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달 연속 5조원대를 이어갔다. 3일 통계청의 ‘2016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6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5조1천76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올 들어 1월 5조2천135억원, 2월 4조7천298억원, 3월 5조1천734억, 4월 4억9천718억원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5월 5조1천939억원으로 다시 오르며 2달 연속 5조원대를 유지했다.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4% 늘어난 2조6천486억원을 기록, 비중으로 봤을 때 전체 온라인쇼핑의 51.2%를 모바일쇼핑이 차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여행 및 예약서비스(42.3%)와 화장품(52.1%)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15조3천420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19.3% 늘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7조8천890억원으로 38.0% 증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일부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서 피서객들을 상대로 한 현지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 당국의 지속적 계도와 상인들의 자정 노력으로 주요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올해도 요금 시비가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3일 양주시 장흥유원지 일대 계곡에서 주변을 불법 점유한 상인들이 평상을 깔아 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항공사들이 늦은 여름 휴가나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8월 한 달간 해당 기간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저운임에서 7~10% 추가 할인을 해 준다. 대상 노선은 일본·중국·동남아·미주·유럽 등 국제선 총 23개 노선이다. 우리카드로 얼리버드 국제선 항공권을 20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 최대 10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5%를 돌려받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또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회사 웹사이트와 모바일, 키오스크를 활용해 수속·탑승을 완료한 스카이패스 회원 중 추첨해 유럽 왕복 항공권, 메르세데스 벤츠 주말 시승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제주항공은 가을 휴양지 노선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리프레시 휴(休)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이 취항한 해외 휴양지 6곳(코타키나발루·오키나와·세부·다낭·괌·사이판) 노선 이용객에게 최대 83%까지 할인한 항공권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경우에 한해 편도 항공권을 ▲인천∼코타키나발루 14만3천원 ▲인천∼오키나와 8만8천원 ▲인천∼세부 14만3천원 ▲인천∼다낭 14만3천원 ▲인천∼괌 16만
삼성그룹이 4년 전 개발을 중단했던 항암제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다시 나섰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합작해 세운 아키젠 바이오텍 리미티드를 통해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체의약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인 ‘SAIT101’의 임상 1상 승인을 요청했다. SAIT101은 비호지킨 림프종 등 혈액암과 자가면역질환에 쓰이는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다. 이 의약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하다 약 8개월 만에 중단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오리지널인 리툭산은 글로벌 처방의약품 매출 5위 안에 드는 제품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만 73억달러(약 8조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와 유럽는 ‘맙테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번 임상시험을 신청한 아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4년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지분 50%씩을 아키젠을 설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91.2%도 갖고 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바이오 사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CMO)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숙박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문기업인 야놀자는 오프라인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열악한 시장 환경에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가 살아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러브모텔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객실 수를 1년 이내에 1만 개로 늘려 메이저급 호텔의 객실 수를 추월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온라인 숙박 예약업체로 출발한 야놀자는 2011년 오프라인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대해 현재 ‘호텔야자’ 외에도 소형 숙박 전용 ‘얌’과 관광호텔급 ‘H에비뉴’까지 모두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3개 브랜드를 합한 총 오프라인 가맹점 수는 계약 기준으로 2014년 58개, 2015년 78개에 이어 현재 101개에 이른다. 호텔야자가 71개의 지점을 냈고 얌이 25개 지점, H에비뉴가 5개 지점을 내놓은 상태다. 야놀자는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면서 객실 내 성인용품을 비치하지 않고, 성인방송 채널을 차단하며 주차장 가림막을 없애는 등 중소형 호텔 이미지 쇄신에 힘쓸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야놀자의 가장 큰 경쟁자는 인식”이
저축은행 대출자가 앞으로 중도 상환을 하면 모집인이 이미 받은 수당을 반납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일 고금리 대출을 유치코자 무분별하게 ‘대출 갈아타기’를 유도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의 부당한 대출모집인 운영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은 5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에게 금리는 더 높지만 대출 한도를 1천만원으로 늘릴 수 있다고 꾀는 방식으로 다른 저축은행의 고금리 신규 대출로 갈아타기를 유도해 왔다. 한 저축은행은 대출금리가 19% 이하인 대출을 모집하면 수당을 4%(수수료/대출모집액) 지급하고, 19%를 넘는 대출상품에는 5%를 줬다. 이런 방식으로 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은 지난해 1천578억원을 수당으로 받았다. 모집 수수료율은 평균 2.6%였고, 신용대출 평균 수수료율(3.8%)이 담보대출(1.6%)보다 2.4배나 높았다. 모집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난해 모집인을 통한 저축은행 대출 실적은 6조2천억원으로 1년 전 보다 72%(2조6천억원)나 늘었다. 금감원은 모집인이 대출금리가 높은 고객을 유치하는 경우 더 많은 모집수당을 지급하는 관행을 조정하도록 지도하는 등
올해 말까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 150곳에 전기자동차를 급속 충전할 수 있는 개방형 충전소가 설치된다. 또 전기차 이용자가 많은 4천개 아파트 주차장에는 완속 충전기 3만기가 보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개방형 충전소 착공식을 열고 연내 150개 부지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300기를 구축하는 것을 포함한 2천억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개방형 충전소는 시민, 전기 택시 및 전기 렌터카 운전자 등 모든 전기차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로, 서울과 제주 각 60개소에 120기씩 모두 240기, 기타 지역 30개소에 60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전력은 이날 착공에 들어간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약 80개 부지에 180기를 오는 10월까지 구축하고 나머지 충전기도 11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는 대규모 충전소 5곳이 들어선다. 이들 충전소는 다양한 업종의 전기차 관련 기업이 참여해 충전뿐 아니라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이른바 ‘플래그십 충전소’ 형태로 운영된다. 전기차 이용자가 많은 아파트 최대 4천개 주변에는 완속 충전기 3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업계가 분주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관계자가 추석선물을 소개하고 있다.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 조항 합헌 결정 이후 4만4천원짜리 차와 와인 등 5만원 미만의 추석 선물상품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후 수신금리를 내렸던 시중은행들이 또 다시 수신금리 하향 조정에 나섰다. 또 일부 은행들은 수신금리만 내리고 대출금리는 내리지 않거나 오히려 올렸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일 ‘레드몽키스마트정기예금’ 금리를 연 1.50%에서 1.20%로 내렸다. 이 상품은 지난 6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에도 금리가 1.70%에서 1.50%로 하향 조정되는 등 2개월도 되지 않아 기준금리 인하 0.25%p의 2배나 금리가 떨어졌다. 우리은행은 ‘우리웰리치주거래정기예금’의 금리를 12개월 기준으로 연 1.60%에서 연 1.40%로 0.2%p 낮춘 뒤 최근 다시 연 0.1%p를 내렸다. ‘키위정기예금’도 2차례 금리 인하로 연 1.40%이던 12개월 만기 예금금리가 1.05%까지 내려갔다. KEB하나은행도 지난 6월 한 차례 금리를 내렸던 ‘오!필승코리아 정기예금2016’의 예금금리를 지난 1일 한 차례 더 내려 연 1.60%에서 연 1.20%로 0.4%p 인하했다. 한 상품을 두 번에 걸쳐 내리진 않았지만,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수신금리를 낮췄다. 반면 수신 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대출금리를 올린 은행도 있다. 씨티은행은
용도 변경시 더 큰 이득… 모현면 매물 자취 감춰 “전용허가·개발부담금 여전… 감축방안 강구를” 용인시 “‘생산녹지→자연녹지’ 추진 시기 미정” 용인 처인구 지역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대규모 해제 및 변경과 관련<본보 7월 25일자 5면 보도>, 해당 부동산업계에서는 용인 동부권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수지구를 포함한 용인 서부권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해제·변경돼 환영한다는 의견과 전용허가 및 개발부담금 비용이 여전하고, 도시지역 내 생산녹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효과는 크게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처인구 내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6월 지역내 1천1㏊ 규모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변경했으며, 이 중 처인구가 97.5%(97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양지면 217㏊, 포곡읍 145㏊, 모현면 120㏊, 이동면 115㏊, 남동·유방동·마평동 등 시내권 136㏊, 면소재지 주변 지역 위주로 남사·원삼·백암면 3개면 평균 59㏊씩 변경·해제됐다. 해제 면적이 가장 큰 양지면의 경우, 마평삼거리를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지역은 대부분 도심 내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