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이 버스에 탑승해 기사에게서 마스크를 받고도 비용 지급을 거부하며 둔기를 든 채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4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에서 탑승한 마을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받고도 비용 지급을 거부하며 버스 안에 있던 비상탈출용 망치를 들고 행패를 부리는 등 버스 운행을 20여 분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마을버스에 탑승한 뒤 버스기사 B(59)씨가 마스크를 건네고 비용 1000원을 내라고 요구하자 “당신이 보건소 직원이냐”고 고성을 지르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채 하차하겠다는 요구를 B씨가 들어주지 않자 망치로 창문을 파손하고 내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 안에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이 있다”는 한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하차를 계속 거부하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추가로 조사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로 수질 안정화 작업을 위해 방류한 물이 100만 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시는 ‘수질정상화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 수질정상화 프로세스는 정수장, 배수지 청소와 이토(관속 진흙이나 뻘같은 이물질 배출)와 소화전 방류 작업이다. 이날 시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20일까지 소화전을 통해 방류한 물은 총 124만6147톤이다. 공촌수계(서구 및 영종지역 등) 소화전 893곳에서 100만톤 넘는 물을 방류했고, 부평수계 소화전 244곳에서도 20만톤 이상을 하수로 흘려보냈다. 2017년 기준 인천시 상수도 생산원가는 1m³당 689원이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이번 유충 사태로 지금까지 약 8억6천만원 어치의 물이 버려진 셈이다. 수도 전문가 A씨는 “소화전 방류 작업이 2차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평상시보다 높은 수압으로 물을 보내기 때문에 관벽에 부착된 물때와 바닥의 침전물 등이 수돗물에 섞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도 이와 관련, 14일 배포한 유충 발생 관련 주민 Q&A 자료에서 ‘수돗물 필터가 예전보다 빠르게 갈변된다’는 질문에 “관이 충격을 받거나 관내 유속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안전관리체계 부분 평가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벌써 5번째다. 21일 공사는 지난 8일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0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9일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자회사가 우수상을 받았고 밝혔다.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안전 상·벌점제 ▲찾아가는 직원 안전교육 ▲안전위험 자율신고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동영상 제작·홍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재난안전 분야에서 공사는 행정안전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코로나19 대응 등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 재난관리유공 대통령 표창(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올해만 안전관리체계 부분 5관왕에 올랐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라며 “각종 재난상황 예방활동과 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여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는 지난 20일 ‘남동구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대학생과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임원단 구성, 청년들의 봉사활동 참여촉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 순서로 진행됐다. 류호인 센터장은 “대학생봉사단이 센터의 사업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다방면으로 참여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의 핵심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수확 체험 프로그램 ‘할벤져스와 함께 가는 영양놀이터’를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 할벤져스와 함께 가는 영양놀이터는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재원생과 부모·조부모가 함께 제철식품을 관내 영농체험 학습장에서 수확하는 프로그램으로 사계절에 맞춰 네 차례 진행된다. 정남용 센터장(경인여대 교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영양교육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백이 없도록 다양한 대체 교육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 영종도에 들어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잠정적으로 2022년 하반기에 개장될 전망이다. 당초 일정보다 늦어진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사현장 여건, 디자인설계 변경, 금융 환경 변화 등 불가피한 상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개발 주체인 모히건 게이밍 앤 엔터테인먼트사는 고객과 직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전제로,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원활하게 지속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부족한 부분을 재점검하고 개장 일정 조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세계 일류의 복합리조트 건립 비전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적절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수정하고, 국내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명소를 2022년 이내에 조성한다는 묵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관광 시장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의 성공적 개장을 위해 다각적 협력 및 지원을 지속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는 프리미어 글로벌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 기업인 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사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인천국제공항 IBC-III 구역에 2031년까지 총 4단계…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빌라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12월부터 개정·시행되는 환경부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골판지 외 종이류, 비닐류, 유리병·캔류, 플라스틱류, 무색PET류 등 5분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분리수거대 총 108개를 제공하고 기존 플라스틱류 혼합 배출에서 무색페트병을 별도로 골라내기 위해 수거 항목에 무색페트병도 별도로 추가했다. 배부대상지는 쓰레기 배출 여건이 열악한 빌라, 원룸 등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사유지 내 분리수거대 설치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곳에 한한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지정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클린 서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직원 3명을 신규 채용하고 21일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2020년 상반기 PA 합동채용을 통해 공사 홍보선인 에코누리호 선원직(기관장)과 항만안내직, 비서직을 채용했으며 모든 과정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입사한 항만안내선 선원직의 경우 해기사 1급 면허와 함께 다년 간의 여객선 항해 경험을 지닌 인재를 뽑았고, 항만안내직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 일자리로 지원자격을 제한해 단시간 근로형태로 선발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사는 면접전형에서 전국 항만공사 최초로 온라인 채점방식을 도입해 채점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각 분야별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고루 채용돼 향후 인천항의 대국민서비스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연수구는 20일부터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교육 ‘생활문해교실’을 시작으로 5개 분야, 12개 평생학습 교양강좌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좌는 구민의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글로벌 외국어, 시니어, 함께성장, 인문교양, 전문역량교육 등 다양성과 체계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는 매년 구민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연수구만의 특성화된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계좌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지정 받아 수강생들이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학습이력을 평생학습 계좌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학습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배움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세상을 보는 창문을 넓히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연수구민의 세상을 보는 창문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우리구가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2년차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주민공약평가단은 민선7기가 시작하면서 주민 34명으로 구성돼 구청장 공약사항 심의·조정과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제시 등 공약이행 관련 자문과 평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6개 분야 35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평가와 주민공약평가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류일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 위원이 나서 ‘매니페스토 운동과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평가단은 오는 8월12일까지 분과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도출된 건의사항이나 의견은 공약 추진부서가 수정·보완해 8월27일 민선7기 2년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2건의 권고사항을 도출해 그 중 35건을 공약추진에 반영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질 공약사항 점검과 평가를 꼼꼼히 해달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은 공약사항 추진의 원동력으로 삼아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부평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율은 6월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