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신임 사장에 정승(58)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동신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강원대 대학원에서 농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79년부터 농식품부 농촌개발국장·농촌정책국장·제2차관 등을 지냈으며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농식품부에 재직할 때 농어촌 지역개발 및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했고, 농지은행 사업기반 구축 및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정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복합영농 기반 마련 등 변화된 시대에 맞게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유관기관, 농어업인과 협업을 강화해 농어촌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28일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다. /유진상기자 yjs@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방석이나 텀블러, 숙면밴드 등 수험생 체력관리에 실용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27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의 방석 판매대. /연합뉴스
정부가 강남 재건축발 부동산 경기 과열 현상에 대해 선별적·단계적 대응 위주의 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 조선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한진해운 관련 동향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대응방향과 관련해 선별적·단계적 대응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관계부처 간 추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련 대책을 확정하기로 했다.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에 추가적인 신규 유동성 지원은 없다는 기본원칙의 틀 내에서 안정적 부채비율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강구키로 했다. 조선업의 경우 과잉설비 및 인력 축소, 비핵심 자산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선사별 경쟁력 있는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해운업의 경우 해운과 조선, 화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기본 전략하에 국내 선사들의 선대규모 확충을 위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은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1층 로비라운지 비스토레에서 ‘Halloween Night Fever(할로윈 밤의 열기)’를 주제로 특별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할로윈 파티에서는 직원들의 코스튬, 할로윈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소품들은 물론 라이브 밴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 1인 기준 3만 5천원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다채로운 디저트 등이 포함된 세미 뷔페와 함께 와인과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당일 객실 투숙 고객에게는 스페셜 할로윈 칵테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라마다 프라자 수원 1층 로비라운지 비스토레(☎031-230-0070)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
청약저축 가입자 33.6% ‘20대 이하’… 700만명 육박 일부는 분양권 웃돈 노린 전매용·부모 주택구매 동원 1순위 기간 늘리거나 재당첨 제한 등 대책 마련 촉구 정부의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규제 대책’ 초읽기에 경기지역 내 주택 청약이 계속해 늘어나는 등 새로운 부동산 광풍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본지 25일자 5면 보도> ‘내 집 마련’과 관련성이 적은 미성년자와 20대도 청약 광풍에 한 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영일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미성년자와 20대 청약저축 가입자는 각각 336만4천924명, 360만2천285명으로 전체(2천66만1천명)의 16.2%와 17.4%를 차지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상 미성년자가 1천7만7천명, 20대가 641만4천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성년자의 3분의 1, 20대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도입되면서 미성년자를 포함해 누구나 나이나 자격에 제한없이 1명당 1개의 청약저축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청약은 원칙적으로 성년이어야 가능하지만 미성년자라도 소년·소녀
전체 임금근로자 중 절반 가량이 한 달에 20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자(1천946만7천명) 중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가 45.8%를 자치했다. 월급 200만원 미만의 근로자 비중은 2014년 상반기 49.7%, 2015년 상반기 48.3%로 줄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절반 가까운 근로자가 박봉에 시달리는 셈이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월급 100만원 미만 근로자가 11.2%, 100만∼200만원 미만은 34.6%였다. 월급이 200만∼300만원 미만인 근로자 비중은 25.6%, 300만∼400만원 미만은 14.4%였다. 400만원 이상은 14.2%를 차지했다. 특히 숙박 및 음식업 종사자 가운데 월급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많았다. 100만원 미만이 30.1%, 100만∼200만원 미만은 50.3%로 종사자의 80.4%가 월급이 200만원이 안 된다. 이런 비중은 전 업종 가운데 농림어업(83.4%) 다음으로 높다. 한 달에 300만원 이상 버는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4.4%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층(15∼29세)의
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담보대출 희망자들이 연말까지 적격대출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재원으로 2조원을 추가 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격대출은 HF가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은행이 대출상품을 판매하면 공사가 대출자산을 사오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보금자리론과 유사하지만, 판매처마다 금리가 조금씩 다르고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조금 높은 편이다. 적격대출은 4분기 현재 대부분의 은행에서 한도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공사는 연말까지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은행별 수급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재원을 추가로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올 들어 이뤄진 적격대출은 지난 19일 현재 16조4천억원이다. 이번에 한도를 추가로 배정받은 금융기관은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SC제일, 씨티, 수협, 부산, 경남, 대구, 광주은행 등 은행 12곳과 교보, 흥국생명 등 보험사 2곳이다. HF 관계자는 “고객이 한도배정을 요청하지 않은 은행 등에 찾아가는 경우 타 기관으로 고객을 안내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조하고, 주택금융공사 콜센터(1688-8114)를 통해서도 취급기관을 안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 여름 폭염에 따른 작황 부진의 영향으로 배춧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대형마트의 포장김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추 가격 상승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것을 포기하고 김치 제조업체의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2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포장김치 코너.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6일 수원 호매실 16단지에서 ‘업무협약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통합 주거복지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 호매실지구내 임대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LH와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고용노동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원시방문보건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손잡고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고용·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지원서비스, 이동보건상담 및 진료, 임대차 관련 법률분쟁 등에 대한 상담, 주택도시기금 관련 금융상담, 임대주택 안내 및 LH 마이홈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뤄졌다. 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업무협력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SK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4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천200억원(영업이익률 17%), 순이익 5천900억원(순이익률 14%)이다. 3분기 매출은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PC 수요 등으로 메모리 시장 상황이 개선돼 매출액이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D램 최신 테크인 20나노 초반급 제품의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와 가격 상승으로 60% 가량 대폭 증가했고,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5천97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D램 출하량은 PC 제조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와 모바일 신제품 출시에 따른 D램 고용량화 추세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D램의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 역시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낸드 고용량화 추세가 이어지며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 제한적인 공급 증가 상황이 지속되는 반면 수요는 강세를 유지해 제품 가격 상승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