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학식과 품격을 두루 갖춘 사대부 명문가 양반이 우연히 음란소설 창작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 '음란서생'의 주인공 한석규와 이범수가 2006년 가장 기대되는 코믹 콤비로 꼽혔다. 온라인 영화사이트 엔키노에서 지난 달 23∼29일까지 진행된 '2006년 가장 기대되는 코믹 콤비는'이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이들과 대결을 벌인 콤비에는 '흡혈형사 나도열'의 애로 흡혈귀 김수로와 흡혈형사의 사랑스러운 연인 조여정, '썬데이 서울'에서 혈기 왕성한 늑대 소년 봉태규와 터프한 무술 소녀 이청아, '청춘만화'에서 엉뚱한 배우 지망생 권상우와 그의 사랑스러운 13년지기 친구 김하늘. 이 가운데 음란서생의 한석규, 이범수 콤비는 50%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영화에서 한석규는 음란소설을 쓰는 조선 최고의 문장가로, 이범수는 음란삽화를 그리는 의금부 고신 기술자로 변신한다. 음란서생은 오는 23일 개봉예정이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극장에서만 영화 본다?!" 영화관이 아닌 인터넷에서만 개봉하는 영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랑이 가득한 발렌타인 데이(14일)에 막을 올리는 '3人 3色 러브 스토리: 사랑 즐감'가 바로 그것. 특히 이 영화는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늑대의 유혹' 김태균, '말아톤' 정윤철 등 개성과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감독들의 옴니버스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3인 감독의 독특한 시각으로 약 30분 분량으로 선보이는 이 영화는 지난 해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에 초대돼 관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영화는 각 감독이 만들어낸 아름답고 슬픈, 그리고 이색적인 3가지 사랑이야기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소재와 장르로 구성된 영화이지만 공통 분모는 있다. 바로 집 전화번호가 사랑의 매개체가 된다는 것.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판타지 멜로 '기억이 들린다'는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기억 은행'이 있는 가까운 미래가 배경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과 영화 '태풍태양'의 이천희가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어느 날 유미(손태영)는 기억은행으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1년 전 세상을 떠난 경민(이천희)이 남긴 기억의 상속자가 유
연초부터 MBC 아나운서국이 뒤숭숭하다. 수장을 맡고 있는 손석희 국장이 돌연 사임을 발표했고, 기자를 겸임하고 있는 김주아 아나운서도 9시 뉴스 앵커 직에서 물러날 것을 시사했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손석희 국장과 '여대생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여성' 1위인 김주하 앵커의 사퇴는 ‘위기의 MBC’에게 있어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손석희 국장은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현재 임신한 김주하 아나운서는 출산휴가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임신한 여자는 9시 뉴스를 진행할 수 없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 되고 있고, 앵커 사퇴의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실제로 각 포털에서 ‘김주하’라는 이름을 검색하면 그 의혹에 관한 내용이 자동완성 검색어로 뜨기도 했다. 포털 담당자에게 이를 문의하자 바로 삭제를 하겠다고 조취가 취해질 정도로 그 단어는 위험한 내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주하 앵커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주하 앵커는 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앵커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스크린쿼터 축소불가 여론 높다. SBS ‘토론 시시비비’가 실시한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결정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한국 국민들은 찬성 42.1% 반대 54.1%로 축소불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론은 영화계가 수용하고 정부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대답이 62.9%로 향후 대책에 대해선 현실수용적인 입장을 보였다. 설문 응답자들은 한국 영화가 헐리웃 영화에 비해 84.0%가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영화인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34.9%가 집단이기주의라는 대답도 있었다. 하지만 57.9%의 여론은 문화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영화인들의 행동에 힘을 실어줬다. 스크린쿼터 축소 이후에 대해서는 73.9%가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정부의 축소결정에 대해선 53.1%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기관 TNS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전화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이다. ‘시시비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관광부 김태훈 과장과 영화평론가 오동진, 경향
비 美 기자회견에 뉴욕포스트 등 2천개 매체가 몰렸다 “이번 무대가 내겐 오디션이나 다름없다.” 한류스타 비가 지난 1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단독 공연을 하루 앞두고 맨해튼 블룸버그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의 뉴욕 입성을 알리는 이번 기자회견은 뉴욕타임즈, 뉴욕포스트와 MTV 등 2,000여 주요 언론의 열띤 취재 속에 진행됐다. 언론 뿐 아니라 유명 레코드사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비에 대한 현지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공연이 성사돼 매우 기쁘다”며 먼저 소감을 밝혔다. 비는 “이제 시작이다.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고 싶다. 이번 공연에서 나만의 개성을 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탤런트 장근석이 투니버스가 선보이는 26부작 코믹 학원 드라마 `에일리언샘`(매주 목-금 오후 6시 20분)에서 눈보라 속 연기 투혼을 펼쳤다. 외계별 알렉산드로의 반란 때문에 지구로 피신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위장한 봉샘 역의 장근석은 지난 1월 강원도 춘천시 강촌 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밤을 꼬박 새우며 9시간 동안 촬영 강행군을 벌였다. 이날 촬영은 장근석이 자신의 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과 스키장에 전지훈련을 가서 산악훈련을 하는 장면. 학생들을 인솔해 산에 오르다 봉샘을 제거하기 위해 지구로 잠입한 반란군 우두머리의 딸 황세나(유현지 분)와 체육 선생(김늘메 분)의 계략에 빠져 같은 반 학생 채유리(안소연 분)와 함께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내용이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이날 촬영은 새벽 4시까지 이어졌으며, 장근석은 눈덮힌 산에서 꼬박 9시간 동안 인공눈을 맞아가며 촬영에 임했다. 장근석은 "지금까지 대부분 학생 역이었는데 선생님 역할도 체질에 맞는 것 같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힘을 합쳐 나쁜 계략에 맞서는 봉샘의 활약상을 계속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결국 ‘늑대’의 울음소리는 멈춰버렸다. MBC 월화드라마 ‘늑대’(연출 박홍균, 극본 김경세)가 방송연기를 결정했다. ‘늑대’는 지난 22일 촬영 중 교통사고로 주연배우 문정혁(에릭)과 한지민이 부상, 현재 방송이 중단된 상태이다. 한지민은 촬영 재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하지만, 전치4주의 진단을 받은 문정혁은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다며 촬영장 합류가 불가능하다고 밝혀왔다. ‘늑대’의 제작이 중단되면서 MBC는 24일에는 베스트극장 ‘안녕 천사님’, 설 명절인 30, 31일에는 특선영화 ‘주먹이 운다’와 특별 다큐멘터리 ‘네 손가락의 희아’를 긴급 편성한 바 있다. 하지만 드라마 외주제작사, 각 배우들의 소속사들의 갈등양상이 드러나며 촬영 재개의 움직임이 보여 지지 않자, 결국 MBC는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새로운 드라마를 긴급 편성했다”고 전하며 늑대의 방송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방송될 ‘늑대’의 대체 드라마는 ‘내 인생의 스페셜’(연출 이재원, 김종학 프로덕션 제작)으로 김승우, 명세빈, 신성우, 성지루가 출연해 8부작으로 사전 제작됐다.
제시카 알바가 최근 공개된 섹시 미녀 1위 소식을 전 세계 언론들이 보도하면서 단번에 세계 최고의 섹시 미녀로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계 많은 언론들이 지난 1월 31일 애스크맨 닷컴에서 발표한 '2006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미녀 99인'에서 제시카 알바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미녀 1위로 선정이 된 이후 이를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제시카 알바에 대한 해외 포탈 사이트 등의 검색이 늘어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그녀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해 당분간 영화 등을 통해 섹시한 역을 맡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는 제시카 알바가 본인 의사와는 다르게 점점 더 섹시한 매력을 지닌 미녀 스타로 각광을 받고 있어 아이러니하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06년도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상임단원으로 응시자격 현재 만 57세 미만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 된 사람이다. 전형은 실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실기전형은 오는 24일 오전 수원야외음악당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오는 20, 21일 이틀동안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수원시립예술단 홍보팀(031-228-2813~2816), 수원시청 문화관광과(031-228-2471)로 하면 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은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 '모세혈관 문화운동'에 참여할 2006년도 객원예술단체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활동중인 예술단체로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다. 신청 단체는 프로그램의 진행계획과 작품의 주제 및 연출의도, 줄거리와 공연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또 공연의 주요 출연진 및 스태프 사항을 적고, 보유 장비 및 설비 목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양식은 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4일 1차 합격단체를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