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아름다운 우리의 자생야생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리는 자연보호사진동호회 인디카(회장 정성근)의 ‘제2회 한국의 야생화사진전’이 그것이다. 이진동 인디카홍보팀장은 “우리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이 일반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계획했다”며 “전국에 있는 회원 100여명이 일년내내 산과 들로 다니며 찍은 야생화사진 182점과 초대작가 이경서와 김유성 작가 4점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나와 디지털카메라(I&Dica)’라는 뜻의 인디카(Indica)는 2001년 10명이 결성해 현재 34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온라인 자연사랑동호회다. 이 팀장은 “아직까지 일본학자들이 만들어놓은 야생화도감이 쓰이는 경우가 있다”며 “인디카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야생화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름과 생태를 찾을 수 있는 웹도감제작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6시 개막행사에는 한국식물학계의 원로 이영노(86) 한국식물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사진전작품을 해설한 ‘한국의야생화’ CD 1000개를 전시기간 중 일반인에 무료배포 할 예정이다.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성탄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크리스마스 테마’전이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갤러리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11회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회원 작품전으로 문화센터수강생 70여명이 제작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카드, 리본아트 등을 선보인다. ‘올리졸리 펠트’ 수강생들의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의 펠트로 제작한 루돌프와 산타, 각종 알 껍질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 및 실생활 용품의 에그아트 등이 다채롭다. 그 밖에 핸드 페인팅, 와이어 공예와 스티치, 손뜨개, 면인형, 패치워크 퀄트, 패션 페인팅, 예쁜 손글씨 POP, 토피어리 등의 밝고 경쾌한 작품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김재기기자 kjj@kgnews.co.kr
<< 증상과 질환…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보호막 깨져… 평상시 실내·피부 습도유지를 피부의 보호막인 자연보습인자는 지루샘에서 나오는 기름과 땀샘에서 나오는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합쳐져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나게 하는 것이다. 건조한 날씨때문에 보호막이 비정상이 되면 외부 자극과 유해 물질에 쉽게 노출된다. 피부 각질의 지질층이 제대로 보호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노출된 피부는 염증이 생겨 붉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는 데 피지선의 밀도가 가장 낮은 다리에서 주로 시작된다. 피부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심하면 갈라지듯 트기도 한다.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피부질환인 건조성피부염,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이 생기거나 심해진다. 건조성피부염은 습기가 적은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건조해져 습진이 생기는 피부염이다. 건조해지는 겨울이면 더욱 상태가 악화되는 것이 당연하다. 수원시 영통동 아름다운피부과 은철 원장은 “건조성 질환은 노인들에게 주로 많이 일어나는데 나이가 들수록 피지선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피부염은 주로 다리에서 많이 발생하고 팔과 몸통에서도 일어난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건조한 피부가 어른이 되서도 없어지지 않는…
로션에서 음료, 약품까지 다양한 쓰임새의 알로에. 아라비아어로 ‘맛이 쓰다’는 뜻의 알로에는 Aloe의 로에를 한자로 바꾼 노회 또는 나무노회라고도 불린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다년생 식물인 알로에는 아프리카 원산지로 약 300여종이 있다. ● 열감기 치료 1. 알로에 500g을 깨끗이 씻어 5mm 두께로 썬다. 2. 금감 300g을 한 개씩 깨끗이 닦아(절대 물로 씻지 않는다) 반으로 가른다. 3. 알로에와 금감, 물 1리터를 넣고 끓여 물이 절반 쯤으로 줄면 꺼내 설탕으로 맛을 낸다. 4. 이것을 하루 3∼4번 복용한다. 5. 변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신경통, 류마티스 등에도 효과가 있다.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습진 치료 1. 신선한 알로에 잎의 가시를 떼버리고 깨끗이 씻는다. 2. 껍질을 벗겨내 즙이 나오는 쪽을 습진 부위에 닿도록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3. 1∼2시간이 지나면 떼버리고 하루에 1∼2번 붙인다. 생즙을 내 여드름에 농을 제거한 후 바르면 신속하게 낫는다. 민간에서는 알로에 잎의 액즙을 위장병에 내복하고 외상이나 화상 등에도 이용한다. 또한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를 중성화시키고 피부 보습 효과가 있어 화장품
12월이다. 본격적인 겨울날씨가 시작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모든 사람이 독감에 주의해야하며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다. 본격적인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아야한다. 평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따뜻한 실내에서 외출시 준비운동을 하고 새벽 찬공기를 피해야 하며 필요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유지를 위해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 한다. 찬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을 일으켜서 혈압의 상승을 일으키며 뇌혈관 파열을 일으킬 수 있다. 외출하기 전에 적당한 준비운동으로 혈관의 탄력을 유지 시키면서 추운 날씨에 점차적응 해야 한다. 땅이 얼고 눈이 내리면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노인들은 넘어지기 쉽다. 골다공증이나 뼈가 약화된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넘어지지 않도록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앞으로 넘어지면 손목골절, 주저앉으면 척추골절, 옆으로 넘어지면 늑골골절이나 대퇴부 골절 등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노인들이 척추골절이나 대퇴골두부 골절이 발생하면 최소 6개월간의 입원 또는 안정가료가 요구되며 합병증 등으로 약 20%정도의 사망률도 보고 된 바 있다. 추운날씨에 잘 적응하여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널 사랑해’의 가수 김정은(33·사진)이 무려 7년 만에 음반을 내고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김정은이 이번에 발매한 앨범 ‘해피 엔딩(Happy Ending)’은 그의 3집. 1999년 2집 ‘두번째 프로포즈’ 이후 처음으로 내 놓는 음반이다. 타이틀 곡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 ‘화수목’. 이별의 느낌을 잔잔하게 표현한 이 노래는 ‘조폭마누라3’의 O.S.T에도 수록된다. 또 가족처럼 키운 유기견의 이야기를 담은 ‘디어 로드...(Dear Road...)’도 돋보인다. 슬픈 동요 분위기의 이 곡은 앨범 발매 직후 KBS 2TV ‘드라마시티-꽃분이가 왔습니더’에 삽입돼 화제가 됐다. 히트곡 ‘널 사랑해’도 리메이크해 ‘널 사랑해 2006’으로 다시 실었다. /연합뉴스
굿판을 구경한 적이 있는가. 신들린 무당의 모습은 굿을 하기 전의 모습과 전혀 다르다. 귀신이 씌었기 때문이다. 무당에게 그것은 숙명. 그 숙명을 거스를 경우는 반드시 아프게 된다. 아주 심하게. 그런데 이러한 ‘무당 팔자’가 무당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아무래도 백무 신이 씌었나봐요. 화면 보면서 제 모습이 너무 이상해 진저리가 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런데 촬영현장에서는 카메라만 돌아가면 180도 돌변했으니 정말 이상하죠?” 12일 늦은 오후 만난 탤런트 김영애(55)의 얼굴에서 한바탕 굿을 멋지게 치러낸 무당의 깨끗한 편안함이 느껴진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7일 방송된 KBS 2TV ‘황진이’의 18회에서 처연하고도 비장한 죽음을 맞은 백무. 그를 연기한 김영애는 속에 쌓아두었던 것을 남김없이 털어내고 새롭게 태어난 듯한 맑은 표정이었다. ◇극심한 우울증에 거식증까지 걸려 김영애는 사실 2004년 5월 종영한 KBS 2TV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를 끝으로 연기자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황토 피부미용제품 전문회사 참토원의 경영에 전념하겠다며 사업가로서의 인생을 택했다. 그랬던 그가 ‘황진이’로 컴백했을 때는 분명 만만치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에로배우로서의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조폭마누라3’을 찍으면서 몇 달 겪어본 수치의 매력은 보이시한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선입견과는 달리) 털털하고 투박한 매력이 있고 몇 달 겪어보니 귀여운 측면도 있었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조폭마누라3’(감독 조진규, 제작 현진씨네마)에서 남자주인공 기철 역을 맡은 이범수(36)는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아령 역으로 홍콩의 인기 여배우 수치(舒淇)와 함께 이번 영화작업을 같이 했다. 이범수가 맡은 기철은 국내 폭력조직 동방파의 3인자로, 홍콩 폭력조직간 세력다툼 끝에 한국으로 피신오는 홍콩 명문 폭력조직 보스의 외동딸 아령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결국 결혼에까지 이르게 되는 역이다. 이범수는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짝패’에서 모처럼 인상깊은 악역을 선보였던 그는 ‘조폭마누라3’ 뿐 아니라 14일 개봉하는 ‘미녀는 괴로워’, 내년 초 개봉하는 ‘언니가 간다’ 등에도 출연한다. 다시 전공인 코믹 연기로 돌아온 셈. “코믹 연기가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듣고, 제가 생각해도 그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믹 연기가 재밌습니다. ‘조폭마누라3’에서도 거칠고 성
음악인에게 ‘경계(境界)’는 장애물이다. 활동 무대, 장르를 규정짓는 순간 표현의 자유는 제약, 구속받기 마련이다. 3인조 밴드 마이앤트메리(정순용·한진영·박정준)는 4집 ‘드리프트(Drift)’를 내며 ‘인디’ ‘모던록’ ‘밴드 사운드’란 수식어의 발전적 탈피(脫皮)에 힘썼다. 이들은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이 주무대라고 모두 인디란 꼬리표를 붙여서도 안되고, 모두 강한 사운드의 펑크 음악·닭볏 머리 스타일을 추구하진 않는다고 주장한다. “우린 홍대앞 클럽에서 활동했지만 여느 밴드와 다른 음악, 다른 스타일로 활동했어요. 모던록밴드로 불렸지만 공연 땐 조지 마이클, 지미 헨드릭스, 비틀스의 곡을 연주했죠. 우린 인디 밴드도, 모던록밴드도 아닙니다. 굳이 정의하면 음악 장르는 팝이며, ‘나도 좋아하는데 남도 좋아해줬으면 하는 좋은 음악’을 음반에 담겠단 뚝심이 있죠.” 2004년 7월 발매한 3집 제목 역시 ‘저스트 팝(Just Pop)’. 팝이란 단어엔 이미 대중적이란 의미가 함축돼 있다. “1999년 1집을 낼 때부터 써온 단어가 ‘저스트 팝’이었어요. 록의 정통성을 고집하지 않아요. 장르의 형식 떠나 애청 넘버가 될 곡을 만들겠단 뜻입니다. 누군가 MP3플
“한국 판타지 성공할 수 있다! 없다?” ‘퇴마록’, ‘자귀모’, ‘천사몽’. 국내에서 시도된 판타지 장르 영화들이다. 하지만 흥행기록은 참패였다. 한국이 만든 판타지 영화는 그 동안 이렇다 할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막을 내리기 일쑤였다.특히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시리즈 등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로 관객의 눈높이가 더욱 높아져 한국 판타지 영화의 성공률은 더욱 낮아졌다. 때문에 오는 21일 개봉하는 판타지 영화 ‘중천’이 충무로에 새로운 지평을 열지 주목받고 있다. 정우성 김태희 주연의 ‘중천’(감독 조동오ㆍ제작 나비픽쳐스)은 충무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 작품은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돼 100% 국내 기술로 제작된 판타지 영화다. 죽은 영혼들이 49일 동안 머무는 곳 ‘중천’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중국 올로케이션, 세계적인 제작진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유혹하는 정우성과 이 작품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김태희 등 화려한 주연 배우 캐스팅도 화제다. 여기에 남자 배우들의 매력대결도 관심받는 이유다. 정우성과 카리스마 대결을 벌이는 배우는 허준호. 스승과 제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