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시 중구 지역 항공업 관련 업종들이 경영 및 고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26일 인천시의회가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 고용노동부에 전달한 데 이어, 8일 조광휘(중구2) 의원은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와 함께 서명부를 제출했다. 조 의원과 상인들은 "인천공항이 있는 중구지역의 항공업·지상조업 관련 기업 등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수많은 근로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면, 근로자 고용유지, 취업수당, 재취업 교육 등 지원이 가능하고 기업에도 세제 및 안정자금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광휘 의원은 “인천국제공항 관련 항공●서비스업과 연관된 수많은 상주기업이 도산하고 있고, 면세·상업시설과 지상 조업사도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고된 상태”라며 “중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회계시스템 구축 및 무상 제공 ▲사용자 교육 및 어린이집 회계 업무 지원 ▲국고 지원 시스템과의 연계 ▲어린이집 전용 클린체크카드 사용 ▲시스템 구축, 운영, 교육, 홍보 등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정책연구과제 ‘인천시 어린이집 재정분석 연구’에서 보육재정 공공성 제고 실행방안으로 제언된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을 본격 결정하고, 그동안 공모절차를 통해 사업을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어린이집연합회와 수 차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어린이집회계시스템은 서울시, 경기도, 광역시는 올해 6월 대구시가 도입했으며 시는 전국 4번째로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안내 회계 매뉴얼을 준수하며 보육 통합정보시스템과 자동연계된다. 어린이집 운영자는 회계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향후 회계대행 처리비용 절감, 카드 및 통장 사용에 대한 적립금 환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차별화된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 개발 및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외국인환자 2만4천864명을 유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나온 한국보건산업진훙원의 ‘2019년 외국인환자유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 수는 2018년의 37만8천967명 대비 31.3% 증가한 49만7천464명이었고, 이 가운데 인천을 찾은 숫자는 2만4천8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1만7천760명 대비 40%나 늘어난 것이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미국 순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환자가 크게 증가했고 의료기관별로는 상급ㆍ병원급 환자가 25% 늘어난 가운데 특히 의원급이 185%의 급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해외 현지 의료관광 거점 운영과 지역 특화의료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상품 개발, 컨시어지●사후관리안심 서비스, 치료 후 힐링과 연계한 1-day 투어 운영, 지역 선도 유치기관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와 공사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기반 강화사업’에 참여해 국비를 확보한 데…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검단산업단지 일대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9일 박남춘 시장과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기업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 간 도로확장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길이 2.94km에 기존 4차로를 왕복 8차로로 확장하는 이 사업에 시는 667억 원을 투입, 공기를 최대한 줄여 당초 완공예정인 2023년 4월에 앞서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하루 평균 3만800여 대인 원당대로 검단산단교차로~안동포사거리 구간의 차량대수가 크게 늘어나도 평균 통행속도가 종전과 같이 유지되고 서비스수준도 향상돼 검단지역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포사거리는 검단, 강화, 서구를 통행하는 교통 요충지로 검단산업단지를 통행하는 중·대형 물류수송차량 등이 뒤섞여 출퇴근시간대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 일쑤였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주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이 많아 주변도로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는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등 물류시설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검단지역에 모
인천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청소년범죄가 증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살인, 강도, 강간 등 5대 범죄 가운데 그나마 일부 범죄가 다소 감소했다는 것이 위안일 뿐이다. 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인천지역에서 검거된 청소년 5대 범죄는 1천333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천221건에 비해 112건, 9% 증가했다. 범죄별로는 살인이 지난해와 올해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강도가 17건에서 13건, 강간 53건에서 42건으로 각각 줄었으나 절도는 520건에서 569건, 폭력이 631건에서 709건으로 늘었다. 실제로 인천삼산경찰서는 지난 7일 중학교 1학년생인 A(13)양과 B(13)양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교회주차장에서 C(12)양 등 초등학교 6학년생 2명을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10대 남학생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게 한 뒤 이를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고교생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고등학교 2학년생인 D(17)군은 올해 3월 15일∼27일 10대 남학생 등 피해자 5명을 협박해 동영상과 사진 등 성 착
인천소방학교(학교장 유형민)는 화재교육 고도화를 위한 축소모형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교육 시 실제 화재를 재현할 수 없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획됐으며, 시청각 강의로 진행되던 화재교육을 체험·실습교육으로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축소모형이 선택됐다. 축소모형에는 건물구획실모형과 유류탱크모형, 건물배연모형 등이 있고 교육 시에는 모형에 실제로 불을 질러 교육생들이 그 성상을 관찰하고 직접 화재진압을 해 볼 수 있다. 인천소방학교는 실제와 동일한 화재성상을 구현할 수 있는 모형 제작을 위해 3개월 간 실험연구를 거쳤다. 특히 건물구획실모형의 경우 화재교육 시 설명 가능한 연소이론 외에도 특수화재성상 등이 모두 구현되도록 설계됐으며, 저렴한 가격에 제작이 가능해 앞으로 대시민교육과 신임소방공무원 교육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학교 관계자는 “개발된 모형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상별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신임소방공무원 대상으로 향후 3년 간 약 900여 명이 교육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노인문화센터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MBTI(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MBTI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볼 뿐 아니라 자신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노년의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센터 대강당에서 60세 이상 주민 약 20명과 함께 성격유형검사를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의 성격을 파악하고, 남은 인생 방향을 긍정적으로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정부의 ‘2019년도 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 환경부 경영평가단은 기관의 경영전략과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구현, 조직·재무관리, 노사관리, 주요사업 등 기관 경영전반에 대해 연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신사업 추진을 통한 정부의 자원순환정책 뒷받침, 사업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항으로는 ▲공공·민간·지역주민 일자리 3만 개 창출 ▲중대재해 12년 연속 ‘Zero' 달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성장지원 인프라 구축 ▲청렴 및 반부패시책 우수등급 달성 ▲환경·안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등이다. 사업 부문에는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기반 확보 ▲자원·에너지화시설 종합운영 로드맵 마련 ▲휴식·문화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자원순환 전문기술 표준화 및 지원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사업 동반진출(2건) 등이다. 서주원 공사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정부시책에 따른 국민체감형 서비
인천경찰이 여름철 심야 시간대 굉음을 유발하는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주요 단속 지점은 폭주족 동호회 회원들이 자주 모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개발예정지구 등지다. 경찰은 굉음 피해 신고가 잦은 지역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고 소음측정기나 영상 채증 장비를 활용해 단속할 방침이다. 차량 소음기를 개조해 굉음을 낸 운전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또 소음기를 불법 개조하지 않았더라도 차량 소음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경찰청은 올해 3∼5월 불법 개조 오토바이 등의 굉음 유발 행위 175건을 적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 창문을 열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차량 굉음으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강력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
이재현 서구청장이 올해 상반기 자랑스런 서구기업인상 수상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7일 올해 상반기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기업은 ▲코스모씨앤티[(화장품 노재국) ▲스팀코리아(스팀제품 방현식) ▲투인산업(교통표지판 박준희) ▲장성산업(기계, 가스부품 공기상) ▲디모스텍(시험 전자기기 오수창) ▲아륙전기(펌프 김주한) ▲오주연마산업(핸드폰, 자동차 부품 김태화) ▲디앤푸드(냉동빵 박성규) ▲위드퍼(가구 한상담) ▲준호목재(목재 이희준) 등 총 10명이다. 대상 업체에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의 우선 혜택과 중기육성자금 융자 시 이자 추가보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서구의 노력과 변화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수상을 축하하며 '서로e음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는 언제든 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