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의 국산마 명마계보를 이을 가장 유력한 마필로 꼽히는 ‘마니피크’가 오는 5일 제10경주(국1·2천m·핸디캡·3세 이상)에 출전, 4연승에 도전한다. ‘마니피크’는 ‘새강자’, ‘자당’, ‘쾌도난마’, ‘명문가문’, ‘가야산성’, ‘백광’의 맥을 잇는 절대 강자로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싱그러운아침’, ‘앤디스러너’, ‘미스터록키’와 ‘태산북두’, ‘슈퍼리치’ 등 우승권에 근접한 강호들이 즐비해 쉬운 낙관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타는 ‘마니피크(4세·수말)는 직전경주인 1군 데뷔전에서 정상급 국산마인 ‘태산북두’를 무너뜨리고 깜짝 우승을 차지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구에도 순발력이 좋아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한다. 초반 무리한 선행 경쟁만 펼치지 않는다면 4연승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통산전적 13전 7승 2위 2회. 승률 53.8%, 복승률 69.2%. 최근 보유한 잠재력이 폭발하는 ‘싱그러운아침’(4세·수말)은 지난해 10월 삼관경주에서 부진했으나 일반경주에서 대차우승에 이어 직전 1군 경주 2위를 기록, 능력마임을 입증했다. 후미에 따르다가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서 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의 중동 원정 2연전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한국 대표팀은 5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22일 오만과의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다. 당초 이 두 경기에서 1승1무 정도만 하면 각 조 1위 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출전권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여겨졌다. 한국이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오만이 1승1무1패(승점 4)로 2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난해 11월27일 열린 오만과 카타르의 경기 결과를 1-1 무승부에서 오만의 3-0 승리로 바로 잡으면서 변수가 생겼다. 이날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었던 카타르 선수가 뛰었기 때문에 몰수 경기가 선언된 것이다. 이 바람에 오만이 2승1패가 되면서 승점 6으로 한국의 뒤를 바짝 쫓게 됐다. 따라서 한국은 5일 사우디 담맘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는 물론 22일 오만과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조 1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3무(승점 3)를 기록해 오만을 추격하던 카타르가 순식간에 2무1패(승점 2)가 되면서 오만과 승점 차이가 4점으로 벌어져 A조의 전체적인 판세가 오만과 카타르의 2위 다툼에서 한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주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최석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열린 대회 A조 최종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28-27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B조 2위인 사우디아라비아(2승2무)와 3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에 패한 A조 2위 일본(2승2패)은 B조 1위 카타르(3승1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25승2무11패의 절대우위를 지켰다. 대회 통산 9회이자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전반 일본의 역습에 고전했다. 한국은 레프트 백 가도야마 다츠야를 막지 못하고 전반 22분까지 10-12로 끌려갔다. 하지만 박찬용과 유동근(이상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속공 플레이로 12-12 동점을 만든 한국은 전반 종료 8초를 남기고 정수영(웰컴론코로사)의 중거리 슛으로 14-13, 1점차로 전반을 마쳤다. 일본과 후반 초반 한 골차 승부를 이어가던 한국은 7분쯤 정의경의 연속 득점과 박중규(이상 두산)의 피봇 플레이로 3득점, 20-16까지 달아났다. 그 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올 7월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유도가 남녀부 전 종목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남녀 유도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2 파리 그랜드슬램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각각 4개 대회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친다. 남자대표팀은 파리 그랜드슬램, 오스트리아 월드컵(11~12일·오베르바트), 독일 그랑프리(25~26일·뒤셀도르프), 체코 월드컵(25~26일·프라하)에 출전한다. 여자대표팀은 파리 그랜드슬램, 헝가리 월드컵(11~12일·부다페스트), 독일 그랑프리, 폴란드 월드컵(25~26일·바르샤바)을 치른다. 이에 따라 파리 그랜드슬램과 독일 그랑프리에는 남녀 대표팀이 함께 참가한다. 남녀 대표팀이 2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에 집중하는 것은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기준인 세계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3월에는 국제대회가 없고, 4월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만 예정돼 있다. 이 때문에 2월 세계랭킹이 사실상 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하는 기준이 된다. 4월 30일을 기준으로 체급별(남 7개·여 7개)로 남자부는 세계랭킹 22위, 여자부는 세계랭킹 14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게 된다. 남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최강희호(號)’가 전남 영암에서 첫 소집훈련을 한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전남 영암 목포현대호텔에서 모여 우즈베키스탄(25일)과의 평가전과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인 쿠웨이트 경기(29일) 준비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팀은 주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를 훈련장으로 활용했지만 추위를 고려해 따뜻한 남쪽 지방을 선택했다. 대표팀은 목포현대호텔에 머무르면서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천연잔디구장에서 훈련하기로 했다. 최 감독은 전북 사령탑 시절부터 겨울 전지훈련을 영암에서 주로 치렀다. 전북은 최 감독 부임 후인 2006년부터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천연잔디구장에서 겨울 전지훈련의 마지막 담금질을 해왔다.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데다가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공업단지에 훈련장이 위치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잔디구장을 2면이나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훈련장에서 숙소까지는 자동차로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이동에도 편리하다. 전북은 현대삼호중공업 천연잔디구장에서 20일부터 전지훈련을 하려고 예약했다가 대표팀에 양보하고 목포축구센터로 훈련지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5일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과의 평가전 경기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 킥오프 시간은 오후 2시다. 협회는 또 3월 2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 예정이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쿠웨이트와의 최종전 시작 시각을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 협회는 “3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예선 진출 국가가 가려질 경우 한 조에 편성된 국가의 경기를 동시에 시작해야 한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레바논-아랍에미리트 경기에 맞춰 킥오프 시간을 오후 9시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입장권은 내달 9일부터, 쿠웨이트 3차 예선 입장권은 내달 15일부터 협회 홈페이지(www.kfaticket.com)와 하나은행 각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블루윙즈의 청소년팀인 수원 매탄고의 송준평(16)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송준평이 16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합숙훈련에 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영화배우 송강호(45)의 아들인 송준평은 매탄고의 공격수로 기량이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국가대표 꿈나무 팀에서 활약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송준평은 힘과 스피드를 겸비해 훌륭한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는 장미란재단이 출범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장미란과 재단의 공식 후원사인 비자코리아는 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비자와 손잡고 역도를 비롯해 재정 지원이 필요한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 4남매가 제35회 경기도교육감배 초·중·고 대항 빙상경기대회에서 남녀 중·고등부를 모두 석권했다. 의정부고는 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종합점수 52점을 얻어 양주 백석고(27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또 의정부여고는 종합점수 38점으로 남양주 청학고(29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의정부중과 의정부여중도 각각 종합점수 31점과 54점을 획득,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남초부에서는 동두천 사동초가 57점을 얻어 의정부 경의초(35점)와 의정부 버들개초(30점)를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초부에서는 버들개초가 47점으로 경의초(44점)를 힘겹게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전날 여고부 500m에서 우승한 장미(의정부여고)는 이날 열린 1천m에서 1분22초72로 곽해리(1분24초86)와 김예지(1분26초63·이상 백석고)를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뒤 6주팀추월에서도 김동주, 우지현과 팀을 이뤄 3분36초52로 청학고(3분54초45)를 제치고 1위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1천m에서는 황다솜(동두천여중)이 1분24초91로 김다영(양평중·1분28초24)과 강효진(의정부여중·1분29초04)을 제치고 우승
유승석(평택 한광중)이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 공기소총 남자중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승석은 1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공기소총 남중부 개인전에서 581점을 쏴 윤성준(서울 중평중)과 김성훈(전남 담양중·이상 578점·시리즈차)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유승석은 그러나 조현욱, 남태윤, 신예권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1천726점으로 담양중(1천730점)에 4점이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며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공기소총 남일반 단체전에서는 최성순-김기원-추병길-윤재영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786점을 기록하며 IBK기업은행(1천779점)과 보은군청(1천772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남일반 개인전에서는 김기원(화성시청)이 본선(596점)과 결선(101.6점) 합계 697.6점으로 최수근(IBK기업은행·698.5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성순(화성시청)은 697.5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공기소총 여일반 개인전에서는 김진아(화성시청)가 본선(394점)과 결선(105.2점) 합계 499.2점으로 이윤주(IBK기업은행·500.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일반 단체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