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방안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신용대출 시 최저 금리(5%) 적용, 공제부금(적금) 납입과 대출원리금 및 이자상환 유예 등이다.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보험제도인 노란우산공제도 부금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한다. 대상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과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가금류 도소매업자, 삼계탕집 등 관련 음식점 및 빵집 운영자 등 AI에 영향받는 모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AI 확산과 소비위축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본회 공제사업을 이용하는 12만여 고객 기업들이 하루빨리 경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중기중앙회 본부·지역본부 및 콜센터(☎1666-9988)를 통해 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제7기 경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농업대학은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 농촌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농업전문교육기관으로, 매해 신규 과정을 개설해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스마트농업과, 곤충산업과,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업강사양성과 등 4개 과정별로 농업관련 종사자와 귀농자를 포함한 농업인 25명씩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과정별로 28회에 걸쳐 120시간씩 총 112회, 4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도농기원 농업기술교육센터나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031-229-5856, 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nonguo.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웨딩박람회가 오는 22일 동수원사거리에 위치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인 수원웨딩연합회는 올해 25년의 웨딩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라마다호텔은 300명 넘는 대규모 예식과 최소 50명 수용 가능한 홀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예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웨딩플래너와 1:1 상담으로 라마다호텔을 포함한 수원웨딩홀 전부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또 2017년 새롭게 오픈·리모델링 한 업체의 프로모션과 할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엘린’ 드레스샵은 2017년 예비부부들을 위한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드레스를 독점 런칭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입드레스를 알뜰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한 드레스를 포함한 스튜디오+메이크업 웨딩패키지는 5~10% 추가할인, 사은품 증정이 준비돼 있다. 웨딩홀과 웨딩패키지를 함께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식 후 지원금으로 반환해주는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웨딩박람회 관계자는 “정찰제를 도입해 누구에게나 공평한 가격을…
비은행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자칫 취약차주의 대출이 부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약 12조4천억원으로 1년 새 32.5%(3조원) 늘었다. 전년동기 대비 신용대출 증가율은 2014년 말 11.0%, 2015년 9월 16.5%, 2015년 말 18.4%로 꾸준히 높아졌고 지난해 30%를 훌쩍 넘어섰다. 한은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현재 저축은행의 가계 신용대출 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2.19%로 예금은행 가계대출(3.20%)의 7배 수준이다. 신용카드사, 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장기대출 서비스인 카드론도 급증했다. 지난해 9월 말 카드론 잔액은 23조원으로 1년 사이 11.6%(2조4천억원) 늘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8개 전업계 카드사의 평균 카드론 금리는 연 13∼15%다. 보험사, 상호금융 등 다른 비은행권 대출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생명보험회사의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이 60%를 넘는 ‘고LTV’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11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5대 시중은행에서 모바일이나 인터넷 거래 확산으로 없애거나 통폐합한 영업점 수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영업점 수는 지난해 말 4천919곳으로, 2015년 말(5천96곳) 대비 177곳(3.47%)이 감소했다. 이는 2015년 전년 대비 58곳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177곳 점포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44곳(81.4%)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5곳, 경기도가 49곳이 감소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업점이 줄어든 건 우선 점포 임대료가 비싼 데다가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또 비대면 거래가 90%를 넘어가면서 지점의 중요성이 줄어든 영업 환경도 이러한 은행의 점포 줄이기에 한몫하고 있다. 2012~2015년 인터넷 및 모바일 이용 건수는 연평균 26.7%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은행들은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따라 점포 개혁에도 나선 상태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에 이어 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도 올해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방식을 도입한다. 허브는 바퀴, 스포크는 바퀴살이란 의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소비자가전전시회)'에서는 올해도 스마트홈과 연결 등이 여전히 주된 화두였다. 주요 가전·전자업체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AI), 무선통신 등을 결합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며 똑똑한 미래 가정의 모습을 앞다퉈 펼쳐 보였다. 막대 형태의 인공지능이나 증강현실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솔루션 등 이색적인 제품들도 여럿 있었다. ◇ 미래의 주방은 바로 이런 것…살림이 편해진다 파나소닉은 부스 안에 '스마트 홈' 전시관을 꾸몄다. 먼저 와인과 사케 등 음료가 들어 있는 냉장고에서 음료를 선택한다. 그러면 AI 냉장고가 그 음료에 잘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해준다. 음식을 선택하면 거기에 맞춰 오븐은 자동으로 예열을 시작한다. 식재료를 손질해 넣고 조미료를 친 냄비를 인덕션 위에 올려놓으면 저절로 가열이 시작된다. 인공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인덕션은 금속 냄비를 인지해 저절로 가열되는 구조다. 사람 손을 올려놓으면 작동하지 않는다.인덕션 위 렌지후드에는 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이 카메라는 조리되는 요리를 찍어서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한편 스스로 요리의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파나소닉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7’에서 LG전자가 TV 기술을 놓고 삼성전자와 또 다시 대립각을 세웠다. 올해 CES에서 삼성전자는 ‘QLED’ 기술을, LG전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채택한 TV를 간판급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이면서 서로 자사 기술이 우수하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QLED는 나노 물질인 퀀텀닷(양자점)을 소재로 디스플레이를 만든 TV로,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가 있어야 한다. OLED는 유기물인 OLED를 소재로 한 TV로, OLED 스스로 빛을 내서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 하지만 가격은 OLED가 QLED보다 비싸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6일 CES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자발광 (방식)이 좋은 TV가 아니라는 건 주장”이라며 “LG전자로서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싸고 화질 좋은 TV(가 좋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이 “자발광으로 그걸(화질) 꼭 해결해야 하
주택금융공사(HF)가 지난해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버블’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HF는 8일 ‘적정성 지수를 통한 주택가격거품 검증’ 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이 자산가치보다 고평가된 상태인 거품이 존재할 가능성은 현재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시장근본가치 대비 현대 주택가격의 비율(적정성 지수)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시장의 거품 여부를 판단했다. 시장근본가치는 주택을 계속 보유할 때 발생하는 임대료나 자본이득 등의 수익을 모두 현재가치로 계산한 것으로, 현재 주택가격이 시장근본가치를 크게 뛰어넘으면 집값에 거품이 낀 것으로 판단한다. 분석 결과, 한국의 아파트 시장은 지난 26년간 두 차례의 거품을 경험했다. 1990년대 초반 형성된 거품은 1997년 외환위기 때 빠르게 꺼졌고,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로 2차 거품기에 진입, 이때 생긴 거품은 2012년까지 점차 빠졌다. 그러다 지난해 주택시장은 다시 재건축과 청약 과열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겹치면서 강남 재건축에 투자 수요가 몰렸고,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서울, 신도시, 부산 등 일부 인기 지역의 청약…
공공기관 정규직원의 1인당 평균연봉이 일반 근로소득자의 2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2014년 기준 314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평균연봉은 6천253만원으로 근로소득자 1천668만명 가운데 상위 13% 안에 드는 수준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근로소득자 평균연봉(3천172만원)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투자공사로 1억1천34만원이었고, 한국예탁결제원(1억69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관에서 일하는 정규직의 1인당 평균연봉은 근로소득자의 연봉 상위 3% 안에 드는 수준이다. 산업은행원은 평균 8천975만원, 기업은행원은 8천650만원을 받아 상위 5%에 해당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연봉순위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에 2014년 공공기관의 평균연봉인 6천253만원을 대입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8일 서울 강북의 한 주유소 입구에 유가 정보가 게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일 기준 전국 1만1천여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79원 오른 1천500.44원으로 리터당 1천500원을 돌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