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미디어센터는 오는 10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수원특례시민들이 만든 단편영화·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2021년 다큐멘터리 제작 연수 수료작 6편과 2022년 단편영화 제작 연수 수료작 1편 등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시민이 제작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제작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열린 ‘2022년 수미C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은 기획,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의 과정을 배우고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을 제작했다. 작품은 고시원을 떠나 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주인공 상희의 여정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힘겨워하는 안타까운 청년의 모습을 비춘다. ‘2021년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에서는 꿈, 예술, 동물, 환경, 도시, 집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소재들로 6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동물과 인간의 공생에 대해 살피는 ‘새들을 살릴 수 있어요’와 ‘나를 구해주세요’, 도시 재개발을 통해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집을 찾아서’와 ‘OK 좋았어’, 나의 꿈과 예술 생활을 담은 ‘How old are you?’, ‘일상 예술
◆ 밀레니얼 세대(millenial 世代) → 새천년, 새천년 세대 (원문) 군대에도 밀레니얼 세대 장병을 위한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 (고쳐 쓴 문장) 군대에도 새천년 세대 장병을 위한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 (원문) 밀레니얼 세대가 우리 시대 정치, 문화, 소비의 중추로 떠올랐다. (고쳐 쓴 문장) 새천년 세대가 우리 시대 정치, 문화, 소비의 중추로 떠올랐다. (원문) 밀레니얼 세대가 주거 불안으로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문제가 가속화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새천년 세대가 주거 불안으로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문제가 가속화하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출판계에서 원작자 동의 없이 2차 저작물을 제작해 논란을 빚는 일이 반복되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근 출판업계에 따르면 출판사 창작과비평(창비)은 소속 작품인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가 작가나 출판사의 허가 없이 고양문화재단 주관, 용인문화재단 주최 연극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10월 17일 알았다. 이에 다음 날인 18일 제작·극단 측에 항의와 함께 ‘계약 조건’ 전달을 요청했다. 이후 공연 4일 전인 11월 29일 극단 측 계약 조건을 최종 수령했고 그제야 저작권자인 손 작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즉 출판사는 재단 측이 사전 협의 없이 저작물을 극화한 것에 항의를 하고 최종 계약 조건을 수령한 뒤에야 저작권자에게 알린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논란이 되자 창비는 5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차적 저작물 관리에 있어 저작권자의 허락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간과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충실히 보호하지 못했다”며 손 작가에게 사과했다. 1990년대 한국 만화 대표작으로 꼽히는 ‘검정고무신’도 2차 저작물 작성권 문제로 갈등 상황에 놓여 있다. 지난 2020년 6월 한국만화가협회는 성명서를 발표하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행궁길갤러리에서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기획사업 결과 전시를 개최한다.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소질과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 교육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재단과 기관이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그림과 이야기 미술심리연구소,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행복한 우리상담센터와 지역 작가들이 기획한 다양한 미술교육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이번 사업의 결과 전시 ‘내가 만난 예술, 모두 함께 나눠요’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26명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미술, 예술 치료 전문가와 함께 한 아동 청소년들은 데칼코마니, 마블링을 이용해 책을 만들고 흙과 점토를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빚어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8일 김홍도미술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김홍도미술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관계 맺기’를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김홍도미술관(구. 단원미술관) 명칭변경에 따른 김홍도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변화지점을 공론화하고, 미술관과 지역의 상생 관계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를 살피며 가치 확산을 위한 단원 콘텐츠 활용과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발제는 진준현 전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 및 타 연구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안산에서의 김홍도 연구 가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정병모 경주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의 운영 사례들을 보여주며, 김홍도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또 옥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각각 김홍도미술관의 콘텐츠 전략과 실현방향을 살핀다. 2부에서는 토론이 이어진다.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며, 김영구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장과 유천형 전 안산문화원 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에서 김홍도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심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누구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8일 고양시 라페스타 B동에 위치한 로켓티어에서 ‘콘텐츠 IP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에 설립되는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콘텐츠 IP 시대, 비즈니스 포지셔닝 전략’울 주제로 IP(지식 재산권) 융·복합 콘텐츠 관련 여론 주도자(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기조연설, 주제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IP 유니버스 시대 ▲콘텐츠 기업의 IP 비즈니스 사례 등 두 가지 부문에서 5개 발표가 이어진다. 세종대학교 한창완 교수의 ‘콘텐츠 IP 트렌드 전망’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와이낫 미디어의 장유경 이사, 롯데홈쇼핑의 구본조 팀장이 첫 부문 발표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부문에는 EBS의 김연희 차장, 더핑크퐁 컴퍼니의 박상원 팀장, NCSoft 김한나 실장이 각 분야별 IP 비즈니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업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한창완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들이 ‘콘텐츠 IP 시대, 비즈니스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는 8일 오후 1시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5일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은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주제로 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랑데북’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토크를 이끌어간다. 이번 랑데북 무대는 음악과 함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와 황인찬 시인이 출연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청춘의 감성을 닮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멜로디로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황인찬 시인은 투명한 서정과 세밀하게 관찰한 일상 속의 가치를 시로 풀어낸다. 작가만의 섬세한 시각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은 ‘실시간 오픈 채팅’을 통해 무대 위의 출연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출연진에게 궁금한 점 등을 채팅창에 공유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단장 문성진)이 오는 9일 온라인 스토어 ‘지뮤지엄숍(G뮤지엄숍)’의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올해 온·오프라인 뮤지엄숍 매출 7억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에게 보답하는 사은행사이다. 이번 사은행사는 ▲베스트 상품 할인전 ▲금쪽같은 내 상품전 ▲2022 신상품전 등으로 고객을 찾는다. 인기 상품들만 모은 ‘베스트 상품 할인전’은 ‘방짜 유기 수저’, ‘연꽃 3단 우산’, ‘뮤지엄 블록키트’ 등을 특별 할인가로 소개한다. 상품 제작 과정 등 숨어 있는 이야기기가 풍성한 ‘금쪽같은 내 상품전’은 실학박물관의 대동미 문구세트, 목민심서 볼펜세트와 전곡선사박물관의 주먹도끼 책갈피와 드로잉 세트 구성이다. 이 구성은 50% 할인 혜택과 특별 사은품이 준비됐다. ‘2022 신상품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상품들이다. 경기도박물관 소장품 ‘십장생도’와 ‘팔사품도’를 활용한 에코백, 경기도미술관 mi를 활용한 상품(에코백, 텀블러, 수첩, 펜),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이 담긴 커피 드립백이 소개된다. 특히, 경기도미술관 ‘경기라키비움’ 초청작가 김정헌 작가의 ‘잡초3’ 작품 스카프,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삼원소’를 활용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지정 제4차 문화도시 대상지에 의정부시가 선정됐다. 문체부는 전국 16개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문화도시 대상지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문화도시를 추진했다. 2021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고, 이번 한 해 동안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해왔다. 의정부시는 미군 부대, 주거 도시(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고, 경기 북부 문화 관문 도시로 재도약하는 ‘연계(네트워크)형 문화도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2019년부터 의정부시민의 약 13%(6만 명)가 문화도시 사업의 설계·추진 과정에 참여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향후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는 ‘문화자치’와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재생’을 특성화 사업으로 내세워, 의정부를 시민과 함께 문화재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의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선정은 4년간 함께 해주고 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
◆ 언박싱(unboxing) → 개봉, 개봉기 (원문) 이제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언박싱 영상을 찾아본다. (고쳐 쓴 문장) 이제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개봉 영상을 찾아본다. (원문) 언박싱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고쳐 쓴 문장) 개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원문) 소방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화기 언박싱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고쳐 쓴 문장) 소방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화기 개봉기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