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행궁길갤러리에서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기획사업 결과 전시를 개최한다.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소질과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 교육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재단과 기관이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그림과 이야기 미술심리연구소,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행복한 우리상담센터와 지역 작가들이 기획한 다양한 미술교육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이번 사업의 결과 전시 ‘내가 만난 예술, 모두 함께 나눠요’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26명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미술, 예술 치료 전문가와 함께 한 아동 청소년들은 데칼코마니, 마블링을 이용해 책을 만들고 흙과 점토를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빚어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8일 김홍도미술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김홍도미술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관계 맺기’를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김홍도미술관(구. 단원미술관) 명칭변경에 따른 김홍도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변화지점을 공론화하고, 미술관과 지역의 상생 관계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를 살피며 가치 확산을 위한 단원 콘텐츠 활용과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발제는 진준현 전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 및 타 연구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안산에서의 김홍도 연구 가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정병모 경주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의 운영 사례들을 보여주며, 김홍도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또 옥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각각 김홍도미술관의 콘텐츠 전략과 실현방향을 살핀다. 2부에서는 토론이 이어진다.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며, 김영구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장과 유천형 전 안산문화원 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에서 김홍도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심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누구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8일 고양시 라페스타 B동에 위치한 로켓티어에서 ‘콘텐츠 IP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에 설립되는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콘텐츠 IP 시대, 비즈니스 포지셔닝 전략’울 주제로 IP(지식 재산권) 융·복합 콘텐츠 관련 여론 주도자(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기조연설, 주제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IP 유니버스 시대 ▲콘텐츠 기업의 IP 비즈니스 사례 등 두 가지 부문에서 5개 발표가 이어진다. 세종대학교 한창완 교수의 ‘콘텐츠 IP 트렌드 전망’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와이낫 미디어의 장유경 이사, 롯데홈쇼핑의 구본조 팀장이 첫 부문 발표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부문에는 EBS의 김연희 차장, 더핑크퐁 컴퍼니의 박상원 팀장, NCSoft 김한나 실장이 각 분야별 IP 비즈니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업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한창완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들이 ‘콘텐츠 IP 시대, 비즈니스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는 8일 오후 1시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5일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은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주제로 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랑데북’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토크를 이끌어간다. 이번 랑데북 무대는 음악과 함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와 황인찬 시인이 출연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청춘의 감성을 닮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멜로디로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황인찬 시인은 투명한 서정과 세밀하게 관찰한 일상 속의 가치를 시로 풀어낸다. 작가만의 섬세한 시각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은 ‘실시간 오픈 채팅’을 통해 무대 위의 출연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출연진에게 궁금한 점 등을 채팅창에 공유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단장 문성진)이 오는 9일 온라인 스토어 ‘지뮤지엄숍(G뮤지엄숍)’의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올해 온·오프라인 뮤지엄숍 매출 7억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에게 보답하는 사은행사이다. 이번 사은행사는 ▲베스트 상품 할인전 ▲금쪽같은 내 상품전 ▲2022 신상품전 등으로 고객을 찾는다. 인기 상품들만 모은 ‘베스트 상품 할인전’은 ‘방짜 유기 수저’, ‘연꽃 3단 우산’, ‘뮤지엄 블록키트’ 등을 특별 할인가로 소개한다. 상품 제작 과정 등 숨어 있는 이야기기가 풍성한 ‘금쪽같은 내 상품전’은 실학박물관의 대동미 문구세트, 목민심서 볼펜세트와 전곡선사박물관의 주먹도끼 책갈피와 드로잉 세트 구성이다. 이 구성은 50% 할인 혜택과 특별 사은품이 준비됐다. ‘2022 신상품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상품들이다. 경기도박물관 소장품 ‘십장생도’와 ‘팔사품도’를 활용한 에코백, 경기도미술관 mi를 활용한 상품(에코백, 텀블러, 수첩, 펜),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이 담긴 커피 드립백이 소개된다. 특히, 경기도미술관 ‘경기라키비움’ 초청작가 김정헌 작가의 ‘잡초3’ 작품 스카프,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삼원소’를 활용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지정 제4차 문화도시 대상지에 의정부시가 선정됐다. 문체부는 전국 16개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문화도시 대상지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문화도시를 추진했다. 2021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고, 이번 한 해 동안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해왔다. 의정부시는 미군 부대, 주거 도시(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고, 경기 북부 문화 관문 도시로 재도약하는 ‘연계(네트워크)형 문화도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2019년부터 의정부시민의 약 13%(6만 명)가 문화도시 사업의 설계·추진 과정에 참여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향후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는 ‘문화자치’와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재생’을 특성화 사업으로 내세워, 의정부를 시민과 함께 문화재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의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선정은 4년간 함께 해주고 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
◆ 언박싱(unboxing) → 개봉, 개봉기 (원문) 이제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언박싱 영상을 찾아본다. (고쳐 쓴 문장) 이제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개봉 영상을 찾아본다. (원문) 언박싱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고쳐 쓴 문장) 개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원문) 소방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화기 언박싱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고쳐 쓴 문장) 소방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화기 개봉기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내년 2월 5일까지 멕시코국립영화원에서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전우표)과 함께 한국 대표 웹툰을 소개하는 만화 전시 ‘올라! 케이 웹툰(Hola! K-Webtoon)’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멕시코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계층에 한류 인기가 전파된 멕시코에 신(新)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대상작인 ‘미래의 골동품 가게’(글·그림 구아진), 화려한 그림체로 드라마도 세계적 인기를 얻은 ‘여신강림’(글·그림 야옹이), 조선 22대 왕 정조의 로맨스를 다룬 ‘옷소매 붉은 끝동’(각색·콘티 도파민/페나, 작화 CreativeSUMM) 작품들이 참여한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은 ‘곽장양문록’, ‘궁녀사’ 등의 자료를 전시해 조선시대 궁녀의 삶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곤룡포, 상궁복식 등을 전시하고,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서정인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및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소극장에서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를 상연한다. ‘갈수록 가관이네!’는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으로, 극단 백수광부와 4개 기관(경기아트센터, 성북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서울, 안양 공연에 이어 경기아트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은 현재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다룬다. 부동산 소유와 투자 대박의 열망을 안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한 대사와 노래로 담아냈다. 특히, 부동산 열풍으로 생겨난 여러 사회적 부조리들 속에서 표출되는 인물들의 욕망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다. 극은 순수 창작극으로, 국내외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한 윤미현 작가의 작품이다. 함께 제작을 이끈 이성열 연출(前 국립극단 예술감독) 또한 다양한 작품 활동과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무대에 오르는 ‘극단 백수광부’는 창단 26주년을 맞이한 연극계 중견단체로, ‘믿고 보는 백수광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정받는 극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치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22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의 결과 발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청소년 교육용 창작 뮤지컬 신작 ‘심쿵토크’ 초연으로, 가족과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풋풋한 10대들의 사랑을 다룬다. 가족과 주위 친구들을 칭찬하고, 그 내용을 노트에 적으라는 과제를 받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태의 작품이다. 26명의 ‘경기틴즈뮤지컬 수원’ 참여 청소년들은 약 7개월간 뮤지컬 교육을 받으며 작품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K팝 댄스, 랩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예술감독을 맡은 김진만 감독(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교수, 극단 앙상블)은 “예술 학습은 끊임없는 자각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면서 창조적 자아, 신념 있는 자아로 성장해가는 소중한 과정이다”면서, “지난 7개월간 최선을 다한 참여 청소년들의 의지에 경의를 표하며 단 한 번의 소중한 공연 기회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 언니, 오빠들과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쿵토크’ 관람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