이가 있었으니 바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점터농장주 정기설(52)씨다. ▲ 시련뒤엔 더 큰 기쁨이 따르기 마련 지금은 육계업계에서 최고라고 자부할 만한 대표 농장이자 전문가로 자리잡았지만 정씨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수많은 시련들이 있었다. 1994년 무허가로 시작한 소규모 하우스에서는 열악한 시설로 인해 육계생산이 쉽지가 않았다. 생산효율도 낮아 닭이 먹이를 먹는 것에 비해 성장 속도도 느렸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001년 폭설이 내려 이로 인해 그나마 열악했던 시설마저 모두 무너져 내려 정씨는 닭과의 인연을 놓칠
한국 천주교회가 정한 ‘순교자 성월’인 9월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천주교 측은 1784년 이승훈이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으면서 한국 천주교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1895년 신앙의 자유가 주어질 때까지 100여년간 교인 1만여명이 순교했다고 추정한다. 기해박해(1839년), 병오박해(1846년) 순교자 79위가 1925년 시복(諡福)되자 한국 천주교회는 복자(福者)가 가장 많이 순교한 9월26일을 ‘한국 순교 복자 대축일’로 정했고 그후 9월은 자연스럽게 ‘복자 성월’이 됐다. 1984년 5월6일 순교복자 103위가 시성(諡聖)되자 천주교회는 복자 성월을 순교자 성월로 바꾸고 9월20일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25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11시 여의도 광장에서 ‘화해·나눔·증거의 축제’를 연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헌혈과 장기기증 접수, 103위 시성식 기념표석 축복식, 장엄미사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교구는 1일 오전 교구 내 모든 신부가 신리에서 솔뫼까지 8㎞를 걸어서 순례한 데 이어, 11일 오후에는 해미읍
‘2009년 교회건축산업전 CAI 2009’이 오는 7일부터 3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2009년 교회건축산업전 CAI 2009’는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교회건축과 미디어운용 그리고 미래성장’이라는 슬로건아래 개최될 예정이다. ‘2009년 교회건축산업전 CAI 2009’ 행사장은 ‘BUILDING AREA’, ‘MEDIA AREA’, ‘INTERIOR AREA’, ‘LIVING AREA’, ‘EVENT AREA’로 구성되며 각 영역별 주제에 맞게 건축 설계, 시공, 인테리어, 조경, 냉난방, 영상 및 음향, 가구, 성구, 악기, 금융 등 교회 건축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와 함께 ‘CCM MUSIC FESTIVAL’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돋우며 참석자들은 ‘열린예배체험관’을 통해 현대 교회 건축의 흐름과 방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열린예배체험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영상, 음향, 특수조명, 스크린, 자막기, 악기, 예배용의자, 강대상, 강단인테리어, 조경 등이 설치되어 실제 예배 공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그와 함께 특별 행사로 교회 건축 대표 건축가들의
정부가 이슬람권에서 선교를 하다 추방된 선교사들에게 한시적으로 출국을 금지하고 여권 발급을 제한하는 등의 제재를 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독교계가 반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AM)는 긴급회의를 가졌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한선협)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삼광교회(담임목사 성남용)에서 37개 단체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한선협은 외교통상부에서 온 위험지역 선교팀 파견 자제 요청 공문은 신중하게 받아들이기로 하고 자체적으로 자제하기로 했다. 또한 전략적인 단기 선교 매뉴얼 제작과 위험지역에서의 단기선교 방법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하기로 하고 한정국씨를 위원장으로 김마가, 김수용, 김요셉, 박윤종, 성남용, 정영구, 최바울씨를 집필위원으로 정했다. 한선협은 외교통상부의 여권법 제한 검토 사항에 대해 적극 반대의사를 표명하기로 김병선 선교사의 동의와 이영철 목사의 제청으로 결의하고, 대응공문을 작성, 회원단체에 회람 검토 후 빠른 시일내에 외통부에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공문 작성위원은 김병선씨를 위원장으로 김수용, 김청, 안희열, 유기남, 이영철, 한정국 등 7명으로 결정하고 참석자들은 시일
불교사상을 현대화하고 그것을 동서양 철학사상과 융합하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원효(元曉)학술상’이 제정된다.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한구. 성균관대 철학과 교수)는 원효학술상을 창설해 내년 5월 초대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기로 하고 내년 2월까지는 수상 대상 저술과 논문을 접수한다고 1일 말했다. 원효학술상은 대한불교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총상금 3천만원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 박사학위 후 강사, 학부에서 박사과정생의 3개 영역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교수 영역은 저술상에 1천만원, 논문상에는 700만원 정도의 상금을 주고 학생 영역 수상자에게도 200만, 300만원씩의 상금을 주는 등 국내 철학관련 학술상 중 상금 규모가 최고 수준이다. 학술상운영위는 위원장 이한구 교수와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 등의 서양철학자, 동양철학자인 윤찬원 인천대 윤리학과 교수와 불교철학자인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최유진 경남대 철학과 교수와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상임이사,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소운스님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한구 교수는 “신라 원효(617~686) 대사의 ‘대승기신론소’ 등은 당나라와 일본에도 수출돼 당시 지식인 사회에서는 이를 읽지 않고서는…
천주교 인천교구 영성생활연구소는 오는 7일부터 11월 27일 10주 동안 2009 영성생활연구소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그리스도 전통 안에서 가톨릭교회의 영성, 가톨릭교회의 인간 이해, 교부들의 영성, 미술로 만나는 성서 이야기 등 모두 10개를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수강료는 각 강좌당 5만원으로 인천 중구 답동 신협건물 4층 강의실에서 신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신청은 천주교 인천교구 영성생활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spiritualife)나 이메일(spiritualife@cainchon.or.kr, 070-7782-95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