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달력 한 장만 남은 2006년. 맑고 투명한 수채화를 감상하며 한 해를 정리하는 것은 어떨까? 아마추어 수채화작가들의 모임 서호수채화회(이하 서호회)의 제7회 정기전 ‘일곱번째 이야기’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전시장에서 29일까지 열린다. 회원 9명의 40여 작품을 선보인다. 서호회 함성효 회장은 “누구나 자기 인생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다. 자기 현실에 어떤 색깔을 입히느냐에 따라 인생이라는 화폭의 색채는 저마다 달라진다”며 “이번 정기전은 자유롭게 회원들의 색깔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치소 등에서 열린 기획전에서 나눔의 정서를 보여준 회원들의 열정은 아마추어리즘의 실천 그 이상이었다”며 이오연 서양화가는 서호회를 평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수채화를 배운 이들이 모여 2000년 결성한 서호수채화회는 지금까지 20여 회의 정기전 및 소품전, 초대전을 열었다. 문의) 031-230-3200. /김재기기자kjj@
도민 참여형 홈페이지로 지난 13일 전면 개편, 문을 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긍희)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webaward.co.kr)에서 실시한 문화·레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웹어워드코리아2006’은 한 해 구축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기획 및 콘텐츠, 디자인 및 기술, 웹접근성 측면에서 우수한 웹사이트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IT분야 행사. 대상을 받은 재단 홈페이지는 웹 구축 노하우 및 차별화 전략과 기획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웹 연감에 기록되고, 웹 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재단 홈페이지를 평가한 심사위원은 “독특한 메인 구성과 컨셉이 눈길을 잡아끄는 사이트로 ‘Fun’한 요소들을 적절히 잘 사용했고, ‘전체메뉴’를 글로벌 네비게이션 중앙에 위치시킴으로서 복잡한 사이트의 접근성을 단번에 간단히 정리했다.”고 평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포털 사이트로 거듭나기 위해 콘텐츠 중심의 홈페이지로써 계속 서비스해 나갈 것이며, 온라인 커뮤니티 기능을 탑재한 ‘블카페’를 통하여 경기도의 예술인들과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사회에서 소외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드라마가 제작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복권기금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2부작 특집 드라마 ‘길 위에서’(극본 서희영, 연출 신윤호ㆍ김기용)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27~28일 밤 11시 EBS를 통해 방송된다. 극중 안재환이 에이즈 감염인 동욱으로 출연, 감염인에 대한 세상의 차가운시선으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는 연기를 펼쳤다. 또 박다안이 에이즈에 걸린 이를 사랑하게 되는 여인 희수로 등장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에 대한 국민의 잘못된 인식과 낮은 이해수준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려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연합뉴스
자미로콰이, 조지 마이클, 에어로스미스, 오아시스. 재즈, 팝, 록 등의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며 전 세계에 걸쳐 열혈 팬을 확보하고 있는 ‘거물’들이다. 이들의 음악적 성과를 한번에 돌아볼 기회가 마련됐다. 데뷔 시절부터 최근까지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음반이 일제히 국내에서 발매됐다. 자미로콰이의 ‘하이 타임스:싱글즈 1992~2006(High Times:Singles 1992~2006)’는 그의 대표곡 17곡과 함께 신곡 2곡을 담고 있다. ‘애시드 재즈’의 탄생을 알린 첫 싱글 ‘웬 유 고너 런(When You Gonna Learn)’부터 신곡 ‘런어웨이(Runaway)’까지 발표 순서대로 수록됐다. 음반은 단순히 히트곡을 모은 것을 넘어 모든 곡을 리마스터링해 실었다. 최고 히트곡 ‘버추얼 인새너티(Virtual Insanity)’, 영화 ‘고질라’에 삽입된 ‘디퍼 언더그라운드(Deeper Underground)’, 국내 CF를 통해 사랑받은 ‘리틀 엘(Little L)’ 등을 통해 애시드 재즈 15년사를 정리했다. ‘최고의 팝스타’로 20년 넘게 군림해 온 조지 마이클의 ‘트웬티 파이브(Twenty Five)’는 데뷔 25주년을…
안양시립합창단(지휘자 이상길)의 제7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오후7시30분 안양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대구시립합창단과 프라임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등 150여명이 협연, 모차르트의 훌륭한 작품들만 엄선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프라임오케스트라의 ‘서곡’을 시작으로 ‘피가로의 결혼’ 중에서 ‘사랑의 괴로움을 아는 그대는’(소프라노 김선정), ‘더 이상 날지 못하리’(베이스 박홍우), ‘이 초상화는 너무 아름다워’(테너 이영화), 모차르트 레퀴엠 ‘오! 아마데우스’에서 ‘INTROIT(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KYRIE(불쌍히 여기소서)’, ‘Confutatis(사악한 자들이 혼란스러울 때)’ 등의 감미로운 아리아와 클래식 향연이 겨울밤을 수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389-5200. /안양=송경식기자 sks@
경기도국악당은 전통예술교육강좌 제 10기 수강생을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아·초등학생·성인·교사 등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수강생은 3개월간의 과정을 이수한 다음 전통예술교육강좌 발표공연인 ‘국악가족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홈페이지(www.ggad.or.kr)를 참조하거나, 직접 전화(031-289-6432~5)하면 된다. /류설아기자 rsa@
“러시아로 갈까? 핀란드로 떠날까?”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그의 음악에서는 서구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느낄 수 없는 민요적 선율과 슬라브적 정서가 배어 있다.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민족적인 소재를 유럽풍으로 세련되게 표현한 그는 모교 헬싱키음악원의 교수를 지냈으며 국민적 대서사시 ‘칼레발라’, ‘투오넬라의 백조’, 교향시 ‘핀란디아’ 등의 대표작을 자랑한다. 러시아와 핀란드, 차이코프스키와 시벨리우스 등 모두 유혹적이다. 도내 시립오케스트라단들이 마련한 음악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 선택은 관객의 몫이다. 잮 ‘부천필 러시아 음악기행Ⅱ’(부천필 106회 정기연주회) 러시아의 뜨거운 열정과 애수어린 선율이 부천을 찾아온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 러시아 음악기행은 2회에 걸쳐 부천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 두 번의 연주회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시작으로, 서정적 선율의 라흐마니노프와 러시아의 문화적 간판이었던 프로코피에프의 작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가 12월 1일 저녁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부천필의 106회 정기연주회다. 차이코프스키
어린시절 많은 이들이 트램펄린이라 불리는 사각형 탄력성 매트 위에서 뛰어 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뛰어오르며 느꼈던 재미를 어른이 돼서도 느낄 수 있을까. 유지숙(31) 미디어작가는 ‘그렇다’고 말한다. 유 작가는 일상에서 뛰어오르는 이들의 사진을 모아 세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수원시 북수동에 위치한 대안공간 눈(관장 김정집)에서 30일까지 열리는 ‘JUMPING PHOTO전-화성에서 날다’가 그것이다. 2004년 12월 점프사진을 시작한 유 작가는 2005년 개인전을 하면서 전시장 안과 마당, 골목에서 지나가는 이들과 관람객들의 점프사진을 찍었다. 즉석에서 이들의 사진을 프린트해 주고 전시장 벽에 붙이면서 참여프로젝트가 됐다. 참여자들은 순간포착된 사진을 통해 일상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미지를 알게 됐다며 좋아했다. 유 작가는 “점프라는 단순한 행위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이미지와 영상물로 변모해 대중이 쉽고 친숙한 느낌으로 미술을 접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힌다. 화성을 배경으로 삼는 이번 전시회도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의 점프사진을 프린트 해 주고 인터넷(www.ilovejump.com)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화성이 유네스코가 지정
쌍둥이 트로트 듀오 뚜띠(30)가 합동 결혼식을 치렀다. 3분 차이로 태어난 언니 노현정과 동생 노정현은 26일 낮 12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한날 한시 화촉을 밝혔다. 노현정은 두 살 연하인 국제전시 이벤트 업체 대표 홍지신 씨와 노정현은 세 살 연상인 사업가 이승호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개그맨 황승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주례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의 김인식 사장이 맡았다. 또 유리상자, 장윤정, 김수희가 축가를 불렀으며 타이푼, LPG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커플을 축복했다. 두 부부는 결혼식 직후 태국 코사무이와 홍콩을 도는 신혼 여행을 떠난다. 노현정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지, 노정현은 서울 서초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1997년 댄스곡 ‘대리만족’으로 데뷔한 뚜띠는 트로트로 전향, 히트곡 ‘짝짝짝’에 이어 현재 ‘삼백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에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제 3회 자선 일일찻집 행사를 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자선 일일 찻집에는 자바커피, 뚜레주르, 일식전문점 도요와, 크리스피 크림 도너츠, 스시 캘리포니아 등 지역사회 기업 후원으로 커피 및 음료, 빵, 도넛, 두텁떡, 생선초밥, 수제 초콜릿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 듀오 글로리아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듀엣 공연, 김병철 님의 낭만 콘서트, 타로카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사랑나눔과 함께 마음의 풍요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 성숙환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손길이 점점 더 절실해지고 있는 요즘 훈훈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선 행사를 준비하여 의미가 크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나누는 사랑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 2회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2천여만원(후원금 포함) 전액을 불우환자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다. 문의) 031-787-1131 류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