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IBK기업은행 여자배구단이 올 시즌 V리그에서 1점을 득점할 때마다 5만원씩 적립해 화성시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IBK기업은행은 화성시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에서 1점을 득점할 때마다 5만원씩 모으기로 하고 지난해 1천247점을 득점, 6천200여만원을 적립했다고 2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리그가 끝날 때까지 1억여원이 적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화성시 사회복지시설 3곳에 각 500만원씩 1천500만원을 기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화성시를 연고로 한 IBK기업은행 여자배구단이 V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더 많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IBK기업은행 배구단의 선전을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5세트까지만 가면 어떠한 강팀이라도 승리할 수 있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서 11연승을 질주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 대한항공에게 ‘5세트=승리’라는 새로운 공식이 생겼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인천 도원시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네맥 마틴(37점)·김학민(19점) 쌍포에 속공으로 15점을 합작한 센터 이영택·진상헌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21일 천안 현대캐피탈과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혈전 끝에 축배를 든 뒤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삼성화재와의 일전에 나선 대한항공은 강철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치른 23경기 중 14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풀세트 경기의 승률은 9승5패로 나쁘지 않다. 삼성화재와는 네 경기 모두 5세트 명승부를 치러 2승2패로 호각세를 유지했다. 서울 드림식스와 현대캐피탈에는 풀세트 승리로만 2승씩을 거둬들였고 수원 KEPCO45에도 2승1패로 앞서 있다. 2시간이 넘는 승부 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얻었으나 대한항공에서는 승점에서는 손해를 봤다. 이번 시즌부터는 승
스페인 프로축구 ‘양대산맥’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올해 두 번째 ‘엘 클라시코’인 2011-2012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이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6시 시작된다. 프리메라리가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9일 ‘숙적’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내리 2골을 내주는 바람에 1-2로 역전패했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를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결전을 앞두고 23일 열린 정규리그 1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각각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말라가를 나란히 4-1로 꺾는 등 화끈한 화력 경쟁을 펼쳤다. 두 팀의 간판인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각각 2골과 3골을 넣으면서 골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호날두는 국왕컵 8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메시는 1-1 상황에서 에릭 아비달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면서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정규리그에서도 득점왕을 놓고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가 23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메시는 22골로 턱밑에서 추격하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2012 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쿤밍시 척동경기장과 홍타스포츠센터에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북한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4개국에서 각 국의 축구 미래를 짊어질 어린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다투게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인천 구단의 유소년팀인 광성중을 비롯해 북한에서 4.25축구단 산하 유소년팀, 중국의 운남성 선발팀, 일본에서 프로축구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유소년팀 등 14세이하(U-14) 선수들이 출전한다. 인천 광성중은 2010년 오룡기대회 우승 등 중등축구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북한 4.25팀은 실질적인 대표팀으로 지난해 대회 우승팀이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4개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경기를 가지며 서로의 기량을 확인하고 풍부한 경기경험을 쌓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스포츠 교류를 통한 문화, 경제교류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마공원에 걸출한 경주마가 탄생,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해 그랑프리에 출전, 2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서울과 부산경마공원의 내로라하는 최강마들을 제치고 당당히 3위에 입성한 ‘스마티문학’이다. 지난 해 6월에 데뷔한 ‘스마티문학’은 첫 경주 2위를 기록에 이어 내리 4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마지막 TJK트로피 경주에서는 2위와 11마신 차의 대승을 거두며 특급 외산마의 탄생을 알렸다. 이때 마필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서울경마공원 능력평가 1위 ‘터프윈’도 능가할 것이라는 말이 터져 나왔다. ‘스마티문학’은 그랑프리 출전 당시 국내 최장거리인 2천300m를 2세 경주마가 극복하기엔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당당히 3위를 차지, 경마팬의 기대에 부응했다. ‘스마티문학’의 부마는 그 유명한 ‘스마티존스’로 2004년 북미 삼관경주인 켄터키 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해 큰 기대를 모았으나 마지막 관문인 벨몬트 스테이크스에서 준우승에 그쳐 삼관마 등극에 아깝게 실패했다. ‘스마티문학’의 주행습성은 선두권을 내달리는 것이고 인코스에 갇히는 것을 싫어해 거리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외곽에서의 진행을 고수한다는 점이다. 장점은 초반 스피드가
인천 전자랜드가 설 연휴 마지막날 벌어진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원정에서 허버트 힐(28점·16리바운드)과 문태종(20점)의 활약에 힘입어 LG에 87-85, 2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22승20패를 기록, 4위 전주 KCC(24승18패)에 2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전반을 39-48, 9점차로 뒤진 전자랜드는 3쿼터에 강혁, 정병국, 이현호의 3점슛과 문태종의 자유투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으며 66-63, 3점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기세가 오른 전자랜드는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의 3점슛과 힐의 골밑득점으로 애론 헤인즈의 골밑슛과 정창영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LG를 뿌리치고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경기에서 크리스 다니엘스(23점·13리바운드·5어시스트)와 오세근(14점·9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에 힘입어 79-57, 22점차 대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29승12패가 돼 3위 KT(26승15패)와의 승차를
인천 대한항공이 ‘디펜딩 챔피언’ 대전 삼성화재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11연승을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 도원시립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4세트부터 폭발한 네맥 마틴(37점)의 강타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2(25-20 19-25 24-26 25-19 17-1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에 이어 삼성화재에 2연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17승6패, 승점 47점을 올리면서 선두 삼성화재(55점)를 바짝 뒤쫓았다. 대한항공은 장기인 서브를 앞세워 기선을 잡았다. 진상헌, 김민욱, 한선수의 효과적인 서브로 앞서 나간 대한항공은 김학민의 강서브에 이은 진상헌의 속공으로 1세트를 쉽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2세트 들어 왼쪽 무릎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석진욱을 투입한 삼성화재의 서브 리시브가 안정을 찾으면서 가빈을 활용하는 특유의 몰아주기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며 세트스코어 1-1을 허락했다. 3세트에 대한항공은 삼성화재 가빈의 원맨쇼에 마틴·김학민 쌍포로 맞불을 붙으며 24-24 듀스를 만들었지만 가빈의 백어택과 박철우를 대신해 들어간 신인 고준용의 오른쪽 오픈 강타
경기대 선후배 사이인 이주용(수원시청)과 문준석(경기대)이 설 연휴기간 열린 201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금강급에서 체급을 올린 이주용은 23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2 설날장사씨름대회 셋째날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우형원(용인백옥쌀)을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생애 첫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금강급(90㎏ 이하)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다 작년 6월부터 한라급으로 체급을 올린 이주용은 3개 대회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하지만 이주용과 우형원은 결승전에서 지나친 샅바싸움과 신경전으로 매끄러운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첫째판에 발목이 걸리면서 기선을 빼앗긴 이주용은 둘째판에 주특기인 오금 당기기로 우형원을 모래판에 눕히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지루한 신경전으로 주의와 경고가 이어진 끝에 경고패로 셋째판을 내준 이주용은 넷째판에서 우형원이 균형을 잡지 못해 스스로 무너지는 바람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주용은 마지막 판에서도 우형원과 주의와 경고를 주고 받다 결국 경고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 첫날 열린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는 문준석이 김수호(안산시청)를 3-0으로 완파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받고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이사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경기도 생활체육이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4년간 회장으로 있는 동안 생활체육이 도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들은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접수한 뒤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 올해 예산은 국·도비에서 3억1천600여만원이 늘어 60억2천360여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63억3천460만원보다 줄어든 금액이지만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예산이기 때문에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이 확정되면 지난해 예산보다 3억~5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들은 또 2월 17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이사들은 기타토의에서 종목별연합회 종합사무실 개소 등 사무처 리모델링 과정에서 회장실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진공청소기’ 김남일(35)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인천은 24일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인천시청과 허정무 인천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일과 설기현(33)의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러시아 리그에서 뛰다가 새 둥지를 물색하던 미드필더 김남일은 구단주인 송영길 시장과 허정무 감독의 설득으로 인천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일은 설기현과 함께 2년 계약으로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인천은 2002년 월드컵 스타를 두 명이나 영입해 전력 강화와 흥행을 함께 노릴 수 있게 됐다. 김남일은 2000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2002, 2006, 2010년 월드컵에 3회 연속 출전했으며 네덜란드 엑셀시오르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 러시아 톰 톰스크에서 활약했다. 김남일은 “허정무 감독과 대표팀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왔고 나를 끝까지 인정해 준 허 감독께 감사하다”며 “인천이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기현도 “인천에 입단해 기쁘다. 인천이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길 시장은 “인천 출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