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리필 구이 레스토랑 “오랫동안 음식점을 운영했기에 식자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정육식당 수준의 식자재를 뷔페식으로 판매하면 성공하겠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지난 6월 인천 부평시청 인근에 165.2㎡(50평) 규모의 무한리필 구이 레스토랑을 오픈한 정금선(55·고기킹·www.kogiking.co.kr) 씨는 평일 평균 300만원, 주말 평균 45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창업자다. 정씨는 과거 용인에서 건설현장 내 함바 식당을 7년 간 운영했었다. 건설 현장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투자 여력이 있었던 정씨는 남편의 권유로 무한리필 구이전문점을 창업하기로 했다. 남편과 함께 본사 사업설명회를 방문한 정씨는 정육식당과 고기뷔페의 장점만을 합친 무한리필 구이전문점을 보고 성공시킬 자신이 생겼다. 창업단계에서 가장 걱정한 건 수익성이었다. 가맹본사에서 이미 운영되는 점포들의 매출 정보를 공개받아서 일일이 매출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식자재비율과 인건비율을 감안해도 박리다매를 통해 20% 이상 순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복층과 단층일 경우, 부부가 운영할 경우와…
□ 도내 학교도서관 문이 넓어지며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올 한 해 ‘방과후·방학중 학교도서관 개방 사업’과 ‘학교도서관 지역문화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도서관의 기능이 대폭 늘어나고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며 교육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학교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도교육청은 올 1월부터 부천 덕산초, 여주 북내초, 용인 동막초 등 도내 10개 초등학교에 방과후·방학중 학교도서관 개방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오후 4시30분에 폐관하던 운영 시간대를 밤 8시까지 연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교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도서관의 과제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5개교가 추가 지정돼 학생,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이천 한내초, 안양 관양중 등 도내 14개 초·중학교 도서관에서 지역문화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을 지역사
■ 포천시 ‘살기좋은 도시 건설’ 앞장 포천시는 ‘시민 중심, 주민자치’ 시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위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행정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신평3리 산업단지, 군내면 가구섬유복합산업단지, 승진훈련장 개방 안보관광 사업, 힐마루리조트 사업, 포천복합관광단지조성, 서울(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사업, 철도유치 사업 등 21세기를 선도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포천시가 중점적으로 내세우는 지역경제활성화, 교통망 확충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어본다. <편집자 주> ■ 지역경제 활성화 ▶제2의 도약 기반산업 육성-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군내면일원 가구섬유 복합산업단지 포천시가 주력하는 사업은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올해는 신평3리 집단염색공장을 섬유전용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시와 극동건설㈜, NH투자증권㈜, 신평3리 개발조합이 협약식을 지난 3월 가졌다. 이 사업은 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 일원 49만5천㎡에 약 1천6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부터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평3리 산업단지는
겨울철로 들어서면서 올해도 예외없이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포항의 한 노인요양센터를 비롯해 광주의 모텔건물 화재에서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됐다. 지난달 12일 경북 포항시 한 노인요양센터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6㎡(약 5평) 남짓 크기의 사무실 한 켠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 작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정말 끔찍할 정도로 대단해 노인 10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당했다. 사상자 대부분이 불길이 아닌 짙은 연기에 질식된 것이다. 이처럼 매년 화재시 발생되는 연기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화재 연기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발해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필요성이 전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올 10월부터 각 지자체에서는 화재감지기 달아주기 운동이 한창이다. 하지만 위 화재들을 보면 화재시 발생되는 연기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발해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구획된 실 속에서 혼자만 울어버리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노래방 화재시 각 룸에 설치돼 있는 단독형 감지기가 시끄러운 노래 등으로 인해 다른 옆방에서는 화재가 발생됐다는 경보음을 들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연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근무하며 높은 생산성을 구가하는 스마트워크가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을 열심히 하는 직원 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똑똑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사무실에서 온종일 앉아 일하는 전통적인 근무방식에서 벗어 난 스마트워크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의 IT 인프라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미래학의 거두’인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는 최근 “한국사회는 미래사회와 미래노동을 설계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우리가 가진 통신망과 인터넷 환경은 세계 1위지만 활용도가 낮다는 점이다. 따라서 IT 인프라 강국에서 IT 활용 강국으로 어떻게 나아가느냐가 풀어야 할 숙제인 셈이다. 스마트워크는 생활 대혁명이라고 할 만큼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스마트워크 도입을 위해 일부 기업에서 재택 근무제를 실시하고는 있지만 아직 성과는 미미한 편으로 스마트워크 성공의 관건은 기술이 아닌 문화라는 지적이다. 이는 직장 상사 앞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이 직장인들의…
평택시가 요즘 크게 주목받는 것은 시의 경제를 지탱해온 쌍용자동차가 오랜 진통 끝에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넘어가서가 아니다. 고덕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이 활기차게 펼쳐지면서 변화와 기회의 땅으로 변모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 42만 명의 그리 크지 않은 도시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김선기 시장이 평택시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국제무역항인 평택항과 서해안 고속도로가, 동쪽으로는 경부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이며 우리나라의 수도권과 중부·남부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넓은 평야지대와 희망찬 서해바다, 그리고 도시지역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전원도시, 포승 국가산업단지, 어연한산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 고덕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대표되는 튼튼한 경제도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평택의 비전입니다.” 요즘 평택시에 주목할 만한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세계일류기업 삼성전자가 2016년 말까지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내 산업용지에 392만㎡의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눈이 옵니다 펄펄 재미있게 탐스러운 함박눈이 쏟아집니다 한참 후 싸락눈이 솔솔솔 뿌려집니다 사르륵사르륵 사락사락 소리가 납니다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입니다 삽사리도 좋아서 펄펄 뛰어 다니며 눈을 핥아 봅니다 눈 장난을 하자고 달려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시인소개: 한국문인협회회원.수필문학추천작가회 회원.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경기수필문학회회원 경기여류문학회회원.
온갖 정성을 들여 키우던 소를 구제역으로 인해 살 처분해 땅에 묻는 것을 지켜보며 울음을 터트리는 축산농민들을 보며 국민들의 마음도 함께 울고 있다. 특히 한 언론에 소개된 강화군의 돼지농장 주인이 “아침에 마지막으로 눈물로 먹이를 주며 작별 인사를 했다”고 울먹였다는 기사는 기어이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다. 구제역 때문에 멀쩡한 소와 돼지들을 죽여야 했던 농민들은 지금 2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다시 빚더미에 앉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는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지 가축 시세의 100%를 원칙으로 하고, 살처분 직후 보상금의 50%를 선 지급한다. 하지만 구제역 의심 증상 미신고, 지연 신고시에는 40%~80%로 차등지급하고 있다. 생계안정자금도 지급되는데, 최대 1천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중·고생 자녀 학자금 1년 치 면제,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2년) 등의 혜택이 있다. 가축입식자금(융자금)지원, 젖소 우윳값 한시 보상, 원유 폐기비용 등도 국비로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언뜻 보면 정부가 확실한 보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에 대한 축산농민들의 불만이 크다. 우선 보상 액수가 현실과 차이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잇단 설화(舌禍)를 보면 집권여당의 대표로서의 신중하지 못한 처세가 안타깝기만 하다. 지난 달 24일 연평도 피격 현장에서 ‘보온병’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던 안 대표가 한 달도 채 안돼 이번에는 ‘자연산’ 성희롱 발언으로 의원직 사퇴를 요구 받는 등 궁지에 몰려있다. 안 대표는 지난 22일 중증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한 후 여기자들과 가진 점심식사 자리에서 “요즘은 성형을 너무 많이 하면 좋아하지 않는다”며 “요즘 룸(살롱)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찾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당 관계자가 “요즘은 신토불이가 좋다, 신토불이라는 말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안 대표의 표현 수위를 낮추려고 했지만, 안 대표는 “난 얼굴의 턱이나 뼈 깎고 그런 건 잘 모르지만 코를 보면 정확하게 알겠다”며 거침없이 성형 관련 발언을 계속했다는 것이다. 보온병 발언과 관련해서 스스로 ‘보온병 안상수’라고 소개한다며 고등학교에 강연을 간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내가 ‘안녕하세요, 보온병 안상수입니다’라고 말했더니 다들 난리가 났다. 그렇게 나쁜 영향만은 아니라고 느꼈다”고도 했다. 안 대표의 발언이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