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세계최대 태양광시장인 중국에 진출하는 첫술을 떴다. 한국전력공사는 한전 경기지역본부에서 국내 OCI 경영진, 한전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지우지앙 40MW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은 한전과 OCI Solar China사, 절강성 펑샹 유한공사가 MOU를 맺고 해외사업본부와의 공조체제를 통해 올 하반기 중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착공, 내년 1/4분기 내에 상업운전을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총사업비 550억원이 들어간 이번 사업은 한전이 중국시장에 나서는 첫 사업인만큼 주도적으로 투자컨소시엄을 구성해 태양광발전소 건설 EPC(설계·조달·시공)에도 참여할 전망이다. 또 사업개발이 성공할 경우 발전소 부지 인근 호수(포양호)에서 계획중인 ‘수상 태양광 500MW사업’ 공동추진으로도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하봉수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우지앙 태양광발전사업은 한전이 세계최대 태양광시장에 첫발을 내딛었을 뿐 아니라 향후 ESS, 전기차충전, 마이크로그리드 등 높은 경쟁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공고한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시범사업(1차)’에 대한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 또는 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임대하기로 하면 집값의 최대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임대관리는 LH가 해주고 주택 공실 여부와 상관없이 매달 확정 수익을 LH에서 지급해준다. 이번 사업물량은 총 300가구로, 사업물량의 2배수인 총 600가구를 지역별로 나눠 선착순 접수하고 이중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 사업성이 우수한 주택 300가구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접수 후 대상 주택을 입지에 따라 1·2·3등급으로 분류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주택품질과 임대 사업성을 평가해 등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이고 사업신청은 대상 주택 소재지 관할 LH 지역본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역본부별 접수 물량은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사업 대상 선정 최소점수(총 점수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서 주택품질, 임대 사업성 등 평가 범주별 50% 이상 득점) 이상을 획득하
비자금 조성 및 금품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홈쇼핑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몰래 판 사실이 적발되면서 또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홈쇼핑이 2만9천여명의 고객 정보를 제3자에게 불법 제공한 사실을 확인, 과징금 1억8천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조사 결과 롯데홈쇼핑은 2009년 2월부터 2014년 4월 사이 고객 개인정보를 롯데·한화·동부 등 3개 손해보험사에 몰래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위는 조사 결과를 수사 검토 자료로 대검찰청에 넘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미 전 대표가 비리 혐의로 구속기소 되고 현 대표도 사법처리될 위기에 처한 롯데홈쇼핑이 악재가 겹치면서 회사 존망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만약 롯데홈쇼핑이 미래부 처분대로 다음 달 28일부터 황금시간대에 방송을 할 수 없게 되고 강현구 대표마저 사법처리된다면 그로 인해 입게 될 유·무형의 큰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2018년 8월로 예정된 재승인 심사에서 롯데홈쇼핑이 재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신헌 전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리고 납품업체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일~17일 3천128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25개, 건설·공사업 18개, 도매업 8개, 기타업종 9개 등 총 60개 법인이다. 이 가운데 하나제약, 오토닉스, 와이디피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은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체감해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기간에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유진상 기자 yjs@
수원컨벤션센터와 부대시설을 건설할 경우 디자인과 안전대책 수립까지 설계·시공 전반에 걸쳐 협의하기로 건설사와 수원시가 약속했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컨벤션센터와 부대·지원시설을 합리적으로 건설해 운영하기로 개발 사업자인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한화갤러리아와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도태호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유제식 한화갤러리아 전무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정을 통해 시와 사업자는 컨벤션센터와 부대·지원시설의 연계성을 높이고자 건축물 디자인의 조화, 경관계획 등을 고려한 설계를 하면서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공단계에서는 특히 흙막이공사, 터파기공사, 지반보강공사 등을 실시하기 전에 상호 협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사업시행과정에서 수원 내 업체, 제품, 장비, 인력을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도 제2부시장은 “수원시가 경기 남부권의 중심, 더 나아가 세계 속의 마이스(MICE)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민·관이 적극 협력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인 마이스산업 기
삼성은 11일 전국 6개 대학교에서 3주간 진행한 ‘2016년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등 6개 캠프에 참가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천94명과 군부사관, 소방관, 국가유공자 자녀 549명, 대학생 600여명, 학부모 1천821명 등이 참석했다. 중학생들은 3주간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총 150시간의 영어, 수학 집중 교육을 받았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한 반을 이뤄 학생 스스로 해답을 찾고 강사가 도와주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했다. 캠프 입소와 수료 시점에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1학년은 영어 24점, 수학 32점 평균 점수가 올랐고, 2학년은 영어 19점, 수학 26점 평균 점수가 향상됐다. 특히 학생들은 이 기간 국립발레단과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여해 필기하는 방법과 오답정리 요령 등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삼성 사장단은 “드림클래스
쌍용자동차는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 출시를 기념해 부자(父子)만을 위한 이벤트 ‘남자 대 남자’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아버지와 아들의 익사이팅 어드벤처 이벤트’로 초청 대상은 코란도 스포츠 보유 고객 또는 신규 출고 고객이다. 행사는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 일대에서 열리며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에서는 전문 인스트럭터 교육을 비롯해 오프로드 체험, 익사이팅 레저(카약 체험), 어드벤처 캠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쌍용차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에서 하면 되며, 아버지와 아들로 구성된 5팀을 추첨을 통해 선발해 22일 페이스북에 공지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10일 CJ씨푸드와 전기안전문화 정착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 시행에 따른 전기설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전기설비 이상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사고원인 해결 등의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석홍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은 “전기안전전문기관으로서 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의 전기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출부진 부채질 7월 수출, 전년比 10.2% ‘뚝’ 19개월 연속 감소 ‘역대 최장’ 커지는 디플레 우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고작 0.7% 석 달 연속 0%대… 내수에 악영향 연이은 원화 강세에 10일 원/달러 환율이 1년여 만에 1천100원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환율 하락은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가는 수출 부진을 부채질하는 데다 저물가를 심화해 디플레이션 우려마저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환율이 달러당 1천200원일 때 수출하던 국내 기업은 1달러어치의 물건을 팔면 1천200원을 받지만 환율이 달러당 1천100원으로 내려가면 1달러를 팔아도 1천100원밖에 받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 경제를 지탱해오던 수출이 수렁에 빠진 상황에서 환율 하락마저 더해지면 부진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출은 지난 7월 410억4천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줄면서 역대 최장인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지난 5월(-5.9%)과 6월(-2.7%) 감소폭을 줄이면서 반등이 기대됐으나 다시 3개월 만에 두 자릿수 감소율로 뒷걸음질 쳤다. 그러나 원화 절상속도가 빨라지면서 당초 반등
국세청이 세무조사와 사후검증을 최소화해 경영애로 기업과 중소납세자의 세무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0일 세종청사에서 임환수 청장 주재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세무조사와 사후검증은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신중히 운영하기로 했다. 법인·개인 납세자가 매년 수만 명씩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무조사는 작년과 비슷한 총 1만7천건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중소법인과 지방기업 등 중소납세자는 정기조사 대상을 선정할 때 지속적으로 우대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는 확대할 예정이다. 간편조사는 2013년 899건에서 2015년 1천84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신고 후 사후검증의 경우 국세청의 사전 안내에 불응한 이를 중심으로 최소화한다. 2013년 10만2천건에 달했던 사후검증은 매년 줄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약 30% 줄어든 2만2천건만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영세납세자에 대한 사후검증은 축소하고,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법인에 사후검증을 6개월까지 늦춰주는 유예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고의적·변칙적 탈세에는 엄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