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 전략상황실(War-Room) 설치와 함께 우리는 ‘화재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올해 말까지 ‘화재 사망률을 10%이하 줄이기’를 목표로 주요취약대상 현장 확인 및 관계자 간담회,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단독형 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배(倍)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도시적 특징과 농촌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화성시를 예를 들면 동탄과 병점지역은 주거밀집지역으로 면적이 화성시 전체 면적의 10% 미만이지만 인구는 27만여 명으로 전체인구 50만여 명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향남읍과 같은 지역은 공장과 논·밭 등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런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획일적인 방법으로 화재 예방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저감 전략’을 가져야만 한다. 그래서 화성소방서는 각 지역별 화재저감 특수시책 보고회를 통해 많은 화재 예방 대책을 시행, 특히 동탄 신도시는 아파트 출입문 시건장치가 대부분 디지털 방식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신속한 출입문 개방과 구조를 위해 아파트 거주자…
성공창업 원동력 천리길 발품 노력 1년 동안 꼼꼼히 창업 준비를 한 끝에 2009년 6월 분당 야탑역 인근 50평 규모의 생맥주전문점을 오픈한 이용혁(56·치어스 야탑점·www.cheerskorea.com) 씨는 여름철 성수기에는 일 평균 250만원, 겨울철에는 일 평균 180만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씨는 그 동안 저축했던 자금과 퇴직금 4억5천만원을 투자한 만큼 남다른 각오로 창업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섬유 오퍼 사업이었다. 중국에서 생산된 값싼 물건을 한국에서 팔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30여년 간 섬유회사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중국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의류, 가방에 대한 단가와 기술 동향을 조사했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투자금은 높으면서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결론을 내려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이후 섬유 오퍼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체와의 동업을 염두에 두었다. 이씨는 “2~3명의 사업가를 만나 보니 사업체를 함께 키운다는 마인드는 전혀 없고 투자처 정도로 치부했었다”면서 “60세 이후에도 활동할 사업을 찾던 상황이었기에 포기했다
학문 경계 허물어 ‘세계100대 대학’ 힘찬 도약 아주대학교가 ‘융합학문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한 교수들의 연구그룹 육성과 학생들의 취업지원 등 교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대학 운영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주대는 경기도를 넘어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3 아주비전’을 추진하고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972년 설립된 아주대는 당초 아주공업초급대학으로 출발했으며 이듬해 아주공과대학으로 승격됐다. 시대적 요구에 맞춰 공학전문 인재를 양성해온 아주대는 사회 발전과 함께 학문 연구와 교육의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후 198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돼 체계적인 학문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에 가속을 붙이게 됐다. 현재 11개 단과대학에 18개 학부가 설치돼 있으며 1만3천여명의 학생들과 3천여명의 교직원들이 생활하고 있다. 박종구(52) 총장직무대행은 “38년의 전통을 지닌 아주대는 지역사회에 우수인재를 배출하는 등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명상공회의소(회장 백남춘·사진)가 지난 2003년 인가를 받은 이후 소규모 영세경영인들에 시 기업경제과와 긴밀한 협력아래 기틀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고 지역주민들에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특히 국가 기술 자격검정 상설시험장을 개소해 서울, 안양, 부천까지 방문해야하는, 물질적, 시간적 소모를 줄일 뿐만 아니라 수험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편의 및 양질의 수험환경을 제공 하는 등 초등학생시절부터 영세 소·상공인들까지 전문기업인들을 육성해 가고 있다. <편집자 주> ▲광명상공회의소 정보화 교육장 상설운영 취약계층(광명시민) 및 구직자 정보화 교육을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한 컴퓨터관련교육을 실시해 취업경쟁력 제고, 각종 사업계획서, 회사소개서, 제안서 등 직장인이 알아두면 좋은 실무교육으로 지식기반사회에서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있다. 또 컴퓨터 일반 및 파워포인트에 대해 상공 회의소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월, 화 2회씩, 각 급수별 인원은 30명을 한정해 그래픽, 입체도형, 차트, 표 디자인 만들기, 초급심화과정 및 애니메이션에…
독재정권이 끝나고 민주주의가 회복된 1990년대쯤부터 우리가 각종 언론매체에서 거의 매일처럼 마주치는 용어가 ‘보수’와 ‘진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 용어는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영국의 보수당과 노동당의 관계처럼,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의 관계처럼, 독일의 기민당과 사민당의 관계처럼 상호 경쟁적이며 보완적인 정치집단을 가리키는 가치중립적 용어가 아니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에드먼드 버크가 지적한 것처럼 목표의 차이가 아니라 변화의 속도와 방법에 대한 차이에 있는 것이지만, 그래서 서로 경쟁하며 보완하는 정치적 입장을 지칭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 두 용어는 불행하게도 그렇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수와 진보라는 용어는 현재 서로가 상대를 용납하지 못하는 감정적 용어로 마구 사용되고 있다. 상대를 박멸해야할 해충처럼 인식하며 부정하는 용어로 남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부정적 태도를 드러내주는 말은 이를테면 상대를 ‘하수구처럼 꽉 막힌 보수’라 지칭하거나 ‘김정일 정권의 2중대’로 지칭하는, 상대적으로 다소 점잖은 표현으로부터 노골적으로 멸시와…
DSD삼호아트센터(이사장 이윤희)는 수원 최초 기업지원 문화예술 공연장이다. 삼호아트센터를 지원하고 있는 DSD삼호는 기업의 예술·문화봉사 차원에서 전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삼호아트센터와 지원기업인 DSD삼호가 시민들과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칭찬받는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 기업들이 단발성으로 행사를 지원했던 것과는 달리 삼호아트센터는 벌써 3년 째 꾸준하게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한 지역 언론은 삼호아트센터의 활동에 대해 ‘기업의 사회 환원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아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삼호아트센터는 지난 2007년 6월 23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개관했다. 따라서 지난 23일이 개관 3주년이었다. 이윤희 이사장은 처음 삼호아트센터를 개관하고 나서 근심이 많았다고 한다. 객석이 텅 비면 어떡하나, 출연자를 어떻게 섭외하나 등 하나부터 열까지 걱정을 하며 챙겨야 했다. 그러나 시민들과 매스컴의 공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관객 수도 늘어나 오히려 지금은 객석이 부족해 걱정이란다. 지난 3년간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약 60여회의 무료공연을 진행했으며 공연장을 무료로 대관하고 공연 관람도 무료라는 당초 방침
한국축구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8강 꿈을 접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하며 아시아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7회 연속 월드컵에 나간 한국축구는 이번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세계의 강팀들과 맞붙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공격력을 보여줬다. 그동안 따라붙던 ‘문전처리 미숙’이란 꼬리표도 말끔이 털어냈다. 더욱이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5골 중 3골이 세트피스였던 한국은 국제축구연맹이 ‘세트피스의 달인들’이라고 소개했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허정무호는 우루과이전에서도 명품 세트피스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비록 우루과이에 패하며 이청용의 동점골은 빛이 바랬지만, 우리나라는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세트피스로 골을 뽑아내며 세트피스의 달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대표팀의 사령탑인 허정무 감독의 이른바 ‘대인배(大人輩) 리더십’도 돋보였다. 지난 2000년 가슴 아픈 경험을 한 허 감독은 이번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초반 ‘허무축구’라는 비난에 흔들렸던 것이 사실이다. 2008년 2월 동아시아연맹 선수권대회에서 북한과 1-1로 비긴…
최근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급속한 도시화가 맞물려 대단위 주거형태인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같은 현상 속에 화재가 발생에 대한 우려를 더해가고 있다. 아파트 화재는 초기진압 또는 대피가 지연되었을 경우 귀중한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는 물론 연소 확대시 위층과 옆집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 입주민들의 대처능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대부분 남의 일처럼 여기는 것이 사실이다. 화재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아파트 입주자 자신이 스스로 위험성을 깨달아 비치돼 있는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요령습득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훈련을 반복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대처 능력을 키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파트 화재 발생시 불법 발코니 확장 등으로 인해 대피할 공간과 이웃집으로의 연소확대가 급격하게 일어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뉴스를 종종 접하곤 하는데, 비용이 좀 더 들고 절차가 다소 귀찮더라도 안전을 위해 발코니 확장은 반드시 합법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또한 방범과 자살방지 등을 위해 시건장치를 한 아파트 옥상의 비상구는 항시 개방이 가능해야 화재시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신속히 개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