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지역에서 법적기준이 넘는 굉음을 유발해온 오토바이와 차량들이 연일 무더기로 적발되고 있다. 이들은 대다수가 소음기를 불법 개조해 운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나 운전자들은 물론 관련 업체에 대한 전방위적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간 낮밤을 가리지 않고 굉음을 내며 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모두 131대를 적발했다. 경찰은 앞서 올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정상소음수치인 105dB이 넘는 차량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77대를 적발하고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거나 스티커를 발부하는 통고 처분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차량이나 오토바이의 소음기를 상습적으로 개조해 준 정비업소도 일부 적발됐다. 이들 정비업소는 소음기의 개조를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상습적으로 정상수치를 훌쩍 넘도록 조작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같은 정비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적발됐던 오토바이와 차량들의 개조장소를 파악하는 한편 정비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도 벌이고 있다. 또 현재 드러나지 않은 굉음행위도 보다 심각할 것으로 보고 2차 단속에 나섰으며, 정비업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관장 이희인)은 기획특별전 ‘조병창, 끝나지 않은 역사’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육군조병창은 일제가 대륙의 전선으로 무기를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1941년 5월 부평에 건설했으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적인 시설이던 이 무기 공장은 일제가 패망한 뒤 문서가 소각되고 이후 미군기지가 들어서면서 많은 이야기가 묻혀 버렸다. 이번 전시는 파편으로 남아 있는 유물과 그곳에 동원돼 일했던 사람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3부로 나누어 인천육군조병창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인천, 조병창이 들어서다’에서는 일본과 조선에 건설됐던 조병창의 건설과정을 다룬다. 2부 ‘부평으로’에서는 무기를 만들기 위해 중국과 한반도 각지에서 물자를 모으고, 모아둔 물자를 무기로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동원한 사실을 보여주며 3부 ‘조병창에서’는 조병창에서 만든 군수품과 동원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유물과 구술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인천조병창은 일제의 전쟁무기를 생산하고 이를 위해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동원됐던 역사적 공간이었지만 생각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며 “이번 전시가 조병창과 그 안에 있었던 사람들
지난 6월 코로나19와 관련, 의용소방대원 수당 횡령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강화군의용소방연합대장에 대한 경찰조사 결과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10일 강화경찰서는 한은석(63) 강화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이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사용돼야 할 방역보조금을 횡령했다는 내용을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것과 관련,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한달여 간 조사를 벌인 결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내사종결했다’는 공식 통지를 최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경찰뿐 아니라 소방서 자체조사와 함께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폭넓은 조사가 진행되면서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한은석 연합대장은 “한 언론이 경찰에 진정한 것을 고발이라고 잘못 보도하면서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하는 등 지난 7월 한 달은 마치 지옥 같았다”며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지난 30여년 동안 청춘을 다 바쳐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시간이 불명예로 마감될 것 같아 속상하고 마음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무혐의 처분으로 결백은 증명됐지만 한 번 퍼져나간 잘못된 소문이 잦아들기 까지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 가슴앓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 남동구가 구 소개를 위해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는 최근 남동구 인터넷 방송국 ‘남동TV’를 통해 트로트 곡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패러디한 ‘남동구 쎈 이모들의 오라오라’를 공개했다. 약 3분 분량의 영상은 원곡을 개사해 남동구청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구민을 위한 열린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건물은 오래 되도 직원만은 남녀노소 신식개념 장착완료’, ‘멀다는 생각은 마이소, 구민 위한 구청 언제나 곁에 있는데’ 등의 내용이다. 특히 영상 속 김다비로 변신한 남동구 건강증진과 직원 3명은 구청 곳곳을 돌며 ‘B급 감성’의 노래와 춤, 연기를 모두 천연덕스럽게 소화한다. 무아지경 수준의 춤을 선보이는 남동구 주민 리포터들과 숨겨 왔던 연기 실력을 뽐낸 이강호 구청장을 발견하는 것도 영상을 보는 재미다. 영상은 공개 직후 공무원들의 파격 변신과 참신한 내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주입식 홍보가 아닌 재미 있는 노래와 춤으로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구를 알리는 차별화된 시도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강호 구청장은 “흥겨운 뮤직비디오를 통해 언제나 구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라는 남동구 공직자들의…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휴가철을 맞아 캠핑장, 야영장 등 화재에 취약한 환경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015년 인천 강화도 글램핑장에서 발생한 화재 등 실제 화재발생 사례 교육 ▲소화기 및 탈출용 칼 등 비치 권고 ▲화기 및 부탄가스의 안전사용 집중 당부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이일희 예방총괄 팀장은 “휴가철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 환경조성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접수된 쓰레기 관련 민원사항 처리를 위해 주요 피서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추가로 배치하고,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8월 말까지 주요 관광지와 불법 투기가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읍‧면과 함께 14개 조 3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무단투기,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 미부착 무단배출 행위 등에 대해 읍·면 교차단속을 한다. 특히 해수욕장, 산·계곡 등 피서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 무단투기로 피서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이와 함께 올해 80곳에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새로 설치하는 등 24시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소각, 매립, 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피서지의 쓰레기 관리, 쓰레기 신고에 대한 신속대처, 분리배출
인천시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삼산면 자원봉사 상담가(회장 김춘추)와 함께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석모도 삼시세끼’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말복을 맞이해 삼계탕과 밑반찬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홀몸어르신 30여 명에게 비대면 전달했다. 김춘추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삼산면 도서지역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하대는 전공지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하 아무봉사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5일 인하대 학생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무봉사’는 말 그대로 사람이나 사물을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아무’라는 뜻뿐만 아니라 ‘바를 아(雅)’와 ‘어루만질 무(撫)’를 더해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실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 달 시작하며 내년부터는 1학기는 3~5월, 여름방학 6~8월, 2학기 9~11월, 겨울방학 12~2월로 네 번으로 나눠 분기마다 상시 모집한다. 분기별로 4~5개 팀씩 뽑는다.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비롯해 문화행사, 보건의료, 상담, 생활편의지원, 주거환경,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올 여름방학에는 모두 9개 팀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김웅희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아무봉사는 지역 대표 대학인 인하대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갖고 시민들과 좀 더 밀접하게
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 초등학교 4~6학년 5가족을 대상으로 ‘3D펜 메이킹 아트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평일 상시 프로그램으로 ‘두근두근 나만의 리폼 창작소’, ‘아두이노와 메이킹 1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전문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흥미와 적성에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교육과학정보원(이하용 원장)은 최근 창영초등학교에서 ‘1일과학탐구교실’을 진행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올해는 처음 운영됐으며, 12월까지 40여 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하용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학습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