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오산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2공구)를 지난달 말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세교2지구는 LH가 오산시 세교동 일대에 85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택지개발사업지구다. 이번에 착공한 2공구는 세교2지구 북측구간 43만평(142만㎡)을 개발하는 공사로, 지난 4월 발주 공고 후 적격심사를 거쳐 중일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3년 11월 착공돼 공사중인 조성공사 1공구(18만평, 60만8천㎡)와 함께 전체 사업면적의 70% 이상이 착공돼 세교2지구 사업이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LH는 세교2지구 조성과 동시에 서부우회도로(가장~두곡동)와 대로3-12호선(세교~운암지구) 도로공사도 이달 내 착공할 예정이다. LH는 지난달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GS건설, 대우건설㈜ 등 41개 업체 가운데 기술심사 등을 거쳐 최종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LH 경기본부 관계자는 “세교2지구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부진했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LH와 오산시가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 세교2지구 사업이 본격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세청은 6일 세종청사에서 국세행정시스템 엔티스(NTIS) 개통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엔티스는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2천억원 이상이 투입돼 개발된 대규모 납세행정 정보화 시스템으로, 국세청 내부 업무용인 세정업무 포털과 납세자에게 제공하는 홈택스 포털로 구성됐다. 엔티스가 구축되면서 과거 분산된 국세정보 데이터를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며 통합 분석이 쉬워졌다고 국세청은 평가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는 영세 개인사업자를 위해 각종 신고항목, 낼 세액까지 모든 신고항목을 안내해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고 연말정산 때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 270만명 이상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국세청은 보고 있다. 국세청은 이날 엔티스를 구축하고 시스템이 자리 잡는 데 공로가 큰 직원과 전문가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개통 초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엔티스가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었다”며 “성실 신고 세정환경을 만드는 엔티스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지난달 30일 경기지역의 질환별 특성을 파악한 ‘한국 의료의 경향과 전망’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구성 요소 및 진료경향 분석 등을 통해 환경 변화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그에 따른 발전방향을 제시, 안전한 의료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백서는 올해 3월1일부터 심평원 지원이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어남에 따라 각 지원 역할 강화 및 지역 심사평가위원장의 심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별로 발간했다. 수원지원은 정현기 지역심사평가위원장을 책임저자로 각 의약단체, 경기도청, 예방의학과 교수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행했다. 또 백서 발간 기초자료는 심평원의 보건 빅데이터, 진료비통계지표, 평가결과와 지자체에서 발간한 환경백서, 도정계획,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외에도 통계청의 지역통계 등을 사용했다. 백서는 발간사, 본문, 결론 및 제언으로 구성, 그 중 본문은 총 3장으로서 제1장 지역사회와 환경, 제2장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체계, 제3장 지역사회 건강 현황으로 이뤄졌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이번 백서 발간은 심평원과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과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
정부가 최근 분양권 불법 거래에 대한 단속에 나선 가운데 지난 5월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량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5월 기준 지역별 분양권 거래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등기 검인 건수 제외) 건수는 총 1만3천655건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을 받았다가 입주 전 분양권 상태에서 매각한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최근 청약시장에 전매차익을 노린 가수요가 그만큼 많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경기도의 분양권 전매는 3천227건이 신고돼 전월(2천614가구)보다 23.5%나 급증했다. 화성 동탄2 신도시에 투자수요가 몰리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난 영향으로 화성시의 분양권 거래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858건으로, 4월(685건)에 비해서도 25.3% 증가했다. 또 김포시(345건), 용인시(145건), 하남시(252건) 등에서도 분양권 거래량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고, 서울은 1천124건으로 4월(1천5건)보다 약 12% 증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3월 이후 신규 분양물량이 많아진 데다 수도권 인기 아파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면서 전매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업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분야별 전국의 대표적인 기업·병원들과 손잡고 노란우산공제 고객을 위한 종합복지포털 ‘복지플러스+’를 오픈하고 7일부터 70만 고객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플러스+’는 숙박·레저, 여행·렌터카, 의료·장례, 복지몰, 경영자문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노란우산공제 고객들은 한화호텔앤리조트와 대명리조트 등 국내 주요 관광지 30개사 80개 휴양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과 지방대학병원 등 전국 주요 30개 병원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 여행시 혜택을, 차량 렌트는 롯데렌트카와 SK렌트카에서, 업무용 등 장기렌트는 AJ렌트카에서 할인서비스를 받게 된다. 온라인 최저가 쇼핑을 지원하는 복지몰에는 소기업들이 수수료 없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소상공인들의 사업과 매장을 소개할 수 있는 ‘고객홍보마당’을 개설,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종합적인 복지 콘텐츠를 갖춘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회장 한희준)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016년 중소기업 맞춤형 청년기술인력 해소 프로젝트 사업’ 시행자로 선정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기융합회는 이번 사업에 도내 중소기업 관련 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총 1억9천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중소기업 맞춤형 청년기술인력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 현장 실무 역량을 학습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교육과 취업 현실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운영 기간은 올 6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기계설계·제조·품질 엔지니어 양성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이 과정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취업지원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일 자정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학생에 대해서는 개별 통보한다. 연합회에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마케팅, 영업, 전략기획, 회계·재무 등 직무 교육과 기업 현장실습 등 체험교육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5월 경기도 실물경제가 제조업 생산 증가와 고용여건 개선 등으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과 비교해 4월 3.3%였던 제조업 생산 증가폭이 5월 8.2%로 확대됐다. 전자·영상·음향·통신(4월 10.7%→5월 13.9%), 기계·장비(5.1%→8.7%)의 증가폭이 커지고 전기장비(-4.3%→4.5%)와 1차금속(-5.5%→7.2%)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으며, 자동차(-9.5%→-1.1%)의 감소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구입은 늘었지만, 대형마트의 판매가 줄면서 전반적으로 소비가 감소했다. 경기도 대형소매점 판매는 4월 증가(6.0%)에서 5월에는 감소(-0.6%)로 돌아섰다. 백화점의 증가폭이 14.1%에서 7.8%로 축소되고 대형마트는 증가(2.7%)에서 감소(-4.0%)로 전환됐다. 5월 중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4월 3만5천736대에서 5월 3만7천199대로 증가폭이 21.3%나 커졌다. 설비투자는 내수용 자본재 수입(10.2%)과 산업기계 수입(13.0%)이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수출은 4월(-20.7%)보다 5월(-16.0%) 들어 감소폭이 줄었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의 이행력 강화와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이행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관은 도내 98개 공공기관 중 27개 기관으로, 2016년 신규 지정 공공기관, 공공구매제도 위반 기관, 구매목표비율 미달성 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전년도 대비 하락 기관 등이다. 경기중기청 직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직원 2~3인을 1조로 구성, 2016년 7~9월까지 3개월 간 해당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및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 준수 여부 등 공공구매제도 전반을 조사한다. 경기중기청은 공공구매제도 위반이 발견된 공공기관은 시정권고를 통해 자체적인 재발 방지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 서승원 청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정부가 민자철도 사업을 수도권 광역 철도를 넘어 전국 철도망으로 확대, 앞으로 10년간 19조8천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제19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민자철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상정, 보고했다. 정부는 저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중의 유동자금을 국가철도망 구축에 활용하고, 역세권 개발·부가서비스 등 부대사업을 활성화해 운임 인하 등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 광역철도에 집중됐던 민자철도사업을 전국 철도망으로 확대하고 사업 추진 원칙과 민간제안 사업 처리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민자 대상으로 검토된 14개 사업을 중심으로 시급성·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까지 우선순위와 추진계획을 정한다. 또 민간제안 사업의 기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부합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민자철도 업무 가이드라인’도 올해 말 마련한다. 노선 특성에 따라 운임 외에 선로사용료를 징수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수익 모델도 도입한다. 동시에 민간이 다양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운임을 인하하고 국가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
국내 수출업체의 원산지 증명서가 부적정하게 발급된 사례가 잇따라 확인돼, 수출기업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EU의 요청에 따라 원산지검증을 한 결과 제3국에 있는 기업이나 해외법인이 중계무역을 하면서 국내 수출업체의 인증수출자번호를 무단으로 사용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사실이 무더기로 확인됐다. 인증수출자는 세관 등 관계당국에서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증받은 수출업체를 뜻한다. 국내 수출기업의 제3국 소재 해외법인이 본사의 인증수출자 번호로 원산지증명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한 사례도 확인됐다. 제3국에 소재한 해외법인이더라도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때는 국내에 있는 본사에 요청해야만 한다. 현행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 체제 하에선 6천 유로(약 769만원)를 초과하는 물품을 수출할 경우, 협정당사국에 있는 인증수출자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제3자가 이를 대리해 발급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원산지인증번호가 무단으로 사용되면 해당 업체가 잘못하지 않아도 체약대상국에서 우범 업체로 관리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신인도가 낮아질 수 있다”며 “국내 수출기업들도 다른 기업의 인증수출자 번호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