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유기 프로그램을 조작해 정량을 속여 파는 등 주유소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업소마다 천차만별인 주유 가격에 대한 불신이 또 다른 소비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유가자유화’ 시행에 따라 석유판매 사업자는 휘발유, 경유, 등유 등 판매 유류에 대해 임의의 기준을 적용, 판매가격을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 그러나 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도내 31개 지자체 중 휘발유 최저가는 리터당 1천265원(안성시), 최고가는 리터당 1천998원(부천시)으로 차액이 733원에 달해 ‘유류정가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이를 중형차(1천993cc) 기준 70리터 주유했을 경우로 가정했을 때 최고가 주유소 이용 고객은 최저가 주유소 이용고객에 비해 무려 5만1천310원을 더 소비한 셈이다. 특히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등에 국민생활 안정과 국민경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만 산업통상부장관에 의해 석유판매가격의 최고액을 제한할 수 있는 등 명확한 기준이 제시돼 있지 않아, 경쟁 속 최저가 유도라는 당초 취
CJ제일제당이 자사 홈페이지 회원 1천9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추석선물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천602명(83.7%)이 ‘1만원~4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선물 가격대는 얼마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1.2%에 해당하는 597명이 ‘2만원대’로 답했다. 이어 371명(19.4%)이 ‘3만원대’의 선물을 구매하겠다고 답했고, ‘1만원대’와 ‘4만원대’가 각각 344명(18%), 290명(15%)에 달하며 ‘1만원~4만원대’ 가격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년에는 5만원대 선물도 인기였지만, 올해는 7%(133명)에 그치며 불황의 여파로 선물 구매 예상 가격대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 선물 구매기준은 ‘실용성·다목적’이 79%(1,504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스팸 등 캔햄 선물세트, 복합 선물세트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613명(3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금·상품권’과 ‘건강식품’이 각각 23%(440명)와 17%(326명)로 높은 비중을 보였고, ‘생활용품(287명(15%))’과 ‘농축수산물(2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여주시 금사면 ‘주록 마을’에서 도시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도시가족주말농부 3차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가족들은 지역특산품인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고, 고구마 샌드위치를 만들어 농산물이 식(食)이 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치자와 소목을 이용해 손수건 천연 염색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촌은 먹을거리 생산 외에 전통보존, 휴식장소 제공 등의 기능이 있어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경기농협이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도시가족주말농부’는 농촌마을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고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행사다. /이상훈기자 lsh@
추석을 앞두고 30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과채류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고랭지 배추(1㎏·상품) 도매가격은 1천560원으로, 지난달(831원)보다 87.7%, 지난해 같은 기간(702원)보다 122.2% 올랐다. 두 배 내지 그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이다. 배추보단 상승폭이 크지 않지만 고랭지 무(20㎏) 도매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1만2천560원)보다 29% 높아진 1만6천200원에 형성됐다.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수박과 육류와 함께 수요가 큰 상추도 가격이 올랐다. 수박의 경우 지난 19일 상품 1개당 도매가격은 2만5천400원으로, 지난달과 1년 전(1만5천520원)보다 63.7% 상승했고, 청상추와 적상추(이상 4㎏) 도매가 역시 3만2천400원과 3만8천원으로, 일찍 찾아온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올랐던 한달 전(3만5천80원, 4만280원) 가격에 육박했다. 특히 채소의 왕으로 불리는 시금치의 가격은 폭등했다. 상품 4㎏ 시금치 도매가격은 19일 기준 6만7천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760원)보다 두 배 이상,…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첫 출시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인기를 등에 업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패밀리 허브는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냉장실 내벽의 메탈로 냉기를 지속 유지하는 메탈쿨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방을 식사·요리 공간에서 가족 생활의 중심으로 바꿔주는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진화한 모델이라는 게 삼성 설명이다. 기존 모델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통해 제공되던 온라인 쇼핑은 7월 홈플러스가 추가돼 활용 폭을 넓혔고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키친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기능을 강화했다. 가족 간 일정과 SNS 사진 등을 패밀리 허브 터치스크린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Stickiboard)’ 앱이 추가됐다. 음악 감상, TV 미러링, 영유아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기능에는 하반기 멜론 서비스가 추가된다. 스마트홈 기능에서 날씨 등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에는 소비자 요청으로 미세먼지 정보가 추가됐다. 패밀리 허브의 삼성 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는 지난 18~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베트남 국제미용박람회(VIETBEAUTY 2016)’에 17개 국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파견, 3천200만불(357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15개국 15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국제미용박람회에 최대 규모로 부스를 설치한 한국기업들은 320건의 구매상담을 진행, A사의 경우 이례적으로 처음 만난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30만불 상당의 발주 주문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3월, 5개년 사회경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2천100불 수준인 1인당 GDP를 2020년까지 3천500불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35세 미만의 젊은 세대 비율이 전체의 60%에 달해 사회 진출 여성들의 화장품, 성형, 스킨케어 등 미용 산업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유진상기자 yjs@
경인지방우정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7일까지 ‘2016년 추석선물 할인대잔치’를 열고, 총 6천여 종의 우리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추석 명절 인기 상품인 잣, 한과, 과일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특히 5만원 이하의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전도 운영한다. 또한 우체국쇼핑을 통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천원 할인쿠폰과 상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냉장고, 의류 관리기, 세탁기, 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경인지방우청청 관계자는 “행사 기간 경인지역 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 잣, 한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1회 30건 이상 다량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만5천원 상당의 경인지역 특산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 오후 나주 공사 사옥에서 김재수 aT 사장 이임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내정됨에 따라 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지 4년 9개월만인 이날 임기를 마치게 됐다.그는 2011년 10월 제16대 aT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과 농식품 수출 80억 달러 달성, 한국춘란 최초 경매, 농식품 창업교육 실시,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족 운영 등 농식품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여러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장선기자 kjs76@
반도건설이 19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후속물량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30층, 11개 동 전용면적 기준 76·84㎡, 총 1천2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50가구 ▲84㎡ 1천111가구다. 전용 76㎡는 타워형 구조로 조망권이 뛰어나고 독립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 거실, 침실 붙박이장 제공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은 침실로 구성시 총 4개의 침실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방 워크-인(Walk-in) 드레스룸도 설계된다. 전용 84㎡는 4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은 침실로 구성시 자녀학습공간이나 주부만을 위한 맘스오피스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안방 서재, 최상층 다락 공간 또한 제공된다. 단지는 강변북로 진입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서울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남측으로는 한강이 위치해 한강공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에
반도건설이 19일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1천515가구를 분양한다. ‘10.0 2단지’는 계약 1주만에 완판을 기록한 10.0 1단지의 후속물량으로, 1단지(1천241세대)와 함께 모두 2천756세대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천5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00가구 ▲84㎡ 722가구 ▲96㎡ 693가구로 구성된다. 10.0 2단지는 남측으로 한원CC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단지 내 조성되는 1.6㎞의 둘레길은 약 6.1㎞의 동탄 호수공원 산책로와 이어져 여가생활이나 산책 등을 즐기기에 좋다. 유명 브랜드의 유치 계획은 물론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와 대기업 유통업체가 선점한 GS슈퍼마켓 입점도 확정돼 단지 내 원스톱생활도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입주 후 2년 간 학원비 일정 부분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단지 앞으로 초·중교가 예정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