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을 여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둘째 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나상욱은 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2개, 버디 6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7타를 친 나상욱은 전날 공동 14위에서 단독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스티브 스트리커(미국·15언더파 131타)에는 6타차로 따라붙었다. 1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나상욱은 4번홀(파4)에서 1타를 잃어 부진이 계속되는 듯했다. 하지만 5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나상욱은 16번홀까지 모두 6개의 버디를 잡아내 상승세를 탔다. 나상욱은 17번홀(파4)에서는 221야드를 남기고 5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집어넣어 2타를 줄였다. 나상욱은 18번홀(파5)에서도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3.5m에 떨어뜨린 뒤 이글 퍼트에 성공해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나상욱이 2라운드 후반(파37)에 적어낸 8언더파 29타는 2004년 비제이 싱(피지)의 코스 레코드와 타이
최근 벤치에 눌러앉은 골잡이 박주영(26·아스널)이 다음 주 FA컵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64강전 계획을 밝혔다. 벵거 감독은 집중 기용할 공격수로 박주영과 마루아네 샤마크를 꼽았다. 그는 간판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가 휴식 차원에서 경기에 나오지 않을 것이며 다른 공격수 제르비뉴는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차출된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미국 뉴욕 레드불스에서 두 달 동안 빌려온 티에리 앙리를 FA컵 64강전에 투입할 수 있으나 벵거 감독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박주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모나코에서 잉글랜드 아스널로 이적하고 나서 20라운드가 지나도록 아직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는 작년 11월 말 맨체스터시티와의 칼링컵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66분을 뛴 뒤로 한 달 넘게 벤치를 지켜왔다. 박주영은 FA컵 출전을 위한 준비인 듯 지난 4일 선덜랜드와의 2군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
미국이 올해 발행하는 1달러 동전에 말과 인디언의 디자인을 선정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미국조폐국은 최근 “동전 디자인의 콘셉트는 17세기의 통상로로, 당시 운송품 중 가장 중요한 품목이었던 말을 인디언과 함께 새겨 넣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디언들은 광활한 대륙횡단을 통한 부족 간 수송을 천년이상 해오면서 그들만의 길을 탄생시켰다. 17세기의 통상로는 인디언들에게 탐험과 정착, 경제적인 발전까지 가능하게 해주었다. 유럽 상인들이 미국 땅을 처음 밟았을 때 놀랐던 사실은 수송 길의 존재와 그 통상로를 통해 이미 인디언들이 유럽물품을 수송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 수송 길은 유럽 탐험가와 상인들의 통로였고 미래 동서길의 주요 수송 루트로도 이용됐다. 당시 수송된 물품들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말의 꾸준한 거래 덕에 말은 1600년 즈음 리오그란데 강을 넘어 광활하게 전파됐고 특히 1680년 ‘푸에블로 반란’ 당시 많은 말들이 미국 전역으로 이동했다. 전쟁에 꼭 필요한 품목이었던 말들은 이때부터 부족 간 가장 인기 있는 거래물품으로 취급됐다. 400년 전 말의 대량 확산은 미국 경제발전의 기반을 닦아 현재 미국은 말을 활용한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들은 2012년 새해를 맞아 특별 교육을 통해 정신 무장을 하고 런던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6일 경기도 용인의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스 축구단,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등과 함께 정신 교육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선수들은 서거원 전 양궁 국가대표 감독과 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프로듀서 등의 강사들에게 철저한 자기 관리와 혁신의 중요성을 교육받았다. 남자 경보에서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김현섭(27)은 “안이한 자세로 훈련을 반복했던 자신을 반성했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개척정신으로 무장해 런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교육을 마친 육상단 선수들은 7일 제주도와 통영으로 각자 이동해 동계 훈련을 재개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2011-2012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17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14승1무2패가 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3점이 돼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FC바르셀로나(11승4무1패)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FC바르셀로나는 8일 에스파뇰과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은 카림 벤제마가 후반 5분에 한 골을 보태는 등 혼자 두 골을 넣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44분 5-1을 만드는 쐐기 득점으로 시즌 21호 골을 터뜨렸다. 득점 부문 2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는 4골 차이다.
용인 삼성생명이 강력한 우승후보 안산 신한은행의 8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생명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11~2012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박정은(14점·4리바운드·5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70-64로 꺾었다. 김계령, 귀화선수 로벌슨(이상 14점), 이선화(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3점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보탰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은 14승10패를 기록해 3위를 유지했고 2위 KDB생명(15승9패)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2일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부터 시작한 연승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했다. 시즌 4패째(20승)를 안고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삼성생명은 초반부터 박정은과 김계령이 적극적으로 득점에 나서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주전 포인트가드 최윤아가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경기 내내 벤치를 지키면서 경기를 매끄럽게 풀 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줄곧 10점 차 안팎의 리드를 지키다가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위기를 맞았다. 신한은행은 49-58에서 김단비의 3점슛과 하은주의 미들슛이 잇따라 터져 54-58로 따라붙었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슈퍼 루키’ 오세근(25)이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KBL은 기자단 투표 총 78표 가운데 40표를 얻은 오세근이 8표의 윤호영(동부)을 제치고 12월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오세근은 12월에 13경기에 나와 평균 30분58초를 뛰며 15.8점을 넣고 리바운드 7.7개를 잡아내 소속팀 인삼공사가 10승3패의 좋은 성적을 내는데 기여했다. 인삼공사는 팀 자체 최다 연승인 8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인이지만 11월에도 월간 MVP를 수상했던 오세근은 1999~2000시즌 11월과 12월의 서장훈(당시 SK) 이후 두 번째로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 앞서 열리며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스키 꿈나무들의 산실인 ‘제5회 중재(中齋)배 전국 초등학생 스키대회’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한솔 오크벨리 스키장에서 개최된다. 중재배 대회는 한국 동계스포츠의 발전과 스포츠 외교를 통한 남북화해를 주도한 중재(中齋) 장충식 단국대학교 명예총장(범은장학재단 이사장)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기념하고 스키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대한스키협회와 한솔개발㈜, 단국대가 주최하고, 경기신문, 미스터피자 등이 공동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전국의 초등학생 선수 150여명이 참가해 알파인스키(회전·대회전)와 크로스컨트리(단거리·장거리) 등 2개 종목을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눠 치러진다. 참가자격은 2012년 1월 1일 현재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대한스키협회 등록선수여야 하며 8일 오후 4시까지 대한스키협회에 신청하면 출전이 가능하다. 대회 임원장인 고태현 단국대학교 체육관장은 “스키 꿈나무 발굴과 스키선수의 저변확대를 위한 중재배가 어느덧 5회째를 맞았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한국 스키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에게 중요한
지구촌 청소년들의 첫 겨울 스포츠 대축전인 ‘2012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경기대회’(이하 인스브루크 동계유스올림픽)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5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스키, 빙상, 컬링, 바이애슬론 등 동계종목 가맹경기단체 임원, 출전 선수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 김광진(남양주 동화고), 정해림(군포 수리고·이상 스키), 박대한(의정부고), 장미(의정부여고), 이준형(군포 도장중·이상 빙상), 이연정(안양 양명여고·아이스하키), 김은비(의정부 송현고·컬링), 장지연(포천 일동고·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 출전하는 8명의 선수와 위재욱 코치(경기도스키협회) 등 모두 9명을 파견한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인스브루크 동계유스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도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12개 세부종목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은…
남녀 프로배구 최고의 별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이 8일 오후 1시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을 남녀 통합 경기로 편성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잔칫상을 풍성하게 차렸다. 남녀부 1위를 이끄는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과 박삼용 KGC인삼공사 감독이 K스타팀 선수로 코트에 서고, 이에 맞서 ‘컴퓨터 토스’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과 ‘해결사’ 하종화 현대캐피탈 감독이 V스타팀 주전으로 나서 화력 대결을 벌인다. 삼성화재의 리베로 여오현과 인삼공사의 미녀 공격수 한유미가 각각 주심과 부심을 맡는다. 외국인 선수 4총사인 가빈 슈미트(대전 삼성화재), 안젤코 추크(수원 KEPCO45), 몬타뇨 마델레이네(대전 KGC인삼공사), 예르코브 미아(인천 흥국생명)는 깃발을 들고 스파이크의 인 또는 아웃 여부를 판단하는 선심으로 뛴다. 고희진(삼성화재)과 최태웅(천안 현대캐피탈)은 각각 K스타팀과 V스타팀의 지휘봉을 잡고 감독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이벤트 경기는 9인제로 진행되고, 한 세트 25점 단판 승부로 끝난다. 팬투표와 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