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캠 피싱(몸camera phishing) → 신체 불법 촬영 협박, 불법 촬영 협박 (원문) 기승부리는 몸 캠 피싱 범죄, 사전에 동영상유포협박 차단해야 (고쳐 쓴 문장) 기승부리는 신체 불법 촬영 협박 범죄, 사전에 동영상유포협박 차단해야 (원문) 몸 캠 피싱 대응 보안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신체 불법 촬영 협박 대응 보안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원문) 몸 캠 피싱 범죄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고쳐 쓴 문장) 불법 촬영 협박 범죄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위드 BTS' 2편의 영상 조회 수가 공개 7일 만에 4000만 회를 넘겼다. 26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위드 BTS 부산편과 대전편 조회 수는 오후 5시 기준 2090만 회와 1958만 회로 집계됐다. 그보다 앞서 지난 14일 공개한 57초 분량의 티저는 7976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다. 3개 영상의 조회 수는 약 1억 2000만 회에 달한다.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위드 BTS는 과거 명곡들인 올드 K-팝과 어울리는 4개 도시를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지민이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대전, 드렁큰타이거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포항, 박성연의 '바람이 부네요'는 제주와 각각 연계된다. 관광공사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20일 오전 부산편과 대전편을 먼저 공개했다. 포항편은 27일, 제주편은 11월 2일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26일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보육정책 포럼’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토론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3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할 경기도 보육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 수립 연구’의 연구책임자인 김미정 연구위원이 ‘경기도 보육정책 수요와 중장기 보육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유미영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직무대리, 함미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장, 이정현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위원(부모 대표),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경기도에 바라는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안했다. 재단 측은 "이번 토론회의 논의를 반영하고 정부의 제4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 방향과 연계하여 연구를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 / 권민경 외 39명 지음 / 난다 / 216쪽 / 1만 4000원 ‘나이 사십에 울다 잠들어도/ 쉬이 엄마를 만날 수 없다는 걸 아는 마음/ 더러는 꿈결에 잠깐 마주친 엄마의 얼굴을 이삼 일/ 기억하는 마음’ (임경섭 ‘우는 마음’ 중에서)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마흔 명의 시인들이 써 내려간 ‘엄마’에 대한 시와 짧은 산문을 엮은 책이다. 지난 7~8일 열린 제1회 경기 시 축제 ‘시경(時京); 시가 있는 경기’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축제의 핵심어인 ‘엄마’를 주제로, 너무도 당연해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 그 이름들을 되새겨본다. 1979년 등단한 장석주 시인부터 2018년 등단한 이원하 시인까지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마흔 명의 시인들은 넓고도 깊은, 높고도 짙은 엄마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 걸음나비 / 김미영 지음 / 배도하 그림 / 가문비 어린이 / 72쪽 / 1만 1000원 두루주머니, 벽장코, 어뚝새벽, 신발차, 걸음나비…. 책은 순우리말 45개를 동시로 빚어 어린이들에게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처음 듣는 낯선 단어에 어리둥절할 수 있지만, 시를 읽다 보면 맛깔스러운 우리말 표현에…
경기도는 26일 한국도자재단 제12대 신임 이사장에 성수석 전 도의원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0월 25일까지다. 성 신임 이사장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이천시지회 사무국장과 한국국악협회 이천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천 도자기 축제 실무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도예계와 깊은 연을 맺어 왔다. 특히 성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도예인과 공예인 등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를 거쳐 임명되는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재단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이사회의 의장 역할을 맡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풍부한 소양을 갖추고 대외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전문 인사를 추천했다”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9일 이천 도자만권당에서 이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문화 행사 ‘2022년 제1회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선미 작가는 ‘마케터의 글쓰기’,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의 저자다. 작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홍보 담당자를 비롯해 마인드브릿지, 베이직하우스, 쥬시쥬디 등 패션브랜드의 총괄 마케팅 담당자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티비에이치글로벌 e커머스 부서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연은 ‘매출 올리는 마케팅 글쓰기’를 주제로 ▲광고와 판매를 위한 글쓰기 ▲블로그와 SNS 글쓰기 ▲고객을 사로잡는 제목 짓기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자만권당’은 2005년 4월 개관한 국내 유일 도자 전문 도서관으로 도예인과 도민에게 국내외 도자·공예 관련 전문 도서, 논문, 정기간행물 등 2만 여점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로 휴관 이후 올해 7월 약 2년 만에 재개관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도자만권당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작가와 도예인, 학생, 도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책의 이해도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자 기획됐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네 번째다. 참여를 원하면 전자 우편 또는 도자
가요계 오빠와 여동생이 함께 활동하는 ‘친남매’ 바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땡깡’(본명 이강빈)과 ‘진절미’(이슬빈) 남매는 그룹 ‘땡절스’(DanJerous)로 정식 데뷔(첫 출연)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춤 영상을 제작하며 각자 활동해왔지만, 정식 가수 데뷔를 위해 남매의 힘을 합치는 전략을 택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땡절스’가 유튜브에 올린 데뷔 뮤직비디오 ‘하이파이브’에 두 사람의 음색과 에너지가 잘 어울린다며, ‘실력과 외모를 다 갖춘 독보적 댄스 남매 아이돌’이라 호평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게시 일주일 만인 26일 조회 수 38만 회를 넘기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땡절스’는 이날 저녁 6시 MBC ‘쇼! 챔피언’으로 첫 음악방송 출연을 한다. 앞서 6월 그룹 ‘아스트로’와 ‘빌리’에서 각각 활동하는 남매 문빈과 문수아도 KBS2 ‘뮤직뱅크’에서 ‘남매즈’라는 이름으로 손을 잡았다. 누리꾼들은 ‘남매즈’가 선보인 ‘내 귀의 캔디’를 두고 비슷한 외모와 분위기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이들만의 ‘남매 케미(호흡)’에 열광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이날까지 590만이 넘는 조회 수를…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만화주제가 현악 공연인 ‘만화, 현악과 만나다’를 29일 개최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현악 트리오가 우리에게 익숙한 가을 동요, 애니메이션 오에스티(OST), 가요, 만화영화 주제곡 등을 만화박물관 내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연주한다. 공연은 약 50분간 오후 2시와 3시로 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또한 핼러윈 기간에 맞춰 당일 핼러윈 복장을 하고 오면, 만화박물관 입장이 무료(유료 5000원)이다. 공연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핼러윈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만화박물관 로비에서 ‘만박 코스프레 데이’가 열린다. 핼러윈 소품/의상 체험, 사진 촬영 구역 등이 운영되고, 의상 연출자(코스튬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이용철 한국만화박물관 팀장은 “완연한 가을 만화박물관에서 준비한 분장 행사와 현악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 의상 연출, 의상 연기 (원문) 핼러윈
1인 방송 진행자(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축제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오는 29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시상과 발표가 열리는 ‘하이퍼 홀’, 체험 행사 ‘리셉션 존’,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사와 1인 창작자 간 상담을 위한 ‘상담 라운지’, 경기도 1인 방송 진행자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시하는 ‘팝업 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 진행은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명 1인 창작자 ‘임다’가 맡았다. 팝페라 커버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영스트’, 한중 노래 커버 창작자 ‘오뮤’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공포 콘텐츠 창작자 ‘기묘한 밤’이 영역 확장에 대해 발제하며, 국내 주요 다중 채널 네트워크사들의 좌담회를 통해 1인 창작자의 미래와 확장 가능성을 엿본다. 리셉션 존에서는 현역 축구 선수이자 크리에이터인 ‘명싸커’의 패스 챌린지, 스포츠 영양사 크리에이터 ‘동면중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경기도 문화의 날 예술열차 안산선’의 마지막 정차역인 사리역에서 ‘고향’을 주제로 ‘나의 살던 고향은 사리포구 展’을 개최한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서해선, 수인분당선을 거점으로, 각 역사의 장소 특색을 반영한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사동지역사모임’에서 진행해온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다. 현재는 없어진 ‘사리포구’ 마을과 마을 사람들의 일상사를 다루고 있는 극단 ‘서울괴담’ 대표이자 작가 유영봉이 전시를 맡아 진행한다. 유영봉 작가는 “이제는 사라진 고향과 앞으로 기억될 고향, 시간과 장소를 넘어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의 관계 속에서 그 고향을 추억하고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함께 준비한 사동지역사모임은 “이미 사라진 것, 앞으로 사라질 것에 대한 예의는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 그 마음을 담았다. 사라진 고향을 기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고향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철도공사가 후원한다. 오는 27일부터 30