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립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유관 기관들과 함게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대비, 농축산업 분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최근 한우와 과일 선물세트의 예약판매가 감소하는 등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벌써부터 영향이 감지되는 데 따른 것이다. 김 장관은 회의 전 모두발언을 통해 “시장 모니터링 결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전이지만 한우 가격이 하락하는 등 예년과는 다른 시장 동향이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농협유통 양재점의 축산물과 과일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10.5% 감소했다. 김 장관은 이어 “청탁금지법 시행을 전제로 법이 그 취지에 맞게 시행되고, 농축산업·외식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명절과 선물 중심의 농축산물 소비를 일상과 가정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관광과 연계한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정육식당·직매장 등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 명절에 집중되는 농축산물 출하시기 분산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선물가액 기준에 맞춘 소포장 제품 출시, 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7일 지역 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 주요현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자 관리방안, 노인요양시설 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을 공유했다. 특히 간병비 부담완화와 입원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까지 참여가 확대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실시로 간병문화 개선, 장기요양시설 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새로운 10년의 준비를 위한 2025 미래전략을 수립 선포했다. 한편 건강보험은 1977년 500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기정착을 위해 저부담-저급여 체계로 시작한 이래 국민 건강의 파수꾼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익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방언론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활성화와 적정부담-적정급여의 선진형 건강보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앞으로 건설사가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으려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 실적이 있어야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용지의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오는 26일 이후 공급 공고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건설사에 1순위 신청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택건설실적과 관계없이 주택법 9조에 의해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업체는 공동주택용지 추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인기지역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일부 건설업체들이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와 페이퍼컴퍼니 등을 총동원, 30여개씩 중복 청약하면서 과도한 경쟁을 일으키고 특정 업체가 택지 분양을 독점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실제 LH가 지난 4월 분양한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록 공동주택용지는 경쟁률이 694대 1, 지난 5월에 분양한 인천청라지구 A30블록은 610대 1까지 치솟기도 했다. 자격요건이 느슨하다보니 최근에는 증권사까지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공동주택용지 추첨에 참여하면서 분양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주택건설실적에 따른 자격 제한은 LH가 추첨으로 공급하는 공동주택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도내 비즈쿨 운영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과 다양한 창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동안 ‘비즈쿨과 함께하는 기업가정신학교(잎새캠프, 열매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중·고교생 대상인 잎새캠프(5개교), 열매캠프(5개교)이며 학교당 20명 내외, 총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한 창업분위기 조성과 우수중소(중견)기업을 방문,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지역내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창업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초기 창업과정과 선배 창업자들과의 만남으로 창업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함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산·학·관(지방청,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진로탐색기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화성권주거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화성지역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의 고용 촉진과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H 화성권주거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할 임대주택 1만9천185세대에 사는 입주민의 고용 촉진 및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홍보 협력, 상담실 운영 등을 실시한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LH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개인별 취업지원계획 수립·동행면접 등 취업알선 ▲취업특강·집단상담프로그램·직업심리검사 제공 ▲기초생활보장급여·긴급지원·서민금융 등을 시행한다. LH 화성권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지역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및 생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는 등 촘촘한 복지그물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CJ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7일부터 공개 채용한다. 12개 주요 계열사의 정규직 사원으로 총 1천7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대졸 신입 전형 지원자들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150여개 직무 중 하나를 선택, 10월 초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후 테스트 전형·실무진 및 임원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전형부터는 2차 임원 면접 과정에서 직무성향 서베이가 도입된다. CJ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일반 서류 전형에서 어학 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다만 분리 모집하는 글로벌 인재 전형에서는 어학을 포함한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지원자들을 위한 맞춤형 채용 설명회는 오는 9일 CJ인재원에서 열린다. CJ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작년보다 채용 직무수가 40%가량 확대됐다”며 “서류 전형 평가를 실무담당자가 직접 하는 만큼 스펙보다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가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농어촌공사는 지하수 관정의 침전물을 제거해 양수량을 최대 16%까지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한 관정정비 기술은 관정 내에 고압의 질소가스를 분사, 침전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실제 이천시 설성면 소재 관정 등 전국 13곳의 관정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지하수 양수량이 이전에 비해 8~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책임자인 송성호 박사는 전국의 농업용 지하수 공공관정 약 2만7천여곳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연간 약 5천600만 톤의 지하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기존 관정을 활용해 새로운 관정 개발 비용의 1/12 수준으로 지하수의 추가 확보가 가능해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가 가능한 단계이기 때문에 최근 가뭄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통시장을 찾는 것으로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재수 장관은 6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양에 있는 ‘안양박달시장’과 의왕 소재 사회복지시설 ‘명륜보육원’을 방문했다.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한 김 장관은 “정부는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이웃에게 선물하는 등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중기중앙회-해수부 간담회 한진해운 사태로 관련 중소업체들의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 것은 처음으로, 중앙회는 최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개시로 해운·항만 중소기업들이 거래대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되거나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경영상의 심각한 어려움이 예측되고 있다. 특히 업계는 대우조선해양 지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선박 압류로 인한 납기지연·해상운임 상승 등 앞으로 발생할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소속 업체 22곳이 10월 독일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가를 위해 한진해운 선박에 물자를 실었는데 현재 이 배가 상하이(上海)항에 입항하지 못하는 등 중소기업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중소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 비상대응반’을 통해 현장 상황을…
공정위-인터넷업계 간담회 최근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선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들이 확정 수익을 미끼로 한 과장광고로 투자자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본보 7월25일자 1면 보도> 온라인상에 난무하는 허위 부동산 매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온라인 부동산 매물광고 자율규약’ 개정이 추진된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6일 성남 분당구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정재찬 공정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온라인 광고 자율 규제 현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자율규약 개정안에는 허위매물로 신고된 온라인 부동산 매물의 경우 이용자들이 신고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신고매물’ 표시를 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또 부동산정보회사가 재차 허위매물을 게재하는 등 자율규약을 반복적으로 위반하면 온라인 매물 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근거도 마련된다. 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따르면 2013년 4천989건이었던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지난해 2만7천416건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느는 추세다. 정 위원장도 자율규약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율규약 개정안에 대한 심사가 접수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네이버,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