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인천지역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306명이 임용된다. 이는 당초보다 52명 늘어난 수치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사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유치원 52명, 초등학교 176명, 특수학교 유치원 2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58명 등 모두 306명이며 이 가운데 22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당초 사전예고했던 254명에서 52명을 증원한 것으로 교육부의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으로 배정된 교원 정원에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 등이 반영된 결과다. 시교육청은 또 사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을 위탁 선발한다. 원서접수와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는 반면 2차는 학교 자체 계획에 의해 실시되는 만큼 해당 학교의 공고 사항 확인이 필요하다. 응시원서는 10월4일부터 8일까지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또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접수 불편사항 및 임용시험 운영 관련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초등임용지원실(☎032-420-8313, 8314)을 운영할 계획이다. 1차 시험은 11월7일, 2차는 2
인천시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 복구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벼 재배 논의 경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우선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고 새로운 물을 충분히 공급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등은 조기에 제거하고 침·관수된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수나 콩 등 밭작물의 경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면시비를 해주고 쓰러진 포기는 작물체가 굳어지기 전에 세워야 한다. 뿌리가 드러난 곳은 흙 덮기 작업이 필요하며 콩나방·노린재류 등 병해충 발생상황을 면밀하게 살핀 뒤 방제를 해주는 것이 좋다. 고추 재배 농가는 배수 후 병해충(역병·탄저병·담배나방 등)을 즉시 방제하고,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를 엽면시비 해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배추, 무 등 김장채소는 잎에 묻은 흙·오물 등을 분무기나 호스로 깨끗하게 씻어 제거해주고 물이 고랑에서 정체되지 않도록 배수상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병에 걸린…
인천항만공사의 마스코트 해룡이와 해린이가 청렴 전도사로 나선다. 공사(사장 최준욱)는 비대면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항만 물류 관계자 및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홍보 영상 제작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영상은 청탁금지법, 공사의 청렴 정책, 신고센터 안내 등을 다루고 있으며 시청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공사 마스코트 해룡이와 해린이가 관련 그림 및 사진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 및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통합신고센터와 청렴 해피콜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부패척결 동참을 유도, 시청자의 청렴의식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청렴 해피콜은 공사와의 계약, 용역 등 업무 종료 전후 담당자의 업무처리 절차 준수 및 부당 영향력 행사 여부 확인,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다.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청렴홍보 영상은 향후 입주기업 등 민간기업 대상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조충현 공사 감사부장은 "청렴실천이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기존의 인식에서 탈피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드디어 본격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과 청라지역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 사업은 그 동안 숱한 난관에 직면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사 착공이 지연되면서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회, 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되는 등 지난 10여 년 간 ‘인천지역 최대 현안’의 단골 메뉴였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12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조성원가에 건설비 5000억 원이 반영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0년 9월 LH, 인천경제청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 제안 ▲2012년 5월 인천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2016년 4월 기본설계용역 ▲ 2018년 7월~200년 7월 실시설계용역 ▲2020년 4월 설계경제성(VE) 검토 등의 과정을거쳤다. 당초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로 잡혀 있었다. 그러나 제3연륙교 개통으로 손해가 예상되는 인천대교 등 기존 민간사업자에 대한 손실 보전 문제가 발목을 강하게 잡았다. 국토교통부와 인천대교(주)은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또다른 다리가 생겨 통행료 수익이 현저하게 줄어들 경우 2039년까지 최소운영수익 보장과 함께 부담 주체와 규모 등을 놓고 오랜 기간 협
인천 영종과 청라지역을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이달 중 본격 착수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안에 제3연륙교 2·3공구 건설공사를, 1공구는 10월 중 각각 발주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 관련 기사 15면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 간 4.67km(왕복 6차로, 보도·자전거도로) 규모로 건설되는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65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 말 완공, 개통된다. 전체 공사구간 중 3공구(물량장)는 올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 우선 준공되며, 도로 및 교량구간인 1, 2공구는 2021년 9월 공사가 시작돼 2025년 12월까지 계속된다. 이 사업은 그간 국토교통부 등과의 손실보전금 문제 등으로 오랫동안 지연돼 왔으나 9월 중 사업비 부담 협약서 체결을 위해 현재 시와 LH, 도시공사 간 최종 조율을 벌이고 있으며 10월 시, 국토부, 인천대교(주) 간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묵은 난제들이 모두 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남춘 시장은“영종·청라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3연륙교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공사 발주부터 개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8일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로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과 김명진 부회장,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속되는 질병과 자연재해로 생활고가 가중되면서 힘겨워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세무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금주 이금주 회장은 “코로나19부터 태풍까지 어려운 일들의 연속이지만 모두가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나눔에 뜻을 같이한 세무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윤 사무처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내 마을주택관리소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마을 주민을 위한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마을주택관리소 15곳을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운영이 시작된 마을주택관리소는 지난해 8곳에 이어 올해 15곳이 추가되면서 현재 모두 28곳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부터 마을주택관리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관계자 워크숍 개최, 종합운영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수행, 운영 개선 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니터링 및 주민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해온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및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일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15곳이 새로 문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활공구 대여, 무인택배서비스 등에 역점을 두고 원도심 주거환경개선 및 정주여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의 28곳 마을주택관리소가 마을을 지키는 동네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 잠들어 있는 이승훈(1756~1801)은 한국천주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는 1784년 한국 최초로 영세를 받은 뒤 포교활동에 전념하다 신유박해로 순교하기까지 짧지만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갔다. 이승훈을 기리는 역사공원과 한국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이 인천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9일 천주교 인천교구(주교 정신철)와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동구 장수동 산135번지 이승훈 묘역 일대 4만5792㎡ 부지에 역사공원과 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와 인천교구는 지난 2018년 4월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조성계획 결정고시, 예산 확보 등 사업시행을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교구 간 역할분담, 재정부담, 기부채납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외에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은 별도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인천교구는 48억 원을 들여 역사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 체험관은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1630㎡규모다. 9월 중…
인천교통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갑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감사실 주관으로 노동이사, 노동조합, 청년보드가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한 노사합동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운영,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8월 한 달 간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이러한 행위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사전예방체계 구축, 지속관리를 통한 인식개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 등 3단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온라인 소통 창구 운영, 체계적인 갑질 예방교육, 주기적 설문조사, 상급자 갑질지수 측정제도 도입, 갑질 예방 마스터 운영, 노동이사를 통한 상담제도, 갑질 위험 경계경보제,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호칭개선, 갑질 누진제 적용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전상주 공사 상임감사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한 단계별 유기적 대응과 피드백을 통해 공사 임직원의 갑질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근무 만족도와 상하 직원 간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제도적 기틀…
인천 서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최근 격상된 2.5단계 시행에 따른 영업손실로 벼랑끝에 내몰리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서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영훈)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전국적 확산으로 고위험군으로 지정된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12개 업종이 ‘운영 중지’라는 막다른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모호한 기준으로 일부업소는 영업을 해도 무방하고, 실내 체육시설업과 같은 곳들은 집합금지라는 용어로 운영을 중단하는 모순적인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집합금지 업소는 아예 영업을 하지 못하는 반면 식당, 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한 상황에서 같은 액수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것. 또 영업손실 관련 증빙서류 제출도 신규사업자나 자료능력이 없는 사업자는 제외되는 등 사각지대가 발생해 소외감을 가중시킬 소지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도권 2.5단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인천시와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생존자금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높여 이들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들은 자비를 들여 사업장 방역에 직접 나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