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프로축구 K리그 2012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다. 수원은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킥오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16개 구단 감독 중 제주 유나이티드 박경훈 감독과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 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 대구 FC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 등 8명의 사령탑으로부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수원이 가장 많은 감독으로부터 우승후보로 선택된 이유는 ‘전통명문’인 수원이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선수 운영에 여유가 있는데다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해 전력이 탄탄해 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원은 지난해 K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모두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하는 것을 노렸지만 ‘무관(武冠)의 제왕’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절치부심한 윤성효 수원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성남에서 ‘골잡이’ 라돈치치와 조동건을 영입한 데 이어 최근 전북에서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수인 서정진까지 데려와 공격진 보강에 힘을 기울였다. 3월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 간
내달 3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를 앞두고 열린 ‘2012 킥오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윤성효 수원 블루윙즈 감독과 신태용 성남 일화 감독,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경인지역 구단 감독들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K리그 반드시 우승 선수들 자신감 넘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K리그 성적에 전념해 좋은 활약으로 꼭 우승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윤성효 감독은 K리그 2012 시즌에 대한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첫번째 풀타임 시즌이었던 지난해에 대해 윤 감독은 “아쉬움도 많았지만 최고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한 해”였다며 “그 교훈이 분명 올해에는 보약이 될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보강에 중점을 뒀다. 성남에서 공격수 라돈치치와 조동건을 데려온 것을 비롯해 전북에서 올림픽축구대표팀 공격수 서정진을 영입했다. 윤 감독은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보스나와 에벨톤을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동계 훈련에 참
수원이 낳은 축구스타 박지성이 올 시즌 ‘CU@BigBird’ 를 슬로건을 내세운 고향팀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블루랄라 캠페인’에 동참한다. 수원 블루윙즈는 다음달 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홈 개막전에서 축구선수 박지성이 기증한 동남아 항공권 2매를 즉석 추첨을 통해 팬에게 선물한다. 박지성은 “수원 팬들이 빅버드를 많이 찾아 고향팀 수원을 응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며 “영국에 있지만 수원 팬들과 함께 고향팀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항공권을 수원 구단에 기증했다. 이어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마치고 비시즌 중 기회가 되면 꼭 빅버드를 찾아 수원 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번 동남아 항공권은 박지성을 후원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에서 협찬했으며, 수원의 홈 개막전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수원 블루윙즈는 올해로 3년 째를 맞는 ‘블루랄라 시즌3’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팬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프그램으로 제공한다. 예매지성 좌석 구역과 가족 모임과 회식이 가능한 데스크석을 신설했고, 유료고객 우대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어
연천고가 제5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천고는 27일 전남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단체도로 28.4㎞ 경기에서 유종민, 김유진, 김병주, 최지혜, 황지은, 김솔아가 팀을 이뤄 42분14초930의 기록으로 전북체고(43분29초300)와 전남미용고(44분39초690)를 1분 이상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도로 경기는 각 팀의 3번째 선수의 결승선 통과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또 남고부 단체도로 42.2㎞ 경기에서는 고도현, 김우겸, 박용학, 한탁희, 김황희, 김웅겸이 한 팀이 된 가평고가 56분04초660을 기록하며 전북고(56분36초420)와 대구체고(57분46초230)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단체도로 56.9㎞ 경기에서는 권순우, 김군수, 박지영, 임재연, 최석윤, 최승우가 팀을 이룬 의정부시청이 1시간01분340으로 충남 금산군청(1시간08분20초520)과 충북 국민체육진흥공단(1시간08분30초640)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여일반 단체도로 32.8㎞에 출전한 연천군청이 다른 팀의…
안양고가 제49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이종구와 권영빈, 박성준 삼각편대를 앞세워 서울 양정고를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양고는 27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권영빈(11점·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이종구(27점·7리바운드)와 박성준(22점·8리바운드)이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소속 선수들을 풀가동한 양정고를 80-60, 20점 차로 대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제46회 대회 때 준우승을 차지했던 안양고는 서울 용산고에 59-56, 3점차 신승을 거둔 서울 경복고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안양고는 전반 1,2쿼터에 상대 공격을 10점대로 묶는 그물망 수비를 펼치고 공격에서는 외곽슛보다는 정확도가 높은 미들슛으로 기선을 잡았다. 1쿼터에 이종구와 권영빈이 14점을 합작하고 박성준의 자유투와 박주언(4점·7리바운드), 최성원(5점)의 슛이 가세해 23-14, 9점 차로 앞선 안양고는 2쿼터에도 이종구의 3점슛과 박성준, 권영빈의 미들슛으로 점수차를 벌려 전반을 43-26, 17점 차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안양고는 3쿼터에 상대 김태수에게 3점
지난해 열렸던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노메달’로 부진했던 경기도 크로스컨트리 남자중학부팀은 이번 제93회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적의 비결은 남중부 크로스컨트리 2관왕에 빛나는 조범기(16)를 중심으로 한 엄대호(16), 김동우(15), 한우석(14), 길은수(14) 등 수원 영덕중(교장 맹기호) 선수들의 선전 덕분이다. 영덕중은 김보라(16), 강미애(16), 김유진(14), 김미연(14)이 출전한 여중부에서도 김보라가 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경기도 크로스컨트리가 ‘스키강도’인 강원도에 견줄만 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난 1998년 창단한 이래, 평택 세교중과 함께 도내 크로스컨트리 명문교로 자리매김한 영덕중은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보태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1연패에 힘을 실었다. 더욱이 영덕중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동시에 이 대회 남일반 크로스컨트리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정민(26) 코치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 2008년 제89회 동계체전에서 영덕중 재학 당시 4관왕에 오른 이은경(20·단국대) 이후 4년만에 동계체전
한국 여자 유도 중량급의 베테랑인 정경미(하이원)가 2012 유럽유도연맹(EJU) 바르샤바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1위인 정경미는 2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여자 78㎏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인 오드리 추메오(프랑스)에게 지도 2개를 내주고 유효패를 당해 금메달을 놓쳤다. 또 여자 70㎏급 세계랭킹 6위인 황예슬(안산시청)은 준결승에서 북한의 솔경(세계랭킹 35위)에 절반패를 당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리에 파스케(프랑스)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나영(대전서구청)은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케티 마테(프랑스)를 한판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프로와 아마추어 팀들이 모두 참가하는 농구 컵대회가 2012~2013시즌 도중 열린다. KBL은 27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12~201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시점에 8일간 프로-아마추어 컵대회(가칭)를 개최하기로 했다. 컵 대회에는 프로 10개 팀, 대학 7개 팀과 상무 등 총 18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하게 된다. 대학농구연맹도 내달 8일 이사회를 열고 컵대회에 관한 세부내용을 논의한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프로와 아마추어 팀이 같은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에는 2004년 10월 2004~2005시즌 단판 시범경기로 1위팀 오리온스와 아마추어 선발팀이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을 벌인 적이 있다. KBL은 2007년 10월에도 사무국장 회의를 통해 2008년 8월 프로와 아마추어 통합 대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대회 개최로 이어지지 못했다.
재미교포 존 허(22·한국명 허찬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37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8차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존 허는 26일(현지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1개로 8타를 줄여 8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존 허는 로버트 앨런비(호주)와 연장 대결을 벌인 끝에 연장 여덟 번째 홀인 10번 홀(파3)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 상금 66만6천 달러를 받은 존 허는 PGA 투어 데뷔 시즌에 우승까지 차지하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극적인 승부였다. 존 허는 3라운드까지 선두에 7타나 뒤진 공동 13위에 머물러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탈락한 것처럼 보였다. 최종 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그가 경기를 마쳤을 때 단독 1위 앨런비가 2타 차로 앞서 있었기 때문에 순위를 끌어올린 것에 위안을 삼는 듯했다. 그러나 앨런비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2타를 잃으며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13언더파로 존 허와 앨런비의 타수가 같아지면서 연장
남자 마라톤의 차세대 기대주 정진혁(22·건국대)이 다음달 18일 열리는 2012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3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향해 뛴다. 정진혁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동계훈련을 마치고 상경해 이천에 있는 건대 캠퍼스 합숙 센터에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갔다. 그는 도로 훈련과 스피드 배양 훈련을 착실히 치러 이번 레이스에서 한국 기록을 12년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라톤 한국기록은 은퇴한 이봉주가 2000년 도쿄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7분20초다. 지난해 서울국제마라톤에서 개인 최고인 2시간9분28초를 찍고 ‘깜짝’ 준우승을 차지한 정진혁은 올해에는 기록을 2분 이상 줄여 침체한 마라톤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로 대회를 준비 중이다. 정진혁은 2010년 이 대회에서 마라톤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2시간15분1초를 기록하고 10위를 차지한 그는 그해 11월에 열린 중앙서울마라톤에서는 2시간10분59초로 5분 가까이 기록을 단축하고 8위로 결승선을 끊는 등 해마다 기록을 줄여가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변형 루프(순환)코스에서 열린 작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2시간17분04초로 기록이 뒷걸음질쳤지만 참가한 한국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