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잔치가 끝난 프로농구는 선두권 전쟁이 벌어진다. 달콤한 올스타전 휴식기를 보낸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는 피 튀기는 패권 쟁탈전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프로농구는 '4강' 구도로 굳어졌다. 1위 창원 LG, 2위 안양 정관장, 3위 원주 DB, 4위 서울 SK는 모두 한 경기 차로 촘촘히 포진돼 있다. 5위 부산 KCC와 6위 수원 KT의 격차는 0.5경기다. 이밖에 7위는 고양 소노, 공동 8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 10위는 서울 삼성이다. 후반기 레이스에서는 선두권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독주하던 LG는 올스타전 직전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한국가스공사와 소노에게 덜미를 잡혀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7연승 신바람을 내던 DB도 SK, 소노에게 무릎을 내줘 2연패로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았다. 그 사이 정관장은 착실하게 승수를 쌓으며 2위로 도약, 1위 LG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또, KCC와 KT도 호시탐탐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어 정규리그 패권을 둘러싼 경쟁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선두 경쟁의 중심에 있는 정관장은 21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KT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관장의 강점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신임 유소년 디렉터로 최재영을 선임했다"라고 20일 밝혔다. 2012년 인천남고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최재영 디렉터는 2014년 인천 유나이티드 U-12 팀의 코치로 선임됐다. 2017년에는 인천 U-18 팀인 대건고의 코치로 승격했다. 최재영 디렉터는 대건고 감독 대행을 맡은 2019년에 문체부장관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대건고 감독을 본격적으로 맡은 그는 2022년 문체부장관배 결승 진출, 2024년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2025년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 등의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다. 최재영 디렉터는 대건고 감독 재임 시절, 치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 개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둔 지도 방식으로 다수의 유망주를 배출하며 고교 축구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결과 중심이 아닌 성장 중심의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과 인성을 함께 발전시키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최재영 디렉터는 안양 U-12부터 U-18까지 이어지는 유소년 팀의 훈련 방향과 지도자 교육, 선수 성장
프로축구 K리그1 2년 차를 맞은 FC안양이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의 중심 메시지는 안양의 2026시즌 슬로건인 '우리의 믿음은 굳건하다'이다. 팬들이 경기장에 직접 내건 응원 문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전반에 투영했으며, 팬들의 믿음을 유니폼이라는 상징적 매개체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에는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지나 K리그1 무대에 선 안양의 서사, 그 과정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진 팬과 구단의 믿음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안양의 2026시즌 유니폼 디자인은 패션 버티컬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맡았다. 굳건함을 상징하는 수직 스트라이프를 기본 구조로 삼아, 안양이 지닌 단단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 그라데이션 디테일로 역동성을 더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한층 더 향상됐다. 안양은 5년간 동행해 온 파트너사 브이엑스(V-EXX)와 협업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강화했다. 이번 유니폼에는 총 3종의 기능성 원단이 부위별로 적용돼 신축성, 통기성, 흡건조 성능을 고르게 끌어올렸다. 안양은 판매되는 유니폼 한 벌당 1000원씩, 시즌 종료 후 관내 아동복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양은 "이번 유니폼은 구단이 걸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FC1995는 "수비수 김원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20일 밝혔다. 부천은 이날 김원준과 재계약을 발표하면서, 그의 실전 경험을 위해 2026시즌 K3리그 창원FC 임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2004년생 김원준은 188㎝의 뛰어난 피지컬과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 동아대 재학 시절에는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준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뛰어난 수비 능력을 인정받은 김원준은 지난해 부천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에 데뷔했다. 부천은 김원준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더 많은 경기 경험과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2026시즌 K3리그 임대를 결정했다. 부천은 김원준이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후 팀에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김원준은 피지컬과 왼발 빌드업이라는 뛰어난 장점을 가진 선수"라며 "아직은 경험이 필요한 단계라고 평가해 임대를 결정하게 됐다. 실전을 통해 성장한 뒤 돌아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원준은 "임대 기간 동안 성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2026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 안양은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이창용, 부주장으로 김동진, 한가람, 토마스를 선임했다"라고 19일 밝혔다. K리그 통산 30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이창용은 2023년 여름부터 안양의 주장을 맡았다. 그리고 2026시즌에 주장으로 다시 선임되면서 구단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주장 완장을 찬 선수가 됐다. 이창용은 "고참 선수들, 어린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서 시즌 마지막까지 불씨가 꺼지지 않게,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주장을 맡은 김동진은 K리그 통산 29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그는 2024, 2025시즌에 이어 올해도 부주장을 맡게 됐다. 2024시즌 안양에 합류한 한가람도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부주장을 맡는다. 2025시즌 안양의 유니폼을 입은 토마스는 안양의 38경기 중 37경기에 출전해 코치진과 선수단의 신뢰를 얻었다. 이에 유병훈 안양 감독은 리더십을 갖춘 토마스에게 부주장을 맡겼다. 토마스는 "주장단에 선임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좋은 책임감이라 생각하고, 자긍심도 느낀다"며 "고참 선수들, 어린 선수들과 함께 좋은 분위
변지영(경기도청)이 제56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변지영은 19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클래식 10㎞에서 31분23초2를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김장회(경기도청·32분14초5), 3위는 김진형(평창군청·32분43초8)이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는 강하늘(평택여고)이 21분05초1을 기록, 조다은(전남체고·20분15초3)에 49초8 차 뒤져 준우승했다. 이다인(평택 세교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 21분10초6으로 이하빈(강원 진부중·20분08초2)에 이어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대부 클래식 5㎞에서는 정혜림(경희대)이 39분57초3을 마크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이정준(세교중)은 남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 18분48초5의 기록으로 완주해 동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선두' 인천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3위 도약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에서 대한항공과 홈 경기를 벌인다. 현재 한국전력(12승 10패)은 승점 35를 쌓아 4위에 올라있다.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37)과 격차는 승점 2다. 한국전력이 대한항공과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3위를 꿰차게 된다. 한국전력에게는 이번주가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20일 대한항공, 23일 천안 현대캐피탈전을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올스타 휴식기를 가진 뒤 5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전력이 4라운드 잔여 일정에서 연승을 거둔다면, 더 높은 순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1위 대한항공과 2위 현대캐피탈이 승점 1 차이로 순위가 갈려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한국전력은 올 시즌 대한항공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자판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 1라운드 승부에서는 1-3으로 졌고 2, 3라운드 대결에서는 모두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를 앞세워 이번 맞대결을 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중앙 수비수 홍준호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준호는 2016년 광주FC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울산 현대(현 울산 HD),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FC), 충북청주에서 활약했다. 홍준호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62경기 4골 1도움이다. 그는 190㎝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싸움에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다. 수원FC는 홍준호가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확실한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호는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되어 기쁘다. 믿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6시즌 준비를 위해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KT는 오는 21일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해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3일간 자율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25일부터는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KT에서 8번째 시즌을 맞는 이강철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 선수 47명 등 총 59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지난해 FA 계약을 맺은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을 비롯해 투수 박지훈, 고준혁, 내야수 이강민, 김건휘, 임상우 등 2026년 신인 5명도 함께한다. 이밖에 아시아쿼터 투수 스기모토 코우키와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케일럽 보쉴리, 좌타 외야수 샘 힐리어드도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1차 호주 질롱 캠프에서 기본기 향상과 전력 및 팀워크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20일과 21일에는 멜버른 에이시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이후 KT는 2월 2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오키나와 캠프는 실전 중심으로 진행되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과 연습경기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경기 광주시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에서 도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추진단,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임직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주차 및 편의시설 수요 기반 운영 ▲폐회식 활성화를 위한 시상영역 확대 등 행사 운영 개선방안 ▲선수등록 및 참가 신청 시 무자격자에 대한 사전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기능 개선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경기일정 변경 시 사전 고지 체계 강화 ▲종목담당관 및 소청위원회 사전 구성 등 제도 개선사항이 안내됐다. 이밖에 도장애인체육회는 전문 안전용역업체에 총괄 안전 관리를 위탁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심혈을 기울기겠다는 방침이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표자회의는 도민체전의 안전과 공정성에 대한 책임을 함께 확인하고, 각 주체가 맡은 역할을 명확히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든 시·군과 모든 참가자가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