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보호제 임상시험 성공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보고된 바 없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뇌신경보호제 다기관 임상 2상을 성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주대병원은 뇌졸중센터 홍지만 교수팀 주도하에 아주대병원, 길병원, 충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조선대병원, 을지대병원, 계명대병원 등 총 7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Stroke(인용지수 10.170)’ 11월호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각 병원 뇌졸중센터를 내원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총 208명을 대상으로 뇌혈관 혈전제거술을 시행하기 전 ▲위약(플라시보, 70명) ▲뇌신경보호제 저용량(총 2750mg, 71명) ▲뇌신경보호제 고용량(총 5250mg, 67명) 등 무작위로 집단을 나눴다. 이후 12시간 간격으로 총 5일간 약물을 투여해 그 효과를 비교했다. 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 미국립보건원(NIH) 뇌졸중 지수 8점 이상 중등도 이상으로, 주요 큰 동맥이 막힌 대부분 보행이 힘든 상태다. 약물투여 12주(3개월) 이후 실시한 유효성 평가결과, 뇌졸중 장애 평가 척도인 수정랭킨척도(mRS) 분석을 완료한 환자는 총 183명이었다. 이중 mRS 점수 0
◆ 프로파일링 profiling → 범죄 분석 (원문) 프로파일링으로 범죄자의 심리적·행동적 특성을 분석한다. (고쳐 쓴 문장) 범죄 분석으로 범죄자의 심리적·행동적 특성을 분석한다. (원문) 수사 일선에서는 범행 유형을 프로파일링하여 범인을 추론한다. (고쳐 쓴 문장) 수사 일선에서는 범행 유형을 범죄 분석하여 범인을 추론한다. (원문) 프로파일링으로 범죄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고쳐 쓴 문장) 범죄 분석으로 범죄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클래식 ‘헨델_메시아’, 12월 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바흐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조지 프리데릭 헨델(George Frederic Handel, 1685-1759)의 명작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수원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3년여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다가올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특별히 ‘싱어롱(sing-along) 합창단’을 모집해, ‘할렐루야’ 합창 순서 때 객석에서 사전 연습에 참여한 관객들이 함께 합창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James Kim) 예술감독 만의 작품해석으로 감상하게 될 ‘헨델_메시아’는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세일,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하고,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 클래식 ‘겨울의 콰르텟, 손끝의 선율’, 12월 2일,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추운 겨울 따뜻함이 느껴지는 실내악 선율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 어떨까. 화성시문화재단이 준비한 ‘겨울의 콰르텟, 손끝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내달 2일과 3일, 각각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남양성모성지 대성당(화성)에서 2022년 마지막 공연으로 ‘반향 2022 : 묵(黙)’을 진행한다. 2019년 처음 선보인 ‘반향’은 ‘음악명상콘서트 (Concert Meditation)’라는 큰 틀 안에서 매회 새로운 주제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명상의 시간을 선사해왔다. 흔히 송년음악회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콘서트 이미지가 아닌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반추하는 명상음악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객들이 음악을 감상할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좌식연주로 무대를 바꾸고, 듣는 음악회에서 보는 음악회로, 더 나아가 명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배치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작곡가 이건용의 음악을 중심으로 ‘침묵’이라는 주제를 선택해, 이건용이 작곡가이자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그는 국악기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작품도 다수 작곡했기에 이번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의 협업에 기대를 더한다. 이건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및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연출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한민국예
◆ 마블링 marbling → 결지방 (원문) 선홍빛 마블링과 육즙 풍미 가득한 한우 숙성 비결을 알아본다. (고쳐 쓴 문장) 선홍빛 결지방과 육즙 풍미 가득한 한우 숙성 비결을 알아본다. (원문) 이 집은 국내에서 마블링 안심을 처음 상품화했다. (고쳐 쓴 문장) 이 집은 국내에서 결지방 안심을 처음 상품화했다. (원문) 마블링이 많은 고기를 만들어 최고 등급을 받으려면 농가도 힘이 든다. (고쳐 쓴 문장) 결지방이 많은 고기를 만들어 최고 등급을 받으려면 농가도 힘이 든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휩쓸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헤어질 결심'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박찬욱), 남우주연상(박해일), 여우주연상(탕웨이), 음악상(조영욱), 각본상(정서경·박찬욱) 등 6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헤어질 결심'은 수상한 6개 부문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린 작품이었다. 제작사 모호필름의 백지선 대표는 "감독님께서 지금 미국에서 촬영 중이시라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셔서 많이 아쉬울 것 같다"면서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여름부터 지금까지 '해결 앓이'를 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욱 감독이 해외 촬영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감독상은 '헤어질 결심' 출연 배우 김신영이 대리 수상했다. 박 감독의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은 '공동경비구역 JSA'(21회), '올드보이'(24회)에 이어 세 번째다. 김신영은 무대에 올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촬영하느라 못 가 원통하다"며 "영화감독이 되어…
◆ 마스터 클래스 master class → 명인 강좌 (원문) 우수 예술 단체가 주도하여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한다. (고쳐 쓴 문장) 우수 예술 단체가 주도하여 '명인 강좌'를 운영한다. (원문) 유기농 지도자 마스터 클래스 과정을 편성해 추진했다. (고쳐 쓴 문장) 유기농 지도자 명인 강좌 과정을 편성해 추진했다. (원문) ‘강원의 사계’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고쳐 쓴 문장) ‘강원의 사계’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명인 강좌가 열린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프라이빗 룸 private room → 별실 (원문) 프라이빗 룸을 갖춘 식당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쳐 쓴 문장) 별실을 갖춘 식당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원문) 독립된 공간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을 운영한다. (고쳐 쓴 문장)독립된 공간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별실을 운영한다. (원문) 코로나19로 지인들끼리만 모일 수 있는 프라이빗 룸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코로나19로 지인들끼리만 모일 수 있는 별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오는 29일 푸르미르호텔에서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로 여는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문화권 신장을 위한 지역 문화정책 방향과 전망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담론을 형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진행은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문화로 지역 활력 충전하기’를 강연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정책 방향과 지향점(허명범 화성시문화재단 예술문화본부장) ▲시민주도 도시문화 만들기 사례(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문화시민, 연결로 화성에서 밸런스 찾기(오가음 컬쳐플레이트 대표) 등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포근포근 겨울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특강에서는 기존 학기 운영 시 인기가 높던 요리, 과학, 움직임 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드로잉, 미술 심리 등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정기적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수강생과 신규 수강생을 위해 정규학기 보다 더 많은 일일 강좌를 개설했다. 20개월의 영유아부터 13세의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포근포근 겨울특강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강좌 내용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