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과거 60여 년의 우리 농업·농촌 역사가 담긴 희귀 영상기록 744점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관한 자료에는 농업 신기술 보급, 청소년 지도, 농촌생활개선 교육 등 한국전쟁 이후 빈곤했던 우리 농업의 근대화 과정 속에서 자체 제작한 각종 영상자료들이 포함됐다. 국가기록원은 영상자료를 복원해 학술 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농진청은 지난 2014년 1940년∼1980년대 농업 기술보급 관련 영화필름 200점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다. 전경성 농진청 운영지원과장은 “우리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기술의 발자취를 담은 시청각 기록물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해 후대에 안정적으로 전승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역 의료의 균형적 발전 등을 위해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9개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치과, 한방과 포함)은 내년 1월 1일부로, 한방병원은 7월 1일,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은 오는 2018년 1월 1일자로 단계적 이관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앞으로 전국 시·도 및 의료단체에 안내하고, 요양기관의 진료비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문구를 삽입, 발송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
15일 오전 화성시 기산동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원에서 열린 2016 농촌진흥사업 보고회에서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곤충 쿠키를 시식하고 있다. /노경신기자 mono316@
10월 경기지역 가계대출 증가액이 올 한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2조원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가계대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면서 부채의 질 악화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6년 10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의 10월중 여신이 4조908억원 증가해 지난달(2조8천1억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금융기관별 여신은 예금은행(1조6천236억원→2조6천869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1조1천765억원→1조4천39억원) 모두 전월 대비 증가규모가 커졌다. 금융기관 여신 중 가계대출은 주택거래량 증가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2조7천809억원이 늘어 지난 8월 2조7천425억원 증가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5월(2조3천6억원) 이후 6개월 연속 2조원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로써 올 10월까지 도내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16조7천305억원으로, 지난해(196조8천568억원)보다 19조8천737억원 증가, 올 한해 2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도내 가계대
기준 바뀌며 대상자 7.5배 늘어체납액 13조3018억 3.5배 증가 배우 신은경과 영화감독 심형래 등 유명 연예계 인사가 수억원에 이르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1만1천468명과 법인 5천187명 등 모두 1만6천655명을 홈페이지(www.nts.go.kr)와 전국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기존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 5억원 이상’인 경우 명단이 공개됐지만, 올해부터는 이 기준이 ‘3억원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대상자가 작년보다 약 7.5배로 늘었다. 이번 공개 대상의 총 체납액은 1년 전보다 3.5배로 증가한 13조3천18억원이었다. 개인 중에는 씨앤에이취케미칼 출자자였던 박국태(50)씨가 교통·에너지·환경세 등 4가지 세목에서 1천223억원을 체납해 1위에 올랐다. 부가가치세 등 514억원을 체납한 미등록 고철 도소매업자 윤희열(40)씨, 종합소득세 등 298억원을 체납한 ㈜킴스이십일 대표 김태영(59)씨도 상위권이었다. 개인 4위는 방산비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일광공영 이규태(66) 회장이었다. 그는 종합소득세 199억원을 체납했다. 이 회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양계 농가의 피해가 급속히 커지는 가운데 계란 소매가가 일주일 만에 또 올라 ‘계란 파동’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마트는 15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계란 판매가를 평균 4.8%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계란 판매가를 평균 5% 올린 지 불과 일주일이다. 이번 인상으로 기존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에 6천280원이던 계란 소비자가는 6천580원으로 인상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AI 피해가 확산하면서 계란 산지가가 계속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불가피하게 또 계란 판매가를 올리게 됐다”며 “AI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당분간 계란값 상승 현상이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15일부터 전 점포에서 계란 판매가를 평균 5% 인상하기로 했으며, 롯데마트도 이번 주중 계란값을 이마트, 홈플러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산지 출하량 급감으로 기존에 들여오던 계란 공급량의 60~70% 수준만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지역에 따라 계란 조기품절 현상이 나타나는 점포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란값이 이처럼 오르는 것은 지금까지 AI로 살처분된 가금
쌍용자동차는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중동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이란에서 티볼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란은 중동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그 동안의 경제 제재로 인한 빗장이 해제되면서 최근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유망시장이다. 그동안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를 통해 유럽 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대응하면서 수출다변화를 위해 중남미뿐만 아니라 이란 등 신흥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과거 연 1천대 수준이었던 이란시장은 올해 초 티볼리가 본격 수출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11월까지 전체 누적수출량 6천823대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말까지 8천대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0%의 기록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이란 마슈하드(Mashhad)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약 1만대의 계약을 확보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유럽 및 일본 등 글로벌 기업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AI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농협계열사의 전사적 협력을 지시하는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 김 회장은 14일 이천시 설성면 광역방제지역을 방문 농약 살포용 무인헬기 및 광역살포기의 AI 방역 투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방역요원들을 격려했다. 농협은 앞서 지난 12일 ‘AI 비상방역대책회의’에서 ▲가축방역 취약지대 집중 방역 ▲농협 전계열사의 피해농가(조합) 경영·금융지원 등 AI 확산 방지와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AI 발생지역 22개 축협의 피해지원을 위해 재해자금 200억원을 추가 긴급지원키로 했다”며 “AI의 빠른 종식과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인지방우정청은 포인트로 저축하고 비과세혜택도 누릴 수 있는 우체국 e-포인트 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적금은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가 자동으로 저축되고 포인트저축 시 이자소득세 상당의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지급해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전용상품인 우체국 e-포인트 적금은 우체국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에 접속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포인트저축, 자동이체, 친구추천, 스마트 거래 시 조건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또 이를 모두 충족하면 최대 0.7%p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적금 가입 후 다드림체크카드 1회 5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1만7천명에게 5천p를 증정하는 우체국 e-포인트 적금 출시 이벤트도 실시된다. 홍만표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e-포인트 적금은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저축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우체국예금을 통해 국민들이 합리적 경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14일 수원 화서동 아동보호시설 동광원을 찾아 간식 및 필요 물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광원은 지난 1952년 남수동에서 처음 설립된 후 1970년에 화서동으로 이전해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인원은 56명이다. 박상우 신보 경기영업본부 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사회안전망을 제공코자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신보도 지역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의 자리를 자주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혜령 동광원 원장은 “시설내 에어컨이 낙후됐는데, 후원금으로 내년 여름엔 아이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