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서를 가져오시면 호두과자를 공짜로 드립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는 헌혈증서를 주면 3천원짜리 호두과자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백혈병환자 돕기를 하고 있는 김진화(47·사진)씨의 코코 호두과자 가게다. 이 가게 출입문에는 하얀 종이에 ‘헌혈증서를 가져오시면 호두과자를 공짜로 드립니다. 당신의 사랑이 생명을 구합니다’라는 글귀가 쓰인 안내문이 붙어있다. 김씨가 호두과자를 주고 헌혈증서를 모으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7월. 김씨는 “내가 다니는 성당 신우 한 분이 백혈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후 난치병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생각하다 헌혈증서를 모으게 됐어요”라고 말했다.김씨가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서는 모두 1천여장에 달한다. 지난 22일에도 인근 동사무소에 그동안 모은 300장의 헌혈증서를 전달하며 백혈병환자 돕는데 써달라고 부탁했다.동사무소는 이 헌혈증서를 인근 지역 백혈병환자들에게 30~100장씩 나눠줬다. 김씨는 처음 가게 앞에 현수막까지 내걸고 헌혈증서를 가져오는 손님들에게 5천원어치의 호도과자를 줬다. 주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그러나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 어김없이 의정부시청 일반민원실에서 열리는 황희정의 음악세상 ‘작은공간 큰 음악회’가 올해로 벌써 3년이 되어 시청직원들은 물론 내방객들에게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 시가 이같은 음악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작은공간 큰 음악회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 점심기간을 이용해 총 20회가 공연될 예정이며, 지난 22일까지 4회가 실시되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무료공연이다. 지난 22일 공연에는 ‘통키타와의 사랑’이란 주제로 2인조 투가이스의 이성훈이 출연해 ‘미치도록’,‘황홀한 고백’, ‘니가 뭘 알아’와 의정부 출신 가수인 추가열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등 7080시대의 멋들어진 향수깊은 음악을 불러 참관중인 100여명의 직원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인근 서울 성동구청에서 혁신사례로 추천된 ‘작은공간 큰 음악회’를 벤치마킹 해 갈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한편 시는 녹양동에 위치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차량민원이 많은 월요일과 금요일을 택해 개최할 예정이며, 첫 음악회가 30일 열린다. 황희정 의정부음악협회지부장은 “의정부 지역사회의
의정부 일반민원실에서 열리는 황희정의 음악세상. 인천 95만 기독인들이 깨끗하고 정직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하고 오는 부활절기간에 맞춰 인천 성시화의 날을 제정 선포키로 했다. 26일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조춘혁 목사)는 인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8일 인천문학야구경기장에서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부활절예배와 함께 인천기독인의 날 및 ‘인천성시화의 날’을 제정·선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한국기독사의 복음의 발상지로 270만 인구 중 95만의 기독교인과 3천여 교회로 최고의 복음화율을 자랑하고 있는 인천이지만 마약과 이혼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전제하고 “사회적 사명을 다짐하는 시민의 화합의 계기로 삼아 ‘인천성시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계기가 되고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천시민의 날 및 인천성시화의 날 제정을 계기로 인천기독시민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청소년 선도 및 소외된 이웃돕기, 대사회 봉사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4년간 로스쿨에 있다보니 지치더라고요. 다른 나라에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지난 해 5월부터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원어민교사로 일하고 있는 나탈리 프리덴살(31·여)씨는 미 공군을 제대한 여성으로서 변호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 그는 미국의 명문대인 UC버클리大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해외에 나가고파’ 공군에 입대, 3년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탈리아 등에서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했고 제대 후 로스쿨에 입학했다. 그녀는 4년간 세인트존스대학에서 ‘밥먹는 시간을 아껴가며 책을 보는 생활을 거듭’한 결과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손에 쥐게 됐다. 그러나 찌들린 생활에 지쳐 재충전할 시간을 찾던 중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한국을 찾았다. 10개월여간 한국생활을 해왔고 한국인들의 친절과 관심에 익숙해진 그는 이제 미국으로 돌아가는 게 두렵다고 말했다. 그녀가 교사 자격으로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느낀 한국 영어 교육의 문제점은 알고 있는 단어나 숙어를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를 갖지 못한다는 것
‘여성 출소자들이 재활의지를 다져 사회 복귀와 새 삶을 찾아 희망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2일 개관 16주년을 맞은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오산삼미생활관(소장 이승환)이 여성 출소자들에게 재활 의지와 새 삶의 용기를 실어 주며 ‘희망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성인 여성출소자 전용 공간으로 문을 연 삼미생활관은 지난 91년 3월 오산시 외삼미동에 200평 규모의 단독주택형 시설로 건립, 이들의 정서순화와 재사회화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성 출소자 1천 700여명이 이곳을 거쳐 자립 기반을 다지고 새 삶을 찾아 가정과 사회로 복귀했다. 삼미생활관은 철저하게 여성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인 문제를 해결하는 상담과 취업 알선 등으로 여성 출소자들의 경제적인 자립과 독립을 돕는 것. 80여평의 직업 보도장을 식품 제조업체에 임대해 취업 희망자들이 일 할 수 있도록 하고 미용,컴퓨터,운전 등 전문 직업훈련 위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취업이 여의치 않은 여성들에겐 소내 부업을 알선,근로 의욕을 제고하는 등 재활 훈련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00년에 결성된 취업 알선 후원회와 연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이 22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 입학생 가족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입학식을 치렀다. 이 대학은 농업 정예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통한 시민의 교육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지난 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과수과, 채소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 총 4개 과정을 운영중이다. 교육생은 12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총 40주에 걸쳐 가정 및 건강 생활과 관련된 친환경 농업을 교육받게 된다. 채소 과수과는 친환경 재배기술과 경영, 마케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배우며, 관광농업과는 선진화된 관광경영 기법을, 가정원예과는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원예 식물의 이론과 실습을 배우게 된다. 또, 전 과정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전산교육을 비롯,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친환경 농산물 인증 자격증 등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우수 영농현장 견학과 벤치마킹, 학업 우수 학생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석우 그린농업대학장은 “그린농업대학은 남양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로 자리매김 했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남양주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
‘단 한 시간 행복감에 젖길 원하면 낮잠을 청하고, 평생을 보람과 행복의 늪에 빠져 들고 싶다면 봉사하라’ 남을 위해 헌신하는 자신의 재발견에서 삶의 보람을 찾고 근무 의욕도 충전하는 공직자들이 있다. 화성시 동부출장소(소장 조용행)에 근무하는 남·여 공무원들이 주인공이다. 사랑, 예능, 자원, 총무1·2·3팀 등 모두 6개팀 32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는 오는 연말까지 출장소 관할 25개 시설을 대상으로 연간계획에 따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원봉사대는 지난 17일 화성노인전문요양원, 성녀루이제의 집 등 4개 시설을 찾아 숙소 청소, 목욕도우미, 텃밭가꾸기 등 원생들과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기타 동호회 박재현(6급) 전재원(7급)씨 등 2명은 봉사활동시간에 간간히 짬을 내 어르신들과 함께 귀에 익은 노래를 합창하며 흥을 돋구는 등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구석구석 청소하고 노래를 부르느라 애쓰는 봉사대원들을 지켜 본 요양원 노인들은“노년은 적적하고 외로운 법이라 사람을 만나는 일 만큼 더이상 즐거움이 없다”며 “의지할…
한국복합물류㈜(대표이사 김종호)는 지난 20일 금호문화재단을 통해 군포시 소재 각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군포지역의 중·고·대학생 91명에게 지원했으며, 한국복합물류가 출연한 장학금은 연간 1억2천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3월 27일에는 군포 복합 화물터미널 대회의실에서 군포사랑장학회를 열어 이 자리에서 올 한 해 장학금 지원을 받을 학생을 최종 선정하고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군포사랑 장학회는 2005년 말 한국복합물류가 중심이 돼 지역 인사 13명을 장학위원으로 선정, 구성됐으며 지난 해 창립총회를 거쳐 임기 2년째를 맞고 있다. 장학금 대상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중·고·대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우수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복합물류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상 학생들의 학교생활 등을 ‘글’ 모음집으로 발간,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방안도 고려중”이라며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인재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기업이윤이 사회에 환원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단장 박영희)은 지난 23일 성남성은학교 강당에서 신체적 장애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장애우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장애우 학생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는 동화 구연가와 보컬그룹의 협연으로 한국민요(진도아리랑, 농부가 등), 동요(반달, 뜸북새, 오빠생각, 기찻길 옆 오막살이 등), 팝송 및 가곡(Tonight, 호프만의 뱃노래, 자장가) 등 귀에 익은 노래들을 선사했다. 특히 어머니합창단원들은 공연후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도서상품권(2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어머니합창단 관계자는 “문화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장애우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뜻있는 단원들과 사회봉사활동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영어캠프는 덕양구 내유동 소재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방학을 이용해 2주간 합숙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국민기초수급자 등을 포함해 여름방학캠프 250명, 겨울방학캠프 528명으로 이중 본인 부담금이 없는 국민기초수급자 등은 고양교육청에서 일괄 선정할 예정이다. 일부 본인부담금이 있는 일반참가자의 경우 3월 26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등록으로 모집하며 영어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