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가 결혼 2년 4개월여 만에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김진표는 2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수속을 끝냈다. 지난 2003년 9월 26일 결혼한 김진표는 지난해 봄 부터 서로 갈등을 겪어오다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김진표는 "팬들과 주변 관계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게 돼 너무 안타깝다"며 "모든 게 저의 불찰이다.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진표는 이혼과 함께 모든 방송 출연과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김진표는 지난달 이적과 함께 패닉 4집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3월 잡힌 전국투어 공연 계획에 대해서는 소속사 ㈜뮤직팜과 공연기획사가 대책 수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영이 드디어 강동원을 만나러 간다. 이나영 강동원 주연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23일 경기도 과천 인근의 가로수 길에서 크랭크인했다. 공지영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세 사람을 살해한 사형수와 세 번의 자살을 시도한 여자와의 만남을 다룬 영화. ‘파이란’, ‘역도산’의 송해성 감독이 연출한다. 첫 촬영 분은 극 중 유정(이나영)이 사형수 윤수(강동원)를 처음 만나러 가는 장면. ‘아는 여자’ 이후 1년 여간 긴 휴식기를 보냈던 이나영은 오랜만의 촬영에 다소 상기된 듯 했으나 표정은 여느 때처럼 진지했다. 이나영은 송해성 감독과 작품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며 유정 캐릭터에 몰입해왔다. 강동원 또한 현실감 있는 사형수 연기를 위해 경상도 사투리 연기까지 자처했다. 강동원은 폭발하는 내면을 끌어올리기 위해 윤수처럼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는 등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오는 4월 크랭크업하여 추석시즌에 개봉할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궁’(극본 인은아/연출 황인뢰)에서 황태자 이신(주지훈)을 사랑하는 여인 효린으로 등장하는 송지효와 황태자비 채경(윤은혜)를 사랑하는 이율 김정훈이 새해를 맞아 한복을 차려입었다. 극중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 그러나 새해인사 만큼은 얼굴 가득 웃음을 담았다.
영화배우 하지원씨가 코스닥 업체 주가 조작 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검사 정동민)는 25일 "하씨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어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하씨는 매니저와 함께 검찰 청사에 출석해 주가 조작 연루됐다는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를 제출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하씨는 검찰에서 "스펙트럼DVD 주식 인수자금은 변씨의 돈이 아니라 내 돈이었으며, 주식 매입 당시 실제로 회사를 인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주식 인수 자금 출처를 입증할 자신의 예금통장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하씨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하씨는 작년 5월 말 스펙트럼DVD의 주식 11.67%(66만5000주)를 이 회사 전 대주주로부터 넘겨받아 최대주주가 됐으며, 다음달 경영 참가 목적으로 주식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유명연예인의 경영권 인수라는 호재로 스펙트럼DVD 주가가 2800원대에서 1만3000원대로 뛰자 하씨는 그 해 8월5일 지분 투자를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변경한다는 공시를 냈으며, 그달 8~12일 주식 36
오랜만의 인터뷰에 구본승은 긴장하고 있었다. 24일 오후 MBC 경영센터 대회의실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이제 사랑은 끝났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인 배신욱(김영재)에게 배신당한 여주인공 홍도(유세정)의 복수극을 그리는 드라마는 구본승의 복귀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본승은 4년 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에서 사라졌었다. 중간 KBS ‘드라마시티’에 잠시 얼굴을 보인 것이 전부이다. 구본승의 이유 없는 활동중단에 대해 여러 가지 소문들이 무성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구본승은 “흉흉한 소문들이 돌았던 것은 알고 있지만 신경을 쓰지 않아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며 “쉬는 동안 그저 여행을 다니고 운동을 했을 뿐”하고 밝혔다. 구본승은 “쉬고 싶었을 때 마음껏 못 쉬었다”면서 “나 자신을 위해 1년만 쉬자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길어지게 됐다”고 예상치 않았다는 오랜 휴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못하면 영원히 못할 것 같아서”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구본승은 “첫 촬영은 잘 했는데 지금 기자 간담회 하면서 떨린다”며 특유의 어색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전성기 시절 구본승은 그렇게 수줍은 듯 어색한 표정을 트레이드마크로 연기
미녀 스타 브룩 쉴즈가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브룩 쉴즈는 피플지와의 인터뷰 도중, 그녀가 오는 5월 출산 예정의 임신부이며 아울러 딸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불혹의 나이 40세가 된 브룩 쉴즈는 이미 두 살 된 딸 로완이 있다. 브룩 쉴즈는 이제 태어날 아기까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긴장도 되지만 벌써부터 아이들과 놀아줄 생각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며 들뜬 기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잘 믿기지 않겠지만 미국 할리우드는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통계로 박스 오피스는 3년 연속 감소 추세다. 지난 2002년 93억명의 관객수를 자랑하던 할리우드는 지난해 88억명으로 크게 떨어졌다. 영화제작사들의 수익은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미 DVD시장과 홈씨어터과 보편화되면서 미국 내 대형스튜디오는 이제 극장수입이라는 가장 큰 1차 수익원을 잃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게임과 인터넷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영화'란 장르에 대한 관심도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브랜든 그레이는 "할리우드는 지속적으로 관객을 잃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런 위기 속에 올해 할리우드는 "가장 확실한 것으로 만회하겠다"고 칼을 갈고 있다. `확실한 것'이란 바로 그동안 대형 히트를 기록했던 블록버스터의 속편이다. 올해는 무려 21편의 속편이 극장에 걸리게 된다. 또한 익숙함을 무기로 한 `리메이크' 작품도 16편이 출동한다. 일단 탐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3'와 함께 자니 뎁의 `카리비안의 해적 2', `X맨 3' 등이 눈에 뜨인다. 또한 많은이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
영화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 (주)이글픽쳐스)가 노무현 대통령이 영화를 관람한 지난 21일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왕의 남자'는 21일에는 서울 77개 스크린에 관객 177만7989명, 전국 348개 스크린에 전국관객 606만3790명을 동원했고, 22일에는 서울 77개 스크린에 관객 187만5134명, 전국 348개 스크린에 639만8790명을 개봉 24일만에 돌파하며 명실공히 국민영화로 자리잡았다. 이로서 '왕의 남자'는 전국 621만명을 동원했던 '쉬리'의 기록을 깨고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실미도'(1108만명), '친구'(818만명), '웰컴 투 동막골'(800만명)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순위 5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명절 풍경으로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TV 특선영화`를 선택했다. 포털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가 지난 18-19일 `이젠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명절 풍경`을 조사한 결과 총 2643명 중 50%가 `매번 똑 같이 반복되는 TV특선 영화`를 첫 손에 꼽았다. 이어 `지루하고 힘든 귀경길`(17%), `여자들만 고생하는 음식장만`(11%), `치솟는 물가`(9%), `명절 때만 만나는 친척들과의 어색한 분위기`(4%) 등이 뒤를 이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하 의예당)은 2월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와 '청소년 음악극 워크숍'을 개최한다. 프로그램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는 전문가를 초빙, 다음 달 14∼16일까지 3일 동안 의예당 대극장 음악 연습실에서 모두 12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의예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에서 수준높은 피아노 레슨의 기회를 제공, 도내 예술 인재들의 재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로 초빙된 아페티안 가얀에(Apetian Gayane)은 볼쇼이 오페라 극장 피아노 연주자이자 음악코치로, 세계 여러나라의 오페라극장에서 음악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강습참가인원은 모두 12명으로 개인당 수강료는 2십만원이며, 수강생 중 1명을 선정해 볼쇼이 극장 오페라 솔리스트 내한공연 무대에 출연하는 기회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과 의예당이 공동주최하는 '청소년 음악극 워크숍'은 같은 달 20∼23일까지 4일동안 의예당 연습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30년 전통의 영국 청소년극단 YMT(Youth Music Theatre)와 함께 4일간 합숙하며 극작, 무용, 음악 등을 배우며 연습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뮤지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