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졸 신입 사원의 첫해 급여는 4천만 원을 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2천만 원대 후반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154개, 중소기업 242개를 대상으로 4년제 대학 졸업 신입직 초임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은 평균 4천60만 원, 중소기업은 2천73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기업은 지난해 조사 때(3천950만 원)보다 2.6% 높아졌으며, 중소기업(작년 2천690만 원)은 1.2% 오르는 데 그쳤다. 이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 사원 급여 차이는 지난해 1천260만 원에서 올해 1천330만 원으로 커졌다. 대기업의 경우 업종별로 식음료·외식업(3천560만 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이 4천만 원을 넘었다. 가장 높은 업종은 ‘기계·철강’으로 4천630만원에 달했다. 이어 ▲금융 4천500만 원 ▲건설업 4천380만 원 ▲석유화학·에너지 4천160만 원 ▲자동차·운수 4천150만 원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신입 사원 급여는 기본 상여금을 포함하되 인센티브는 제외했다고 잡코리아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와 IBK경제연구소는 3일 중소기업 CEO 인터뷰로 구성된 혁신성공 사례집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이것이 혁신기업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에는 기존의 ‘룰 베이스’ 방식에서 벗어나 ‘러닝 베이스’ 방식을 도입한 머신비전 솔루션을 개발해 제품혁신을 이루어낸 ‘수아랩’의 송기영 대표, 담당자가 24시간 내 의견을 제시하거나 결정하지 않으면 곧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전자결재 과정 구축을 통해 조직의 비효율을 줄이고 조직문화혁신을 완성한 ‘서울F&B’의 오덕근 대표 등 총 32개사(社)의 혁신성공 팁이 담겨있다. 제1장 ‘성공사례모음’에서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반기술과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 제조-서비스 융합 서비타이제이션 등을 소개하고, 제2장 ‘현장발굴과제’에서는 산업경쟁력 관점에서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를 신속하게 풀어주기를 기대하는 중소기업 CEO의 현장 목소리를 담았다.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이것이 혁신기업이다’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행복한 중기씨)에 확인할 수 있다. /이주철기자 jc38@
부동산 과열지역에 새로 산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는 경우에 양도소득세나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일 임대사업 등록자 세제혜택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협의에 들어가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이 얼마나 줄어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재부는 3일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과열지역에 한해 새로 주택을 취득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는 경우 일부 과도한 세제지원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며 세제혜택 축소 검토 대상을 시장과열지역 신규취득 임대주택으로 한정했다. 기존 보유주택을 임대 등록하는 경우는 혜택을 축소하는 게 아니라고 못 박은 것이다. 기재부는 이어 “앞으로도 제도 목적과 효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관계부처 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등록된 임대주택에 주는 세제 혜택이 일부 과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개선책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대 등록 활성화는 무주택자가 안정적인 임대료로 8년 이상 거주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포스코그룹이 앞으로 5년간 총 45조원의 신규 투자와 2만명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우수 인재 조기 확보 등 3가지 목표에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는 3일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실천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45조원 투자와 2만명 고용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2014년부터 최근 5년간 투자 규모인 18조원에 비해 2.5배 수준이며, 고용은 같은 기간(7천명)의 3배 가까운 수치다. 이를 통해 12만명의 추가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했다.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집행될 투자는 철강사업 고도화와 신성장산업 발굴, 친환경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등에 집중된다. 철강사업은 광양제철소 제3고로(용광로)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고화질 카메라와 AI(인공지능)를 통해 고로에 투입하는 철광석과 석탄을 실시간으로 자동 제어해 생산비 감축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 차량 경량화를 위한 차세대 강판 ‘기가스틸’과 기존보다 부식방지 기능이 뛰어난 ‘포스맥’ 전용 생산설
경인통계청 7월 산업활동동향 지난 7월 경기·인천지역 건설수주액이 민간부문 수주 감소로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두 지역 광공업 관련 지수가 경기지역은 생산을 중심으로, 인천지역은 재고를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7월 건설수주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20.7% 감소한 2조2천583억 원에 그쳤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신규주택, 관공서, 조경공사 등의 수주가 줄면서 전년동월보다 41% 줄어든 3천억 원을 수주했다. 민간부문도 신규주택, 사무실, 토지조성 등의 수주 감소로 수주액(1조9천540억 원)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16.1%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18.9%)과 토목부문(-35.3%) 모두 감소했다. 이 기간 인천지역 건설수주규모(4천10억 원)도 전년동월보다 46.8% 감소했다. 재건축주택과 도로, 기타 토목 등의 수주가 늘어난 공공부문 건설수주액은 56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0% 가까이 늘어난 반면, 민간부문 건설수주규모는 신규·재개발주택, 공장 등의 수주가 줄면서 같은 기간 52.5% 줄어든 3천450억 원에 그쳤다. 이 기간 공종
농림축산식품부가 2일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량을 늘리는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 태풍 솔릭 이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농산물 수급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특별대책 추진 기간을 예년의 추석 전 2주간에서 1주일 앞당겨 추석 전 3주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주요 품목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특별 관리한다. 추석 수요가 많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 10대 성수품은 평상시 하루 5천369t보다 1.4배 많은 하루 7천252t을 공급하기로 했다. 대책 기간 전체 공급물량은 12만t 수준으로, 대책 기간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공급량은 지난해(8만t)보다 51% 증가한다. 농협과 대형마트 등 온라인·직거래 매장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도 덜어준다. 수요가 몰리는 과일과 축산물은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하고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장터는 지난해 2천544곳에서 올해 2천686곳으로 늘린다.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8년 중소기업 R&D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1일 오후 경기도 내 100개 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R&D 전문강사가 직접 창업기업과 R&D 최초 신청기업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수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R&D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중소기업 R&D 지원 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교육을 통해 R&D를 희망하거나 기획능력이 부족해 문서작성, 사업계획 수립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했을 것으로 경기중기청은 기대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하반기 경기지역 중소기업 연구기관, 경제단체와 협업을 통해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앞으로도 이달 중에 시흥과 부천, 10월 성남과 용인, 11월 안성과 평택 등 모두 6차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성남 분당구와 과천, 하남 등 일부 도내 지역 아파트값이 서울 못지 않게 올랐다. 서울 경계와 인접한 지역들로 이 중 성남 분당과 과천은 정부가 8·27대책에서 투기지역 지정에서 제외시키면서 올해에만 10% 안팎으로 올랐다. 당분간은 가격 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지역 부동산중개업계 등에 따르면 성남 서판교 백현마을 푸르지오그랑빌 아파트 145㎡는 최근 18억5천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4년 전 15억 원에 거래됐지만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8·2대책 이후 3억~4억 원이나 올랐다. 분당 아파트값 상승세는 소형보다 중대형 아파트에서 두드러진다. 분당신도시 아파트값은 2006년 최고점을 찍었고 중소형 아파트값도 최고가 수준을 이미 회복했지만 대형 아파트값은 과거 최고가 수준에 못미쳤다. 판교역 일대 개발로 첨단기업 입주가 늘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한데다 중대형 아파트값이 과거 최고 수준으로 회복하는 현상 때문으로 부동산중개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에서는 매물 부족에 따른 시장 왜곡 탓이 더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부 대책으로 다주택자가 보유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면 값도 내려갈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올 3월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오산세교2(A-7블록), 오산청호(2블록), 용인김량장(H-1블록) 행복주택 단지 내 LH희망상가 총 11호 입점자를 3일 모집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로 확대 적용한 LH희망상가는 LH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영세소상공인, 실수요자 등에게 주변시세 이하로 최대 10년간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11호 중 5호는 일반형, 6호는 공공지원형으로 각각 임대 공급한다. 일반형은 별도 자격 제한 없이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공지원형은 공모·심사방식으로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에 대해 시세 50%,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시세 80% 수준으로 임대한다. 오산세교2 A-7블록 행복주택(1천136세대)은 대단지로 지구 전체에서 최초로 입주하는 단지로, 이곳 LH희망상가는 일반과 공공지원 각각 2호씩 모두 4개호를 임대 공급한다. 일반형 임대보증금 예정가격은 101호 기준 2천260만8천 원(전용 38.15㎡)이다. 공공지원형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이하 부가가치세 별도)는 시세 80%인 1천744만8천원에 72만7천 원(전용 36.83㎡)과 시세 50%인 1천130만4천 원에 47만1천 원(전용…
경인지방통계청이 광업·제조업동향 조사에서 장기간 정확한 자료로 성실히 응답한 수도권 소재 기업체에 대해 포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는 제24회 통계의 날(매년 9월 1일) 기념행사에서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우수 응답사업체 5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 업체는 안성시에 있는 ㈜에스트라, 남양주시 코리아오토글라스㈜ PHC파일사업부, 이천시 선진㈜, 서울 노원구 화랑재활용사촌복지조합, 서울 금천구 삼원금형㈜ 5곳이다. 이 업체들은 15년 이상 장기간 정확한 자료를 성실히 제공·응답해 광업제조업동향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광업·제조업 동향조사는 통계청이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생산·출하·재고·생산력 등을 파악해 월별 산업생산 관련 지수를 작성하기 위한 통계조사로, 국내 경기동향 판단자료로 사용될 뿐 아니라 국내총생산(GDP) 추계 등에도 이용된다.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은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기초가 되는 광업·제조업동향조사의 발전을 위해 수상한 사업체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