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어버이 날 전날인 지난 7일 선친인 故 남평우 전 국회의원의 묘소를 찾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9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친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스스로 결기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도 아버지처럼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고 정치인으로 살고 있지만 아직 모자란 것이 많은 아들”이라고 고백하고 “20년간 정치를 해왔어도 여전히 정치가 어렵고, 아버지로도 부족함이 많습니다”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또 “그렇게 느껴질 때마다 아버지의 지혜를 듣고 싶고, 아버지의 다독임이 그립습니다”라 며 “이제야 저도 아버지의 마음과 아버지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라고 부정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이어 “아버지, 제가 이번에도 경기도를 위해 일하려고 합니다”라며 “20년 전 아버지의 길을 처음 이어 받았던 아들 남경필의 마음으로 돌아가, 정치인 남경필에게 주어진 여정을 쉼 없이 걸어가려고 합니다”라고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선거에 임
<속보>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선정작업에 지역위원장인 현역 국회의원 개입,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2018년 5월8일자 1면 보도) 예선 탈락한 후보들의 특정 후보 지지가 이어지며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더욱이 컷오프 발표 후 특정 후보 지지에 나선 2명은 현역 국회의원을 등에 업은 예비후보와 대립각을 형성하며 본인들이 지지한 후보와 함께 3명이 원팀(one team)을 형성한 반면 소외(?)된 예비후보는 이같은 행위를 ‘구시대적 적폐’로 규정, 지지를 호소하고 나서고 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문영희·김성순 예비후보는 8일 김경표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김경표 후보와 소통해 보니 진정성이 느껴졌고 시장의 권한을 시민과 함께 하려는 마음이 전달돼 지지를 결정했다”고 말했고 김성순 예비후보는 “제 정책과 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가 김경표 후보임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의 배경에는 3선의 백재현 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지역 정가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박승원 예비후보는
평택시 보훈협의회는 8일 안보도시 평택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계완 회장과 협의회 소속 보훈단체 지회장들은 보훈협의회 사무실에서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공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힌 뒤 지지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평택시 보훈협의회는 현재 6·25참전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광복회, 월남전 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공 후보는 지난 4년간 평택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보훈단체 회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왔다”며 “평택의 중단없는 발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평화를 책임지는 안보도시 평택의 안정을 위해서는 공 후보의 연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공 후보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유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보훈가족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평택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한 ‘라돈’(Radon)이 전국의 유치원 5곳 중 1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양이 검출됐다. 8일 신창현 의원(의왕·과천, 더민주)이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2017년 전국 국공립 단설·병설 유치원별 라돈 측정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4천700여 개 유치원 중 권고 기준치인 148Bq/㎥(베크렐)을 초과한 유치원은 총 225개(20.9%)로 확인됐다. 기준치를 초과한 유치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원도로, 조사 대상 261곳 중 99곳(33%)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중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태백의 미동초교 병설유치원(2천34.3Bq/㎥)으로 기준치의 14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미동초교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상위 5개 유치원 모두 강원도 소재 유치원으로, 그 중 통리초교 병설유치원(1천793.3Bq/㎥)과 당림초교 병설유치원(1천485.6Bq/㎥)은 기준치의 10배가 넘었다. 신 의원은 “교육부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유치원 대상 라돈 관리의 대책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더불어민주당 박남춘(59) 인천시장 후보가 8일 “인천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후보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일자리 ▲안전 ▲의료 ▲복지 분야 등 노인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먼저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적절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노인 공공근로 일자리 확대 및 급여 현실화를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돌보는 노인, 이른바 ‘시니어 매니저(가칭)’ 사업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노인 보호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방안을 비롯해 ▲초등학생 등하굣길 길잡이 등 공익을 위한 일자리 마련 ▲문화해설사, 독서지도, 동화구연 등 역사·문화해설 전문 강사를 육성해 복지시설이나 교육기관에 취업 기회 제공 등을 제안했다. 안전 분야 공약으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어르신 돌봄 체계인 ‘안심 안부 서비스’ 도입을 제시했다. 독거노인 가정에 TV 셋탑박스 등을 설치해 노인의 활동 여부, 화재, 가스안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되고, 노인의 자녀에게도 메시
정의당 김응호(45) 인천시장 후보는 8일 산곡노인문화센터에서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인천본부 정교헌 의장 및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 가치관과 투명한 공기업 경영에 대해 인천시장 후보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공공연맹 인천본부는 김 후보에게 ▲지방공기업 경영 자율성 보장 ▲지방공기업 사장 및 이사장 인사청문회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지방공기업 노동이사제 도입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인천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기관 노동조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시민의 공공성 측면과 함께 인천시 산하 공사 공단의 부정부패 없는 사회와 투명한 시정부 운영에 노동조합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간담회를 통해 해당 당사자가 노동조합이 노동 현안 뿐만 아니라 인천시와 공사·공단 등 여러 현안문제에 당과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노동조합 여러분이 제안한 정책들은 이미 정의당의 공약으로 입안되어 있으며, 추가로 제안
바른미래당이 문병호(58·사진) 전 국회의원을 인천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미래당은 8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문병호 전 의원을 확정하고, 최고의원회 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같은 당 인천시장 후보로 선거활동을 벌여 왔던 이수봉 후보는 사퇴성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사퇴성명서에서 “미래당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을 환영하며 문병호 후보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낡은 보수와 위선적 진보를 넘어 민생을 중심으로 하는 제3의 정치세력인 미래당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문병호 시장후보와 각 지역의 광역 기초단위 후보들을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17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 전 의원은 20대 총선 인천 부평갑에서 23표 차로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에게 아쉽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국민의당 수석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부평갑 지역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6·13 인천시교육감 선거가 한 달 앞두고 막판 중요 변수였던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시도가 무산될 전망이다. 보수 진영 후보인 고승의(66)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는 최순자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는 없다”며 “진보교육으로 퇴보한 인천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일념으로 교육감 선거에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보수교육감 후보인 최순자(65) 전 인하대학교 총장과의 단일화 추진에 사실상 선을 그은 것이다. 그는 “최 후보가 언론을 악용해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단일화를 진행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앞서 지난해 말 바른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추진단의 단일 후보로 선출됐으며, 최 후보는 다른 단일화 추진 단체인 보수교육감 통합위원회의 단일 후보로 지난 3월 29일 선출된 바 있다. 두 후보는 이후 보수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전제 아래 물밑에서 단일화 논의를 꾸준히 이어왔지만 끝내 무산됐다. 이로써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선 보수 진영의 두 후보를 비롯해 진보 진영의 도성훈(57) 전 동암중학교 교장, 그리고 중도를 표방하는 박융수(52) 전 인천시부교육감 등 4명이 경쟁하는 4자구
이한구(52) 인천시의원이 시의원을 사퇴하고 무소속으로 계양구청장 선거에 나섰다. 이 의원은 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여야의 흠집 내기 정치풍토에선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며 “당리당략을 멀리하고 고향인 계양구에서 계양주민들과 함께, 계양만을 최우선하며, 계양을 새롭게 비상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현재 계양구는 젊은층의 거주자가 많음에도 자치와 참여 그리고 특색있는 정책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또 인구가 줄며 신생 구로써 활력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주민들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5대 구정 운영 철학과 발전 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시한 5대 공약은 ▲주민주권의 자치와 분권, 협치를 통한 따듯한 공동체 만들기 ▲나눔과 협동의 복지도시,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공유화 순환경제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확대 ▲역사·문화·생태·평화에 기반한 행복 교육과 문화·예술 도시로 비상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구도심에 대한 균형발전 추진 등이다. 이로써 계양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형우 현 구청장, 자유한국당 고영훈 전 구의원과 함께 3파전으
더불어민주당 김정식(48) 남구청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을 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후보는 8일 남구노인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노인들의 고충을 듣고 현안 및 해결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주안노인문화센터와 시민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어른과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작지만 소중한 ‘소소’한 공약”이라며 “주민의 삶 속에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마을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문재인 정부의 노인 정책을 계승·발전시켜 ‘미추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역 내 노인들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찾아가는 학습서비스로 주민의 평생학습기회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