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오는 12일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오픈하는 등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겨울 축제를 연이어 선보인다.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으로 겨울밤의 낭만을 더할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1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110일 동안 진행한다. 포시즌스 가든은 지난 4월 오픈한 ‘판다월드’의 판다와 키가 5m에 이르는 기린과 펭귄, 표범, 순록 등 15종·108마리의 동물 조형물을 실제 크기로 전시하는 ‘윈터 애니멀 가든’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윈터 애니멀 가든은 밤이 되면 각 동물 조형물이 내외부 조명으로 자체 발광하는 ‘별빛 동물원’으로 변신하고, 가든 내부에는 사파리 분위기의 배경 음악을 온종일 틀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가든에는 에메랄드 측백나무, 황금 측백나무, 눈향나무 등 100여 그루의 상록수와 흰말채나무, 노랑 말채나무, 황매화 등 겨울에도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는 1천여 그루의 관목을 함께 전시한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에는 26m 높이에 화려한…
이르면 내년 말 노후에 쓸 돈을 금융회사가 맡아 다양한 자산에 알아서 투자해주는 투자일임형 개인연금 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연금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현재 저축보험(보험사), 저축신탁(은행), 저축펀드(자산운용사) 형태로만 운용되는 개인연금 상품에 투자일임형 연금상품(증권사 등)이 추가된다. 투자일임형 연금은 금융사가 가입자의 위임을 받아 가입자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로 연금자산을 운용하는 상품이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다소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한층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만큼 연금상품의 선택 폭이 그만큼 넓어진다. 한번 가입하면 바꾸기 힘든 보험이나 신탁, 펀드와 달리 금융시장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개인연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연금 수령 최소연령도 기존 55세에서 50세 이후로 낮추고, 적립금 분할수령 기간도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줄였다. 또 연금 관련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상 계좌인 ‘개인연금통합계좌’도 도입된다. 해당 금융사에서 가입한 연금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렇게 되면 기납입액은 물론 총평가액, 수
앞으로 하이패스를 달지 않은 차량도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한 번에 계산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1일 0시부터 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 민자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재정과 민자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 중간영업소에서 정차하고 정산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중간 정차 없이 최종 출구에서 통행료를 일괄 수납할 수 있다. 통행료는 고속도로에 설치된 영상카메라로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계산한다.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는 고속도로는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부산∼울산, 수원∼광명, 광주∼원주 구간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간영업소 7개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영상카메라 등을 포함한 차로설비가 설치된다. 이용자들은 이 구간을 정차나 감속 없이 그대로 주행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중간영업소가 완전히 철거되기 전까지는 도로 폭이 좁기 때문에 안전하게 시속 30㎞ 이하로 서행해 통과해야 한다. 철거된 중간영업소 부지에는 도로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졸음쉼터와 간이휴게소, 녹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12개 민자고속도로에서 후불교통카드
KT는 인터넷(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TV리모콘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 ‘360도 기가 VR’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시작하는 ‘올레tv 360도 기가 VR’ 서비스는 풀(Full) HD급 이상 고화질로 제공되며, 실시간 방송이 아닌 주문형비디오(VOD)로만 감상할 수 있다. 고가의 VR 전용 헤드셋 장비 없이 TV를 바라보면서 리모콘으로 360도 방향으로 확대하거나 축소하면서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KT가 독점으로 제공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미국 편과 ‘복면가왕’ 특집 편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KT의 ‘올레 기가 UHD tv’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순차 적용된다. 올레tv 실행 후 ‘360도 기가 VR’ 전용관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VR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전력은 7~18일 전국의 공동주택에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2차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주간 시행한 1차 공모에서는 전국 366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급속 충전기 382기, 완속 충전기 806기 등 1천188기를 신청했다. 이번 2차 공모는 1차와 마찬가지로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한전은 신청 기간이 끝나면 현장 확인과 시공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공동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를 신청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간 충전 인프라 설치 합의 ▲충전시설 및 그 부속시설물 설치부지 제공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 배정 등의 설치조건이 필요하다. 한전은 공동주택 세대 수를 반영한 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수량만큼 한전에서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충전요금은 아파트 공용요금과 분리해 별도의 충전요금을 부과한다. 사용자가 개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충전하고 충전요금을 현장에서 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충전기를 설치할 수 없을 정도로 변압기 용량이 부족한 아파트와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설치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훈기자 lsh@
기술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은 7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기술수요기반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기업은행 거래기업이 국가에서 개발한 우수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기보는 ‘기술이전 매칭시스템’을 통해 공공 연구기관의 우수기술과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 동안은 기보와 거래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기업도 기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기술수요 접수창구를 마련해 기술이 필요한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탐색해 기술이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기술이전 사업화 과정에서 기업은행은 투·융자를 지원하고, 기보는 기술평가를 통해 자금을 지원해 사업 성공률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유진상기자 yjs@
여러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금융소비자네트워크 회원들이 7일 서울 중구 소공로 비자코리아 본사 앞에서 비자(VISA) 카드의 일방적 수수료 인상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수도권 가구의 연평균 쌀 구입액이 18만여원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소비자패널 자료를 이용해 2010년~2015년 수도권 가구의 쌀 구입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가구의 최근 6년 간 연평균 쌀 구입액이 18만4천523원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쌀 유형별로는 일반미 구입액이 13만8천931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미 2만7천260원, 찹쌀 1만1천908원, 흑미 5천762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당 소비자 구입가격은 일반미가 2천629원으로 가장 낮았다. 흑미가 6천60원으로 가장 높았고 찹쌀 4천204원, 현미 3천557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쌀 구입액은 2010년 가구당 평균 17만4천27원에서 2015년 16만4천667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kg당 쌀 구입가격과 쌀 구매횟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g당 쌀 구입가격이 2010년 3천328원에서 2015년 3천204원으로 낮아졌고, 쌀 구매횟수는 2010년 6.4회에서 2015년 5.6회로 감소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축소에 따라 쌀 생산량도 감소하고 있지만, 생산량 감소보다 쌀 소비가 더 빨리 줄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국내 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 지축, 남양주 별내 등 2개 지구 1천30가구에 대해 협동조합형 뉴스테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협동조합형 공모 사업은 일반 공모형 뉴스테이와 사업 방식은 유사하나, 입주민 중심의 협동조합이 참여해 자치방식의 단지관리, 공동육아 등 소셜비즈니스를 활성화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공익성을 확보하는데 차이점이 있다. 이번에 사업자를 모집하는 고양 지축지구 B-7블록은 전용면적 60∼85㎡ 539가구가 건설되며, 입지상 토지가격이 비싼 점을 감안해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설립한 토지지원리츠가 땅을 매입한 뒤 뉴스테이 임대리츠에 임대하는 ‘토지임대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 별내 A1-5블록에는 전용 60∼85㎡ 491가구가 건설되고 협동조합 등 민간 사업주체가 직접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LH는 협동조합 뉴스테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출자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했다. 또 사업신청 시 주택협동조합이 아닌 기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사업신청과 출자를 할 수 있도록 하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주택협동조합을 설립해 민간 출자금과 기금 지분을 인수하도록 했다. LH는 오는 29일까지 민간사업자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이 합병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6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4일 오전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합병안을 승인했다. 합병비율은 피합병회사인 미래에셋증권 보통주(액면가 5천원) 1주당 미래에셋대우 보통주(액면가 5000원) 2.97주를 교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합병해 미래에셋대우는 존속하고 미래에셋증권은 해산한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김국용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 5명을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등기이사로 추천된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과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가 된다. 이날 합병안이 주총을 통과함에 따라 7~17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을 거쳐 12월 30일 합병등기를 끝으로 내년 1월 20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신주 상장으로 미래에셋증권 주식은 12월 21일부터 2017년 1월 19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일정대로 합병절차가 진행되면 다음달 29일 자기자본 6조7천억원(단순 합산시 7조8천억원) 규모의 국내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