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새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허수아비 조직’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황보관)는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 11월 이회택 전 기술위원장의 사퇴로 기술위원회를 떠맡은 황보 위원장은 새 조직을 꾸리지 않다가 지난 12일에야 7명의 위원을 뽑았다. 이어 13일 첫 번째 회의를 소집하고 차기 사령탑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황보 위원장은 첫 번째 회의를 마친 뒤 “국내외 감독을 대상으로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인 감독을 좀 더 검토하고 선정작업을 해야 한다”고 밝혀 외국인 감독 발탁에 무게를 두는 듯했다. 하지만 8일 뒤인 21일 열린 기술위원회에서 최 감독이 사령탑으로 낙점받았다. 기술위는 애초의 분위기에서 벗어난 결과를 내놓으면서 말 그대로 ‘번갯불에 콩 구워먹기’ 식의 선임절차를 밟은 것이다. 후임을 뽑기 위한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조광래 감독부터 내친 상황에서 축구협회 수뇌부와 황보 위원장이 처음부터 마음에 뒀던 것은 최 감독이었다. 이와 관련, 황보 위원장은 외국과 국내의 후보군을 두루 물망
박종길(65) 태릉선수촌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금메달 13개 이상을 따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촌장은 2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국선수단의 런던 올림픽 목표와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70∼80년대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였던 박 촌장은 작년 12월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인 태릉선수촌을 이끌고 있다. 박 촌장은 먼저 선수촌장으로 지낸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부임할 때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런던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자고 다짐했다는 박 촌장은 “두 가지 모두 어느 정도 실현돼 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대 최다인 금메달 13개를 따고 종합 7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런던 올림픽에서는 시차와 이동거리라는 변수가 있는 데다 베이징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딴 야구가 정식종목에서 제외돼 4년 전과 같은 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박 촌장은 이에 대해 “베이징 올림픽 이상의 성적을 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일축했다. 박 촌장은 일단 태권도와 양궁에서 최소 5개의 금메달을 합작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도·사격에서
한국마사회가 올 경마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10대 최대 화제는 말산업 육성법 본격 시행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따른다면 2015년엔 말 두수가 현재 2만8천두에서 5만두로 크게 늘고 경제 기여효과도 2조8천억원에서 3조6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말산업 관련분야 일자리도 7천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태평 회장의 11월 취임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장 회장의 취임으로 말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6년여 공사 끝에 완공된 부산경남마공원 말 테마파크 개장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태어났고 한국에서 태어난 명문혈통 경주마 3두가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해외 수출 길에 오른 것도 화제가 되었다. 부경경마공원 경주마 ‘미스터파크’는 국내 최다인 17연승을 돌파했고 명장 신우철 조교사 한국경마 사상 최초로 1천승 달성하는 위업을 세웠다. 역시 한국 최초 여성기수 이신영의 첫 여성조교사 데뷔와 차세대 신형엔진으로 불리는 장추열 기수의 한국인 최초 미국 경마대회 우승은 주목받았다. 또 경마팬의 마권 구매성향이 점차 소액위주로 전환돼 1만 원 이하 마권구매가 70%란 사실은 경마가 건전스포츠로 자리잡아간다는 사실을…
인천 흥국생명이 ‘디펜딩 챔피언’인 수원 현대건설과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13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상대 범실을 발판삼아 현대건설을 3-1(25-23 25-17 21-25 25-18)로 제압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먼저 2세트를 따내고도 경기를 내줬던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당시 역전패의 아픔을 되갚으면서 정규리그 현대건설 전 12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흥국생명은 2연승을 달리며 승점 22점(7승6패)을 획득, 성남 도로공사(20점)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건설은 흥국생명(15개)보다 2배가 넘는 31개의 범실을 쏟아낸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하며 6승6패 승점 16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해결사’ 역할을 해줄 용병이 없는 상황에서 장점인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졸전 끝에 2연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의 수훈갑은 예르코바 미아(26득점)였다. 미아는 공격 성공률이 45.28%에 그칠 정도로 평소보다 저조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마지막 4세트에서 결정적인 고비마다 득점에 가담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는 23-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이 금주 안에 마무리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조 회장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1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이번 주 중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을 완전히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조 회장은 시상식 모두발언을 통해 “축구대표팀 감독 해임 과정에서 잡음이 일어 송구스럽다”며 “조광래 감독에게 인간적으로 빚을 진 느낌”이라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조광래 감독의 경질 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특정 언론사가 먼저 보도하는 바람에 절차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이번 경질 사태를 월드컵 진출을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축구가 처한 현실에 관한 팩트는 없어지고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의 언론 보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뜻하지 않게 비난받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축구협회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음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21일 오전 11시부터 축구회관에서 국가
이주연(동두천시청)이 제66회 전국 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첫 날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주연은 지난 19일 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500m 종합경기에서 41초31을 기록하며 장미(의정부여고·40초72·대회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주연은 이어 여자 3천m 종합경기에서 4분26초48의 기록으로 박도영(4분18초98)과 김보름(4분19초82), 노선영(4분24초23·이상 한국체대)에 이어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날까지 종합점수 85.723점을 획득, 김보름(85.183점)에 아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여자 500m 종합 우승자인 장미는 여자 3천m 종합 경기에서 4분31초55로 6위로 쳐지며 종합점수 85.978로 종합 4위에 머물렀다. 종합 대회를 겸해 열린 제3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는 김현영(성남 서현고)이 여자 500m 스프린트 경기에서 39초99로 이상화(서울시청·38초54·대회신)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뒤 여자 1천m 스프린트에서도 1분20초99로 이상화(1분18초98·대회신)에 이어 2위를 마크, 이날까지 종합점수 80.485점으로 이상화(78.030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재단법인 수원FC는 지난 19일 오후 수원 리츠호텔에서 제12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용서 이사장과 이사들은 그동안 수원FC 감사로 활동했던 홍성관 수원시 문화교육국장을 새로운 이사로 임명하고, 조인상 수원시 체육진흥과장을 감사로 임명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2012년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 뒤 2012년도 본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3천600만원 증액된 28억여원으로 통과시켰다. 또 수원FC 운영규정 변경 및 이사회 회칙을 새로이 제정하는 내용을 의결한 데 이어 2012년도부터 새롭게 팀을 이끌 조덕제 감독과 함께 2012년도 우승을 다짐했다. 김용서 의장은 “수원시와 여러 이사님들의 도움으로 수원FC가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께 보답할 수 있는 수원FC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9일 안성시 궁전웨딩홀 별관에서 올 한해를 결산하는 2011년 마지막 가족 생활체육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안성시 가족 생활체육 콘서트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동재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용 국회의원,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임남희 안성시생활체육회 회장을 비롯 생활체육회 임직원 및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해 올 한해를 결산하며 힘찬 새해를 준비하고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에서 최우수 모범단체상을 수상한 안성시생활체육회를 축하하며 이를 뒷받침 한 여러 단체들과 지도자 등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들은 국학기공 소개와 전통에어로빅 시범, 댄스스포츠, 태권도 시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각 동호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임남희 안성시생활체육회장은 “올해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최우수 모범단체상을 수상한 것은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발벗고 나선 여러분의 성과”라며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도 “앞으로도 모범적인 안성시생활체육회를 비롯해 31개 시·군이 생활체육으로 건
2011년 최고의 경륜 선수를 가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경륜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3일 예선 14경주, 24일 특선 10경주와 준결승 4경주,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특선 10경주와 특우 3경주, 그리고 그랑프리 결승 등 14경주가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고객 경품과 사은행사도 그랑프리급으로 준비했다. 최고 경품으로 포르테 등 고급승용차 3대를 내놨으며 1억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고객에게 나눠준다. 또 스피돔 입장고객을 위한 본장 한정 경품으로 스포츠상품권, 전통시장 상품권, 문화상품권, 스피돔 식사권 등을 나눠주며 고급승용차 3대 중 1대를 스피돔 본장에 입장한 고객 중에서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한다. 이밖에 그랑프리 경륜이 펼쳐지는 주말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캐롤퍼레이드와 마술쇼, 삐에로 마임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2층 라운지 무대에서 오르며 본장고객에게 즉석 팝콘을 주는 ‘팝콘이벤트’도 열린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세계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11월 세계클럽랭킹’에서 40위에 올랐다. 수원은 IFFHS가 최근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전달 52위에서 12계단이 껑충 뛴 40위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 클럽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클럽랭킹 11월 순위에서 아시아 클럽은 수원을 비롯, 전북(41위·한국)과 카르시(94위·우즈베키스탄), 서울(97위·한국), 세파한(100위·이란) 등 총 5개 클럽으로 K리그에서 3개 팀이 포진했다. 권위있는 축구 분석 기관인 IFFHS가 지난 1991년 1월부터 매월 산정하고 있는 세계클럽랭킹은 1년간 각 국가 리그와 FA컵, 리그컵은 물론, 대륙별 클럽대항전 성적을 토대로 랭킹을 선정하는 것으로 주관적인 견해가 개입되지 않은 클럽들의 실제 전력을 보여주는 정확한 통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 관계자는 “FA컵 준우승, K리그 4위, ACL 4강, 러시앤캐시컵 4강 등 수원이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렸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