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7탈삼진, 5피안타로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며 시즌 11승(3패)째를 올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6)이 미국프로야구 최고 영건으로 떠오른 맷 하비(24·뉴욕 메츠)와 불꽃 튀는 선발 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14일 오전 11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츠와의 홈경기에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한다.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물로 5연승과 함께 시즌 11승(3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2.99로 떨어뜨렸다. 다시 방어율 3점대로 올라가지 않도록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메츠와의 경기에서도 실점을 줄여 방어율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12승 달성 여부와 더불어 류현진은 하비와의 어깨 대결을 통해 투수전의 백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리그 생활 2년째로 신진급에 속하는 우완 하비는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빠른 평균 시속 154㎞짜리 광속구를 던져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쌍벽을 이루는 투수로 평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바이어 레버쿠젠에서의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로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1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분 만에 시즌 1호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4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4부리그 립슈타트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도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골 맛을 봤다. 이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스리톱으로 나선 손흥민, 슈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이 한 골씩 터뜨린 덕분에 3-1로 승리,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로 최다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이날 키슬링, 샘과 함께 팀 공격을 책임져 새 팀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스리톱 중 왼쪽에 나선 손흥민은 전반 13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시원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2분 키슬링의 헤딩 선제골로 앞
최근 각종 불미스런 사건으로 몸살을 앓는 체육계가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자정을 결의했다. 대한체육회와 그 산하 56개 경기단체, 17개 시·도 체육회 관계자와 심판, 지도자, 선수, 학부모 체육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은 지난 9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체육회 비리 근절을 위한 자정결의대회’에서 정정당당한 스포츠계를 만들겠다는 데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근 태권도에서는 편파판정으로 선수의 아버지가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고 역도에서는 제자가 지도자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는 등 체육계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체육회는 지난 7일 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자정 결의, 외부 감사’ 등 체육회 비리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이날 ‘자정결의대회’는 체육회가 내놓은 대책의 첫 걸음이다. 자정결의대회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관계자들과 배드민턴, 역도, 레슬링 등 8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볼링협회 김동현 부회장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신정희 위원장이 대표로 자정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서 체육 관계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순
정한솔, 육지은(이상 김포시청), 안다빈(성남시청)이 제25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등극했다. 정한솔은 지난 9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200m 결승에서24초46으로 김지은(전북개발공사·24초65)과 김소연(안양시청·24초7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한솔은 전날 여자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400m와 400m 계주 우승자인 육지은은 1천600m 계주에서 민지현, 박소연, 오세라와 팀을 이뤄 김포시청이 3분49초00으로 논산시청(3분52초64)과 인천 남동구청(3부55초56)을 따돌리는 데 기여하며 3관왕에 올랐다. 오세라와 박소연은 400m 계주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안다빈도 여자부 800m에서 2분12초67로 이미희(충북 영동군청·2분14초95)와 장예은(김포시청·2분20초12)을 꺾고 우승한 뒤 3천200m 계주에서도 김영진, 어수정, 이정하와 짝을 이뤄 성남시청이 9분38초35로 경기도청(9분55초38)과 구미시청(10분32초81)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대회 첫 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자부…
양태혁(15·화성시우슈협회)이 제7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우슈협회는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투로 남자 B조 도술에서 양태혁이 9.25점을 얻어 홍콩의 라우쯔홍(9.21점)과 싱가포르의 조웬 림지 웨이(9.1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청소년우슈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양태혁은 이로써 이번 대회 남자 B조 장권에서 은메달에 머문 아쉬움을 털어냈다. 또 투로 남자 B조 장권에서는 윤동해(15·시흥 우슈정무관)가 9.22점을 획득해 라우즈룽(9.24점·홍콩)과 카이청(9.23점·대만)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윤동해는 첫 날 남자 B조 남도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 지난해 우슈 세계청소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윤동해(15·시흥 우슈정무관)가 제7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최강을 입증했다. 윤동해는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회 첫날 투로 남자 B조 남도에서 9.19점을 기록, 대만의 카이 청(9.16점)과 말레이시아의 푸팡준(9.13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안희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40여 개국 대표팀과 함께 열전을 벌인다. 한편 한국은 2011년 열린 지난 대회에서 금 2개, 은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한 바 있다.
KBL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프로 10개팀, 대학 5개팀, 상무 1개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 감독 및 대표 선수가 참석해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미디어데이 행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은 오후 2시와 4시에 개최되며, 스포츠전문 케이블 방송 3사(KBSN, MBC스포츠+, SBS-ESPN)에서 생중계된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8일 FIFA가 발표한 2013년 8월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보다 무려 13계단이나 떨어진 56위로 처졌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된 국가들 가운데서도 4위로 처졌다. 일본은 지난달과 같은 37위를 유지했다. 호주는 지난달보다 6계단 떨어진 46위, 이란은 그 자리를 유지한 채 5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순위 추락은 지난달 열린 2013년 동아시안컵대회에서 부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 대회에서 한국은 중국, 호주와 비기고 일본에 패배했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은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국내파 선수들을 시험하는 자리로 동아시안컵대회를 활용했다. FIFA가 1993년부터 매월 발표하는 국가 랭킹은 그 나라의 축구 실력을 한눈에 가늠하는 지표로 인식된다. 스페인은 이달에도 세계 최강의 지위를 지켰고 그 뒤를 이어 독일,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브라질, 벨기에가 10위권을 형성했다.
내셔널리그 출루율(0.418) 2위로 ‘출루머신’이라 불리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에서 상대 투수의 직구를 가장 잘 때리는 타자로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8일 현재 추신수의 ‘직구에 대한 피치 밸류(wFB)’ 수치는 35.1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1위다.
■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 육상 남자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안양시청)과 정한솔, 육지은(이상 김포시청)이 제25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국영은 8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100m 결승에서 10초36의 대회신기록(종전 10초46)을 세우며 오경수(파주시청·10초51)와 임재열(안산시청·10초53)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국영은 박세정, 조규원, 김진국과 팀을 이룬 400m 계주에서도 안양시청이 39초22의 대회신기록(40초54)을 작성하며 광주광역시청(40초60)과 국군체육부대(41초62)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정한솔도 여자부 100m 결승에서 12초18로 팀 동료 박소연(12초30)과 김지은(전북개발공사·12초33)을 꺾고 우승한 뒤 400m 계주에서도 오세라, 육지은, 박소연과 출전해 김포시청이 46초52로 전북개발공사(48초51)와 충남 논산시청(48초78)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올랐다. 여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육지은은 앞서 열린 여자부 400m에서도 55초66의 기록으로 박미진(논산시청·5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